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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신보, 사업실패 소상공인 특별 채무감면 시행

'다가서는 재단, 다시서는 소상공인' 캠페인

  • 웹출고시간2024.03.04 17:09:46
  • 최종수정2024.03.04 17:09:56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은 4일부터 지속적인 경영악화 등으로 채무변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상환 부담에서 벗어나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가서는 재단, 다시서는 소상공인' 캠페인을 3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충북신보가 대신해 은행에 대출금을 변제한 소상공인이다.

최근 경제 상황을 고려해 연체이자에 해당하는 손해금을 최대폭으로 감면하고, 채무를 일시에 상환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은 최장 8년까지 장기분할상환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충북신보에 직접 채무 상환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우 공적 채무조정 제도를 안내하는 등 고객의 경제 여건에 따라 맞춤형 재기지원을 실시 하겠다고 밝혔다.

허은영 충북신보 이사장은 "충북경제의 핵심축인 많은 소상공인 가운데 다양한 사유로 채무 상환이 어려워진 분들의 상환 부담을 줄여 성공적인 재기 기반을 마련해 드리는 것이 재단과 소상공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금번 '다가서는 재단, 다시서는 소상공인' 캠페인을 통해 도내 많은 소상공인분들이 희망을 얻고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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