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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19 12:48:23
  • 최종수정2023.11.19 12:48:23

충주시에서 여름철 자연재난대처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 뒤 단체 기념촬영이 이뤄지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17일 시청 탄금홀에서 여름철 자연재난대처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여름 극심한 호우 상황 속에서 시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한 47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이날 유공자 시상식은 충주시 공무원 22명과 민간인 25명에 대해 진행됐다.

충주시는 지난 7월 괴산댐 월류에 따른 긴급 주민 대피, 여름철 폭우로 총 242억 원의 피해를 본 바 있다.

특히 수해복구에 군, 경, 소방을 포함한 총 7천4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수해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려 수마가 할퀸 상처에서 빠르게 회복했다.

조길형 시장은 "각계각층에서 적극적으로 수해복구에 임해주신 덕분에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앞장서서 수해 현장에 동참해주신 유공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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