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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우박 피해 농가 현장 점검

피해 농가 정밀 조사와 복구계획 마련

  • 웹출고시간2023.06.12 14:34:34
  • 최종수정2023.06.12 14:34:34

조병옥 음성군수가 12일 금왕읍 일대 우박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12일 금왕읍 일대 우박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 35분께 금왕읍(전역), 음성읍(용산리, 사정리), 삼성면(천평리, 선정리), 생극면(오생리) 일대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지름 1~2㎝의 우박이 쏟아졌다.

이 때문에 복숭아, 사과 등 과수농가들이 농작물 피해를 입었다.

피해 규모는 이날 현재 10농가 약 6.9㏊에 달한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피해신고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정밀 조사가 끝나면 피해 농가와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조병옥 군수는 "우박피해 농가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밀 조사를 벌여 신속한 복구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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