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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지방 상하수도 경영효율화 사업' 선정

회인면 건천·송편리 물 문제 해결

  • 웹출고시간2023.11.08 10:55:23
  • 최종수정2023.11.08 10:55:23
[충북일보] 보은군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방 상하수도 경영효율화 공모사업에 뽑혀 특별교부세 4억 원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지방 상하수도 경영효율화 사업은 하수도 시설물 공동 이용을 통해 재정을 건전화하고, 계곡물이나 지하수를 이용하는 취약지역에 지방 상수도를 보급해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일이다.

군은 이번에 '회인면 물 취약지역 지방 상수도 공급 사업'을 취약지역 수질 관리 개선 분야에 응모했다.

군은 수질·수량 때문에 생활고를 겪는 회인면 송평리와 건천리 일대 마을에 지방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전체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급·배수관 2.65 Km를 매설하고, 가압장 1곳 등을 2024년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안문규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급수 취약지역인 회인면 송평리와 건천리에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민 건강증진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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