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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 설 연휴기간 개방…민속놀이 체험장 운영

  • 웹출고시간2024.02.07 14:09:52
  • 최종수정2024.02.07 14:10:00
[충북일보] 청남대 관리사업소는 설날인 10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동안에 청남대를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은 오후 4시30분 마감된다.

사업소는 설 연휴를 비롯해 정월대보름(9~25일)까지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고리 던지기, 굴렁쇠, 연날리기 등 7종의 전통 민속놀이 체험장을 운영한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장은 청남대 대통령 기념관 앞 버스정류장과 헬기장에 마련된다. 대통령 기념관 안내데스크에서는 핫팩을 제공한다.

김종기 소장은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청남대에서 잠시나마 일상의 피로를 회복하는 여유로움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남대 관리사업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핫플레이스로 등극하며 관람객에게 인기가 많은 메타세쿼이아 데크길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확대 조성한다.

8일 오픈식과 함께 청남대 사계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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