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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찾아가는 농촌 마을 교통안전교육

수산면 찾아 야광 덮개와 쿨토시 배부, 보행 3원칙 강조

  • 웹출고시간2023.06.26 13:37:55
  • 최종수정2023.06.26 13:37:55

제천경찰서 관계자들이 수산면 수리 마을회관을 찾아 신체장애용 의자차 야광 덮개와 야광 쿨토시를 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경찰서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26일 수산면 수리 마을회관을 찾아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신체장애용 의자차 야광 덮개와 야광 쿨토시를 배부했다.

교통안전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외곽지역을 찾아 최근 발생한 고령자 교통사고 사례를 중점으로 교육했으며 보행 3원칙(보다, 서다, 걷다)과 야간 보행 시 밝은 옷 착용 등을 당부했다.

이 찾아가는 농촌 마을 순회 교육은 2023년 제천지역 교통사고 사망사고자 중 66.7%가 65세 이상 노인, 83%가 도심 외 지역에서 발생해 이에 대한 예방 대책의 하나로 실시하고 있다.

송해영 경찰서장은 "제천 경찰은 최근 연령대별 교통안전교육 실시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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