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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로 읽는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충북교육도서관, 초·중 학생 겨울 독서교실 진행

  • 웹출고시간2024.01.31 16:38:43
  • 최종수정2024.01.31 16:38:43

충북교육도서관의 겨울 독서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드라마로 읽는 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독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 충북교육도서관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은 '드라마로 읽는 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초·중학생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드라마로 봐왔던 우리 선조들의 삶 이야기를 역사적 고증을 통해 알아보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끌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초등과정은 드라마 속의 이성계, 세종, 허준&대장금, 장희빈, 정조를 주제로 다룬다.

중등과정은 △역사 공감 △딴지 역사 △역사 왜곡 △열린 역사를 주제로 요일별 다양한 비경쟁토론, 대본쓰기, 역할극 등의 독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도서는 초등과정은 '조선왕실의 보물 의궤', '으랏차차 조선 실록 수호대'를, 중등과정은 '청소년을 위해 쉽게 풀어쓴 이이와의 인물 한국사', '청소년을 위한 한국사',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도서를 선정했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독서 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책 읽기와 토론은 물론 다양한 영상과 자료를 통해 역사를 바르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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