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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의 신문' 충북일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지속 가능한 글로컬 저널리즘 구현 집중

  • 웹출고시간2024.01.31 17:29:32
  • 최종수정2024.01.31 17:30:13
[충북일보] 창간 21주년을 맞은 '충북인의 신문' 충북일보가 '2024년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됐다.

지발위는 31일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충북일보를 비롯해 전국 지역 일간지 27개사, 지역 주간지 41개사 등 총 68개사를 선정·발표했다.

올해 공모에는 지역 일간지 39개사와 지역 주간지 59개사가 참여했다.

지발위는 지난 2004년 지역신문의 건전한 발전기반을 조성해 여론의 다양화, 민주주의의 실현,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해마다 경영건전성, 편집자율권 보장, 지역사회 공헌, 중장기 비전 등을 종합 평가해 권역별로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를 선정하고 있다.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되면 지역 콘텐츠 품질향상을 위한 기획취재를 비롯해 지역민참여보도, 취재장비, 소외계층 구독료 지원, 공익활동에 필요한 기금을 지원받는다.

충북일보는 지난 2006~2016년, 2023~2024년 총 13회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되며 충북을 대표하는 지역신문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충북일보는 지원 기금을 활용해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사명(使命)을 완수하는 데 집중하고 지역사회의 한 축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사회 연대·상생에 일조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글로컬 저널리즘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 현안을 깊이 있게 짚어보고 지역사회 곳곳을 세심하게 조명하는 지역밀착형 기획기사를 취재·편집·보도할 예정이다.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기자 역량 강화 연수, 시민기자 운영,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캠페인, 축적된 네트워크와 데이터를 활용한 공익활동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올해 선정된 지역일간지는 충북일보를 비롯해 중부매일, 동양일보, 강원도민일보, 강원일보, 경기일보, 경남도민일보, 경남일보, 경북매일, 경상일보, 경인일보, 광남일보, 광주매일신문, 광주일보, 남도일보, 무등일보, 부산일보, 영남일보, 울산매일, 인천일보, 전남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북일보, 제민일보, 중도일보, 중부일보, 충청투데이 등이 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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