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대연)는 14일 본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다문화 이해교육은 '이웃나라 문화 이해'를 주제로 중국, 베트남의 음식, 의상, 집, 유명한 명승지에 대한 자료를 갖고 환경의 차이,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는 활동을 했다.이번 교육활동은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필)의 지원으로 공영숙(다문화 이해교육 강사)씨를 중심으로, 중국, 베트남에서 우리 나라로 다문화가족들을 직접 초청, 각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여 현실감과 아동들의 흥미를 높였다. 또한 전통의상을 입은 다문화 가정의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고 각 나라의 대표적인 전통놀이도 배워보았는데 중국의 제기차기와 우리나라 제기차기의 차이점을 찾는 체험활동도 함께 이루어져 참석한 어린이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이러한 교육은 우리 나라에 와서 정착해 살고있는 다문화 가족을 이해하는 매우 중요한 활동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다문화 가정을 이루어 살고 있는 분들은 다른 나라에서 온 다른 사람이 아닌 더불어 함께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사람임을 깨닫게 됐다. 또한 이를 계기로 타문화의 이해와 존중을 통하여 세계화의 주역으로 커나갈 것으로 기대된다.진천/손근무 기
진천군은 가을철 산불 예방과 산림 보호를 위해 다음달부터 12월15일까지 9개 산을 입산통제하거나 등산로를 폐쇄한다.군은 진천읍 봉화산을 비롯해 만뢰산, 두타산, 무제봉, 태령산, 서운산, 환희산, 덕성산, 양천산 등 9개 산 126필지 3424㏊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또 두타산(초평면 영구리~화산리) 8.25㎞를 비롯해 만뢰산(6.7㎞), 환희산(2.4㎞), 덕성산(13.0㎞), 태령산(2㎞), 서운산(10.4㎞), 양천산(4.1㎞) 등 9개 구간 51.35㎞에 대해서는 등산로를 폐쇄하기로 했다.군은 입산통제구역에 허가없이 무단 입산하는 자는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산림사업, 산불 방지와 병해충 방제, 군과 예비군 작전업무 수행, 학술 연구·자원조사, 거주민 생업상 목적, 성묘와 분묘 설치 등의 경우는 입산허가를 받지 않고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갈 수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는 14일 오후 7시 진천종합사회복지회관 소강당에서 '진천군민을 위한 프리마클라비어 앙상블 초청 음악회'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프리마클라비어 앙상블이 주관하고 진천군과 진천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한 이날 음악회는 딱딱한 개념의 클래식이 아닌 청중이 즐길 수 있는 클래식, 특색있는 춤곡과 테마가 있는 곡을 선보였다.이날 음악회는 피아노 2대에 2~3명 또는 4명의 피아니스트가 연주해 청중의 심금을 울렸다.공연은 작곡가 헤럴드의 잠파서곡(서주연·장영숙), 뽈랑의 엘레지와 카프리치오(이은숙·신희주), 엘가의 위풍당당행진곡(황인영·홍유미·권정아·진소연),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임옥희·이윤정), 모스코프스키의 스페니쉬댄스(유효선·김미영), 스트랩버그의 론도 op.100 no.10(민경희·임윤희·송정희), 라비냑의 갤럽행진곡(이상남·양진이·허영신·나재옥) 등 주옥같은 선율이 무대에 올라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전국 각지 음악대학에 출강하는 교수들로 구성된 프리마클리비어 앙상블은 2008년 9월 창단했고 지난 7월20일 진천에서 연주회를 가진 바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14일 유영훈 진천군수 이규창 진천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전문가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진천군 풍수해저감종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진천군 풍수해저감종합계획(안) 주민공청회는 총 406.09㎢에 달하는 진천군 행정구역 전역을 대상으로 2011~2020년까지 10년에 걸쳐 태풍, 홍수, 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한 종합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종합계획에는 지역여건 및 풍수해 현황, 위험지구 선정, 위험요인 분석, 저감대책 제시, 대책별 사업비 산출, 소하천 정비 우선순위 조정, 유지관리 대책 등 종합적인 방재방안이 포함돼 있다. 또한 각종 도시계획과 개발 관련 사업에 반영해 재난을 체계적으로 예방하는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군의회 보고회 등을 거쳐 계획수립을 완료하고 연내 소방방재청 승인 후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13일부터 15일까지 1일 3기 일정으로 6급 팀장 공무원을 대상으로 팀장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민선5기 원활한 군정 수행과 각종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팀장을 중심으로한 조직운영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맞춤형 교육을 통해 팀장의 역할을 부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조직의 허리역할을 맡고 있는 6급 팀장들이 리더로서의 동기부여와 소통의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생각을 바꾸면 길이 보인다', '나와 타인이해하기, 우리 이해하기', '나와 진천의 브랜드 업 전략', '갈등관리 및 소통의 리더십'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최소 조직의 리더로서 팀을 독려하고 활력을 높일 수 있는 자리에 있는 팀장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되새겨 봄으로써 군정의 성과 창출에 도움이 되는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관내 환경기술인 및 환경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환경신기술 세미나를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대기·폐수·폐기물 등 환경 오염 물질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했다. 세미나 내용은 슬러지 자원화 기술,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 가스 상용화 기술, 악취 저감 신기술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으며 금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 반무록 단장이 중·소 규모 사업장 환경 법령 관리 실무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또한 2010년 6월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충청북도 광역 EIP 사업에 대해 충북 EIP 사업단에서 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함으로써 충청북도 광역 EIP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입주 기업에 협조를 요청했다.군은 환경기술인협의회 회원간 정보교류 기회를 통해 환경관리 신기술과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상호교류를 통해 환경기술인의 업무수행능력을 향상함은 물론 환경오염물질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정보를 교환하는 장을 마련하기위해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녹색성장을 통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해 줌으로써 환경기술인의 권익향상과 환경오염방지에 앞장서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농지은행사업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는 올해 농지은행사업을 위해 총 3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이달 현재 32억원을 집행하여 89%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시작되는 농지매입·비축사업은 현재 예산 3억원 대비 120%를 집행했고 어려운 농가의 경영회생을 돕는 농가경영회생 지원사업도 16억원을 집행하여 예산대비 112%를 집행하고 있다. 또한, 농가의 경영규모 확대를 위한 영농규모화사업도 올해 예산 9억3천700만원 대비 약 8억원을 집행, 85%의 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에서에서는 영농 후 은퇴하는 고령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한 경영이양보조금을 올해 6억800만원을 확보해 현재까지 4억2천600만원을 집행했으며 연중신청을 받고 있다.농지은행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각 지사 농지은행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농지은행에서는 주로 농지를 매입 또는 임차하여 전업농 등에게 지원하고 경영위기 농가의 매도농지는 환매권을 보장하는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또한, 농지를 담보로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농지연금사업도 2011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농지은행사
진천 학성초등학교(교장 김현식)에서는 14일 진천광혜원 119 안전센터와 유사시 적극적이고 신속한 임명피해 및 인명구조 훈련에 대한 상황대처 능력과 교육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복구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서 합동소방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1층 교무실에서 전기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관할 진천광혜원 119 안전센터에 119화재신고 및 상황전파, 학생대피훈련, 소화기를 통한 1차 화재 진압, 부상 유치원 어린이 구조활동 등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대처 능력을 확인하고 출동한 소방서와의 합동 화재 진압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진압 활동과 손과 젖은 수건으로 입을 막는 학생들의 안전한 대피활동으로 화재발생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진천광혜원 119 안전센터의 신속한 소방차와 구급차 출동으로 안심이 되는 사고현장 수습을 경험한 학성초등학교 학생들은 화재의 위험성을 실감나게 느끼고, 사고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운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진천군 옥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강만구)은 14일 요리수업의 하나로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의 생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피자 만들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피자 만들기를 통하여 세계의 다양한 식생활을 알아보고 다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고사리 같은 어린 손이지만 피자 도우인 또띠아 위에 고구마, 감자, 양송이, 피망, 베이컨, 햄 등 다양한 토핑을 올려 달콤하고 고소한 고구마 피자, 담백한 포테이토 피자, 몸에 좋은 야채 피자, 베이컨 피자 등 유아들의 개성을 살린 독특하고 맛있는 피자를 만들었다. 자기가 만든 피자를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친구의 피자도 함께 나누어 먹었으며, 유아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피자는 고구마 피자다. 이탈리아 음식인 피자 만들기를 통해 나라마다 고유한 음식이 있음을 알고 이탈리아 문화를 경험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대표 이익상)가 오는 23일 백곡천 둔치에서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연탄나누기 운동본부(주민생활지원협의회 등 17개 단체) 자원봉사자 30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독거노인, 조손가정, 중증장애인 110가구에게 2만7천여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한다. 사랑의 연탄을 후원하거나 문의는 사회복지협의회(537-5004) 또는 군청 주민생활지원과(539-3212)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초평면 한 주택에서 4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진천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새벽 3시께 진천군 초평면 금곡리 유 모(45)씨의 집에서 유 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것을 동거녀 오 모(48)씨가 발견해 신고했다.유 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경찰에서 동거녀 오 씨는 "어제 남편과 모임에 가서 술을 마신 뒤 돌아와 잠을 잤는데 일어나보니 남편이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오 모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타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부서별 행정서비스헌장 이행기준을 현실에 맞게 수정할 방침이다.군은 '2010 진천군 행정서비스헌장 이행기준'을 현실에 맞게 수정한 개정안을 공고하고 22일까지 주민 의견을 받는다.기획감사분야는 민선 5기 군정목표인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문구를 신설했고, 주민생활지원분야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을 통해 민간복지부문의 복지 참여를 활성화시키고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기로 했다.행정분야는 행정의 능률화·경제화와 업무 혁신을 기하고 군민에 대한 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군민의 창의적인 의견과 고안을 장려하고 계발하는 제안제도를 연중 실시해 우수 제안을 선정,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사회복지분야는 저소득층 0세(임산부)~12세(초등학생) 중 선정된 300여명 안팎의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에게 위기도 사정 후 개인별 위기도에 맞는 건강·보육·복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아동종합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을 신설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허가·신고 없이 사용 중인 불법 지하수시설에 대하여 내년 2월말까지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키로 했다. 지난 1993년 지하수법이 제정됐으나 기 개발된 지하수 시설에 대해 허가·신고 절차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고 지하수 개발·이용 과정에서 수량, 수질 문제로 사용하지 않는 관정이 원상복구 조치 없이 그대로 불법 방치돼 지하수를 오염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었다. 군 관계자는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여 불법 방치된 지하수시설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며, 향후 관내 지하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진신고 대상은 지하수 법에 따라 허가·신고를 하지 않고 불법으로 개발·이용하고 있는 지하수시설이며, 자진신고 방법은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자진신고기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이장을 통해 읍·면사무소에 자진신고서를 제출하도록 할 계획이며, 군 상·하수도사업소나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하면된다.자진신고서의 구비서류는 토지 사용·수익 권리 증명서류, 원상복구계획서, 지하수시설의 위치를 표시한 지도이며, 원상복구계획서와 지도는 읍·면사무소의 자료를 활용하면 된다.자진신고 기간 내 신고시 벌칙 또는 과태료가 면제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원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농협충북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소비자와 농촌 상생·소통을 위한 나눔가득 농특산품 한마당행사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청주체육관 앞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에 진천군은 16일을 '진천군의 날'로 지정하여 생거진천쌀 10% 반짝 세일, 쌀국수 시식, 장미꽃 선물하기 등 진천군 특산물을 체험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비보이공연, 고운소리연주단의 아름다운 펜플루연주 공연과 쌀가마 오래들기 게임 및 경품행사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소비자와 농업인이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만나 맛·멋·향·정을 느끼고 체험하는 이번행사는 단순히 농산물의 구매 및 공연관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쌀가마오래들기, 사과길게깍기, 매우고추먹기대회, 관람객과 함께하는 마술쇼 등 각종 농산물 이벤트행사 등을 마련하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특산품한마당 행사를 통하여 산지와 소비자간 직거래선 기반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판로확대는 물론, 진천군의 우수농특산물을 전국적으로 널리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전국최고의 농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진천군은 15일부터 16일까지 진천읍 화랑공원 일원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생거진천 평생학습 한마당 및 생거진천 명품 교육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올해로 2회를 맞는 생거진천 평생학습 한마당은 지난 2008년 개최를 시작으로 평생학습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스스로 학습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관내 평생학습 기관·단체와 동아리들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작품전시, 그리고 무대공연 등을 다채롭게 선보이는 평생학습 향연의 장이다. 이번 한마당은 '배움의 열정 더하기 나눔의 행복'을 주제로 진행되며 평생학습기관, 읍면주민자치센터 등 24개 기관·단체와 19개 평생학습 동아리가 참가해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동아리 학습활동을 홍보한다.평생학습기관에서는 숯포푸리 만들기, 비즈공예, 칠보공예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의 운영을 준비했고 학습동아리는 작품전시와 무대공연을 통하여 그동안의 학습한 결과를 마음껏 뽐내며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평생학습에 대한 군민들의 쉬운 접근과 이해를 도모하기 위하여 평생학습 캠페인과 진천군 평생학습 열린특강을 병행하여 학습과 체험이 어우러진 한마당으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특히 이번에 개최되는 생거진천 명품
진천의용소방대가 시·도대항 응급처치분야 경진대회에서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2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제35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이 김황식 국무총리,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하여 각 시도 관계자 및 민방위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어서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로 열린 응급처치분야 경진대회에서 충북 대표로 출전한 진천 의용소방대가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화생방등 3개 분야로 이루어진 본 대회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 정확한 응급구호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충북 및 진천군 민방위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게 됐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진천여중(교장 유철) 교직원들은 지난 13일 덕산면에 위치한 세왕주조 등 진천지역 문화제 탐방 행사를 가졌다.본교와 결연을 맺고 있는 이곳은 만화 '식객'(허영만 작)에 소개되어 유명한 곳으로 지난 1929년부터 전통방법으로 술을 빚어 약 8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한적한 길가 측백나무를 지나자 술독 모양의 건물을 볼 수 있었는데 송향주(대표) 씨에 의하면 1935년 제작된 술항아리를 형상화하여 술도가를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전통약주 및 탁주 등을 빚는 과정을 열심히 설명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조상의 지혜가 담겨 있는 전통을 잇고 있다는 자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그 건물에서 나오니 측백나무에 가려져 있던 공장이 보였고 이 건물은 등록문화재 제58호로 지정돼다. 공장 내부에 들어서자 술 익는 냄새로 가득 찼고 벽면 가득 상장이 붙어 있는 사무실, 쌀 씻는 곳, 고두밥 짓는 곳, 발효실 등을 둘러보느라 그다지 넓지 않은 여유 공간이 시끌벅적했다. 대전방송 화첩기행에 소개되어 그려진 작품들(서예 박양준, 그림 박석신)도 벽 여기저기에 있어 멋을 더했다.70년이 넘은 옹기에 조상들이 물려준 양조기법으로 발효 식품의 효능과 맛을 유지하기 위해 장인 정신
진천경찰서(서장 양재호)는 13일 오전 10시 최근 입국한 새터민 10명, 이진행 보안협력위원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터민 위로 및 간담회를 진천경찰서 회의실에서 가져 고마움을 샀다.이날 새터민을 위한 간담회에서 양서장은 입국과정에서 험난했던 여정에 대해 환담을 나누고 정착 과정에서 겪은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새터민들이 사회에 대한 소외감을 해소하고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격려했고 생거진천쌀과 생필품을 선문로 전달했다.또한 이들이 편안하고 안정한 생활을 할 수있도록 보안협력위원회와 한솔LCD 후원으로 생거진천 쌀 등을 매 분기별 지급하기로 하는 등 새터민들을 위한 치안복지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양재호 진천경찰서장은 " 새로운 환경에서 모르는 사람들과 적응 하니라 매우 힘들텐데 아무쪼록 경찰들과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세터민들이 하루빨리 정착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생활하면서 애로사항이나 도움을 청할 것이 있으면 경찰서나 보안협력위원들에게 언제든지 부탁하면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상신초등학교(교장 김창한)는 12일 상신초등학교 도서실에서 연중돌봄학교 컨설팅 및 협의회를 열어 농산어촌 연중돌봄학교운영 사업효과의 극대화를 꾀하고자 했다. 연중돌봄학교로 지정된 상신초등학교는 보다 나은 연중돌봄학교 운영을 위하여 중앙의 컨설팅위원을 위촉하여 연중돌봄학교의 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했다. 이 시간에는 컨설팅위원이 조언을 하고, 사업진행시 궁금한 점의 질의 응답시간을 가져 사업 진행 문제점을 해결하려 노력했다. 또 관내 연중돌봄학교와의 정보교환 및 협의회를 가짐으로써 애로점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상신초등학교는 "연중돌봄학교 운영 컨설팅 지도ㆍ조언을 받음으로써, 현재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질을 개선하여 아동들의 기초학력 신장 및 특기 신장에 보다 더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2011년 청소년 육성기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12일 이를 공고 했다. 밝혔다.군은 지역에 주사무소를 둔 청소년 복지 증진을 지향하는 청소년단체와 법인, 비영리단체로 등록한 단체, 총사업비의 10% 이상 자부담이 가능한 단체와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사업분야는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과 청소년 프로그램 활동 사업이며 지원 사업비는 300만원이다.신청 기간은 이달 22일까지며 사업계획 심의·선정을 거쳐 다음달 지원 대상사업 결정을 통보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군청 사회복지과 아동청소년팀(539-3415)으로 문의하면 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2011년 하반기 진천읍 지역의 도시가스 조기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진천읍 장관리 남해오네뜨지역은 이달말 공급될 것으로 보여 주민들이 대환영이다.군에 따르면 올해 광혜원면 죽현교에서 이월면 중산교까지 10.685km 구간에 도시가스 배관매설을 완료해 (주)체리부로, 크라운제과(주), (주)해광 등 7개 기업체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공동주택은 배관공사가 완료된 태양아파트에 공급이 되는 등 이월면 일원에 도시가스 공급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또한 중산교에서 진천읍 장관리 5.2km 2구간 공사가 지난달 27일 착공해 남해오네뜨아파트 등의 공급지역을 대상으로 이달말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군은 가스공급업체인 충청에너지서비스(주)의 안정적이고 정상적인 도시가스배관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연료를 다량 사용하는 기업체 및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수요처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가스공급업체에 조기에 배관공사가 완공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내년도 진천읍 구간에 도시가스 공급이 본격화 되면 군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함께 연간 10억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친환경에너지 사용에 따른 이산화탄소 저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
진천군 종합민원과(과장 이규홍) 새주소팀이 도로명주소 사업을 모든 군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주 3일간 열린 생거진천문화축제기간에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설문지 600여장과 함께 발매트 1천장을 배부해 도로명주소 홍보에 전력을 기했다.특히 이번 도로명주소 홍보물품인 발매트에는 "찾기 쉽고 알기 쉬운 편리한 도로명주소 2012년 우리집 주소가 도로명주소로 바뀝니다."라는 문구를 넣어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였다.도로명주소란 누구나 찾기 쉬고 알기 쉽게 도로에는 이름을 건물에는 번호를 부여하는데 오른쪽은 짝수, 왼쪽은 홀수 번호를 부여함으로써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생활주소다.군 관계자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주소 체계가 전면 개편되는 2012년부터 도로명주소만 사용하게 됨에 따라 복잡한 토지지번 주소 보다 찾기 쉽고, 범죄 화재 등 각종 사고에 대응이 쉬운 도로명주소가 진천군민이 불편하지 않고 생활에 편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전개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씨름협회(회장 김문환) 선수단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진천읍 백곡천둔치에서 가진 충청북도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종합성적 2위에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진천군 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2개 시군 임원 및 선수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고등학생부, 청년부, 중년부 등 총10개 종목이 치뤄졌다. 이날 경기에서 종합우승은 증평군, 2위 진천군, 3위 충주시가 입상을 했다. 한편 진천군 씨름협회는 지난해 충주시에서 열린 충북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진천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읍사무소에서는 이달초부터 '2010 클린진천 캠페인'을 추진하기 시작해 진천읍 모든 주민에게 확산시키기고자 관내 정자도로내 주요 12개 기관들과 함께 12일 출근시간에 맞춰 일제히 담당구역별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2010 클린진천 캠페인'이란, 진천읍 관내 모든 사회기관단체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하여 '아름다운 동네,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이룩하고자 벌이는 운동으로 진천읍에 거주하는 주민은 물론, 외지인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진천읍사무소에서 2010년 하반기 주요시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특히, '내집(기관)앞 내가 쓸기운동'을 통해 매주 화요일 오전 출근시간대에 주변을 청소함으로써 거리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환경의식 수준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쓰레기종량제의 올바른 정착과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홍보·교육도 병행 할 예정이다.읍사무소 관계자는 이날 참여한 12개 기관이외에도 점진적으로 병원, 상가, 주택 및 공공장소 등 범위를 넓혀나가 진천읍 모든 주민이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원종 진천읍장은 "이미 인근 상가 및 주택에서도 긍정적인 반응
진천군이 지역의 평생학습 성과 및 우수 프로그램을 전국에 알리고 타 지역의 우수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제9회 전국 평생학습축제'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군은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대구광역시 동구 동촌유원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건강한 교육문화 중심도시 생거진천'이라는 주제로 홍보관 및 체험관을 운영해 평생학습도시 진천군을 널리 알리고 왔다.특히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한 '세잎클로버 마술봉사단'의 마술과 함께하는 행복여행, '현울림'의 기타연주, '구구팔팔 생거진천체조팀'의 신바람 건강체조와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한 참숯 액자 만들기는 축제 참가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평생학습축제 참가는 생거진천의 평생교육을 홍보하고 타 지역의 평생학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진천군의 새로운 평생학습모델을 정립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진천군은 지난 2006년 7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고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과 우수학습동아리 지원사업,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사업,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지원사업 등을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군민들의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