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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07 15:39:46
  • 최종수정2024.02.07 15:39:56
[충북일보] 청주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산발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해외여행 시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신고된 국내 홍역 환자는 8명이다.

8명 모두 해외 유입 관련 환자이다. 우리나라는 2014년 이후 WHO로부터 홍역 퇴치 인증을 받아 국내 발생 환자는 없는 상태다.

홍역의 주요 증상은 발열, 기침, 콧물 등의 전신증상과 발진, 구강 내 하얀 반점(코플릭반점) 등이다. 기침과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며 전염성이 강해 홍역 환자 1명이 12~18명에게 전파할 수 있다.

홍역은 생후 12~15개월, 4~6세 총 2회에 걸쳐 예방백신(MMR)을 접종하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홍역 예방접종력이 없거나 확인되지 않은 사람은 해외여행을 떠나기 4~6주 전 예방접종(2회 접종)을 완료 하는 것이 좋다.

또 해외여행 이후 건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해 홍역 의심 증상이 보이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아야 한다.

특히 홍역 발생이 많은 지역인 카자흐스탄 등을 방문했다면 더욱 각별히 살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여행 중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줄 것"과 "귀국 후 홍역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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