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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고용센터, 제천보호관찰소와 위드 어게인 프로그램 협약

법무 보호 대상자의 성공적 사회복귀 지원 약속

  • 웹출고시간2024.02.06 14:04:59
  • 최종수정2024.02.06 14:04:59

제천고용센터 박현욱(가운데) 소장과 청주보호관찰소 제천지소 박용만(왼쪽) 소장,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한정철 회장이 '위드 어게인 프로그램' 참여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제천고용센터
[충북일보]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충주지청 제천고용센터와 청주보호관찰소 제천지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위드 어게인 프로그램'을 제천·단양지역의 법무 보호 대상자에게 제공한다.

이 '위드 어게인 프로그램'은 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제천·단양 법무 보호 대상자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기업에 일자리를 알선함으로 법무 보호 대상자의 성공적 사회복귀를 돕는다.

세부적으로 제천보호관찰소는 미취업 법무 보호 대상자를 발굴해 제천고용센터에 프로그램 참가를 의뢰, 프로그램 참여자의 성실 참여 모니터링 및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성공한 참여자의 사후관리를 담당한다.

또 제천고용센터는 전담 상담반을 운영해 대상자별 취업 의지, 취업 능력에 따른 맞춤형 상담, 교육 및 훈련 서비스를 제공하며 채용기업 발굴, 취업 알선 및 동행 면접 등 취업 지원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한다.

여기에 제천·단양상공회의소도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일자리 매칭을 위해 '위드 어게인 프로그램'"에 참여해 ESG 경영을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기로 약속했다.

제천고용센터 박현욱 소장은 "거리상의 문제 등으로 리엔트리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제천·단양지역 법무 보호 대상자에게 고용부가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천·단양지역의 취업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보호관찰소 제천지소 박용만 소장도 "위드 어게인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의 선순환으로 법무 보호 대상자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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