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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1.28 13:22:19
  • 최종수정2024.01.28 13:22:19

최재형(왼쪽) 보은군수가 지난 24일 마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읍·면 주민과 대화를 위해 찾아온 주민을 일일이 맞이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가 새해를 맞아 군정 운영 공감대 형성과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 군수는 지난 22일부터 읍·면을 순방하며 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 현재 장안·수한·마로·탄부·삼승면을 찾아 주민과 대화했다.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내북·산외·회인·회남·속리산면과 보은읍을 순방할 예정이다.

최 군수는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별도 초청 대상자를 지정하지 않고, 희망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이번 읍·면 순방 대화의 장에 참석하도록 했다.

이전처럼 사전에 몇몇 사람과 입을 맞춰 형식적인 문답만 주고받았던 대화가 아니라 현장에서 주민 누구라도 군수와 즉답하는 형식으로 소통하기 위해서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듣는 주민의 건의 사항과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부서별 검토를 거쳐 사업 타당성과 가능성 등을 신속히 파악해 해결하겠다는 게 최 군수의 생각이다.

최 군수는 형식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군수와 대화를 위해 찾아오는 주민을 일일이 맞이하고, 직접 군정 전반을 PPT를 이용해 설명했다.

주민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군수에게 묻고, 군수의 답변을 즉석에서 들으면서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민원 때문에 답답했던 문제를 풀었다.

최 군수는 남은 읍·면 순방 주민과 대화도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데 집중하고, 군민과 소통을 통해 군정의 방향을 잡을 방침이다.

이밖에 민생현장 탐방, 군수와 대화방 운영, 지역 기관단체와 수시 간담회 개최 등 열린 행정을 위해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하기로 했다.

그는 "읍·면 주민과 대화로 지역의 현안을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겠다"며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과 함께 풀어가는 열린 행정을 통해 누구나 행복하게 사는 도시형 농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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