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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26 10:16:40
  • 최종수정2023.06.26 10:16:40

충주시 바르게살기운동 연수동위원회와 금가면위원회 회원들이 최근 금가면 유송리 화동마을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바르게살기운동 연수동위원회와 금가면위원회는 최근 금가면 유송리 화동마을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바르게살기는 탄금호변 자전거길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각종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어 청결 활동지가 소재한 금가면위와 함께 청결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두 단체 회원 40여명은 화동마을부터 이어지는 탄금호변 자전거길 주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한수 위원장 "자전거라이딩, 걷기, 캠핑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기는 시민들과 행락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청결활동을 통해 깨끗한 충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쾌적한 충주 만들기에 힘을 모아준 바르게살기에 감사드린다"며 "청결활동으로 깨끗한 라이딩 환경 조성은 물론, 쓰레기의 하천 유입을 방지해 하천 오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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