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영철 영동군수, 자매도시에 협력의 손길

올해도 고향 사랑 기부금 전달

  • 웹출고시간2024.02.06 15:00:30
  • 최종수정2024.02.06 15:00:30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자매도시에 협력의 손길을 내밀었다.

군에 따르면 정 군수는 6일 자매도시인 경기도 오산시, 서울 서대문구, 인천 남동구를 연이어 방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 사랑 기부금으로 100만 원씩 내놨다.

정 군수의 이번 자매도시 방문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자매도시와 협력 교류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다.

정 군수는 고향 사랑 기부금을 낸 뒤 자매도시와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 김오봉·신현광 영동군 의원도 동행해 세 도시에 50만 원씩 기부금을 전달했다.

경기 오산시는 2000년 6월, 서울 서대문구는 2003년 5월, 인천 남동구는 2015년 10월에 각각 군과 자매결연했다. 이후 군과 세 도시는 청소년 문화교류, 축제장 농·특산품 홍보, 일손 돕기 봉사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 왔다.

군은 이 도시들 외에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용산구·강남구·중구와도 협력과 교류를 강화할 방침이다.

정 군수는 "자매도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로 지원하고 발전하는 것이 지역사회 강화의 핵심"이라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더 활발한 교류와 협력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임세빈 NH농협은행 본부장 "매력있는 은행 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4) NH농협은행 본부장의 취임 일성은 단호하고 분명했다. 임 본부장은 취임 후 한 달 간 도내 곳곳 농협은행 사무소 현장을 방문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임 본부장은 "농업·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더불어 대외경제 불확실성 확대, 경기둔화로 국내 투자와 소비 위축 등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은행은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본부장이 강조하는 농협은행의 운영 방향은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이다. 이를 위해 그는 세 가지 운영방향을 수립했다. 먼저 국가의 근간 산업인 농·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규 여신지원·금융컨설팅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이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등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추진해 도시와 농촌 자본을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