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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괴산에서 나누는 '사랑의 떡국떡'

560만 원 상당 지원

  • 웹출고시간2024.02.06 16:29:29
  • 최종수정2024.02.06 16:29:29

김명희(왼쪽부터) 농협괴산군지부장, 임세빈 본부장, 김영준 본부장, 장우성 부군수, 황종연 총괄본부장이 떡국떡 나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우리농업지키기운동 충북본부(본부장 김영준)와 함께 6일 괴산군청에서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북농협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과 홀몸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560만 원 상당의 떡국떡 740㎏을 준비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본부장, 장우성 괴산군 부군수와 직원들이 참석했다.

준비된 떡국떡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괴산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우성 부군수는 "지난해 괴산 수해 현장에도 충북농협에서 여러 물품과 금융지원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농촌지역을 위해 뜻깊은 기부와 후원을 해주는 충북농협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해 수해로 힘들었던 농촌지역에 떡국떡으로 온정을 나누게 돼 기쁘다"며 "충북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경영을 지속해 나겠다"고 밝혔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1천 원 이상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다. 농촌노인 장수사진 무료촬영, 건강검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지원, 학용품지원, 우리농축산물 꾸러미 나눔, 겨울철 김창김치 나눔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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