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해 소상공인 지원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자금지원대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관련 보이스피싱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자금압박 해소가 시급한 국민들의 심리를 이용해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의심문자 및 통화를 받았을 경우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보이스피싱 사기범은 자신을 OO저축은행 상담원이라고 소개하면서 "OOO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저금리 정부지원대출이 가능합니다"라고 피해자에게 접근했다. 사기범은 피해자에게 기존 OO저축은행 대출상환이 우선 변제돼야 금리혜택과 최대 대출한도를 적용받을 수 있다는 말에 속아 사기범에게 450만 원을 이체했다. 보이스피싱 사기범은 OO은행 소상공인 대출을 담당하는 직원이라고 피해자에게 접근,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지원책으로 소상공인 대출을 진행하고 있다", "귀하는 현재 신용도가 낮아 2천만 원을 대출받아 이를 변제하는 방법으로 신용도를 높이면, 더 많은 대출이 가능해 보인다"라고 피해자를 기망했다. 이에 속은 피해자는 금융회사에 대출을 받아 사기범
[충북일보] 최근 일부 보험설계사들이 평소에는 질병도 보장되고, 복리로도 저축이 되는 보험이 있다고 종신보험의 장점만을 설명해 판매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종신보험은 피보험자 사망 시 남겨진 가족들의 정상적인 생활을 도울 목적으로 고안된 보험으로 일반 예금, 적금의 목적으로 부적합한 상품이다. 통상 가입과정에서 안내서류(상품설명서), 청약서 등 관련서류에 계약자 본인이 자필서명을 하고, 완전판매 모니터링 전화에서 해당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가입했다고 계약자가 인정하는 경우가 많아 동 상품의 불완전 판매를 이유로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받기 어렵다. 따라서 보험설계사의 설명 뿐만 아니라, 상품설명서, 청약서 및 보험약관 등을 꼼꼼히 살펴본 후 본인의 가입목적, 납입기간 동안 보험료 납부 가능여부 등을 확인하고 보험에 가입할 필요가 있다. ① 보장성 보험을 저축성보험으로 알고 가입 이모(45) 씨는 고금리 저축성 보험이라는 설명을 듣고 보험에 가입했지만 설명과는 달리 가입한 상품이 사암을 보장하는 종신보험이므로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 달라고 보험회사에 민원을 제기했다. ② 청약서상 피보험자 자필서명 누락 최모(45) 씨는 3년 전 보험가
[충북일보] 옥천 이원농협 이중호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6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돼 충북농협 지역본부에서 표창을 받았다. 이 조합장은 1984년부터 2009년 까지 25년간 농협직원으로 재직하며 성실과 봉사의 자세로 근무하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첫 조합장으로 발을 내딪고 지난해 3월 2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에 다시금 조합원들의 지지로 당선됐다. 이원면 주요작물인 복숭아, 포도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농가수취가격 제고에 앞장서는 한편 지자체협력사업을 통한 지원확대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그 간 경영침체로 합병권고 대상 조합이었으나, 최근 대상에서 제외됨과 더불어 농협중앙회 중점지원 조합으로 선정돼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 조합장은 "합병권고에서 벗어난 것을 계기로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다시한번 똘똘뭉쳐 작지만 알찬 이원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강대영(51) 충북농협 농촌지원단장이 '농협 최고상'으로 일컬어지는 '함께하는 농협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앉았다. 충북농협은 강 단장이 농협인상 수상자로 선정돼 3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염기동 충북농협본부장으로부터 표창패를 전달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농협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10만여 명의 임직원 중 농업·농촌 지원과 협동조합정신 구현에 앞장선 10여 명을 매달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농협중앙회장이 서울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시상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지역본부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강 단장은 지난 1987년 입사 후 33년간 농정지원, 유통, 금융 등 다방면에 근무하며 협동조합 발전에 기여했다. 2018년부터는 충북농협 농촌지원단장을 맡았다. 강 단장은 농업인행복버스, 농업인 행복콜센터 집 고치기, 팜스테이 관광사업 활성화, 새농민 육성, 다문화 및 여성농업인 지원 등 다양한 농촌지원 및 복지사업을 펼쳐 16만 충북농업인의 행복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외국인 근로자가 감소하는 등 심각해진 농촌인력난 문제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강 단장은 충북도청과…
[충북일보] 청주 옥산농협이 상호금융대출금 1천억 원을 달성하고 3일 오전 충북농협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달성탑을 수상했다. 옥산농협은 올해도 전년대비 대출금이 400억 원이 증가하는 등 꾸준히 사업추진을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 2019년에는 건전성 우수농협으로 선정되면서 클린뱅크를 달성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다. 곽병갑 옥산농협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주민분들의 신뢰와 애정 속에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내실경영을 기반으로 사회공헌과 조합원 복지증진에도 더욱 노력해 사랑받는 옥산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 장영원(54) 상무가 '농협인상'에 선정돼 3일 충북농협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농협중앙회는 전국 10만여 임직원 중 농업·농촌 지원과 협동조합정신 구현에 앞장선 직원을 매월 10여명 선정해 '함께하는 농협인상'을 시상한다. 이 상은 서울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농협중앙회장이 직접 시상하지만 이번엔 코로나19를 감안해 지역본부에서 이뤄졌다. 장 상무는 1993년 입사 후 27년간 농업경제사업에 종사하며 판로확대와 유통혁신에 헌신해 왔다. 2018년 정부협력 농촌고용인력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농가와 인력을 중개해 2019년 1만여 명을 추진해 일손부족 해결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했다. 또 신소득작물 발굴에 앞장서 감자 및 사과특화사업과 복숭아 묘목지원사업을 새로 추진해 감자의 경우 30여 농가에 6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중원농협 최초로 베트남에 사과를 수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장 상무는 "농업발전을 위해 더 정진하라는 뜻으로 상을 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전문 농협인이 돼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수출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 추풍령농협 손석주 조합장이 충북농협에서 우수 조합장상을 수상해 눈길을 끈다. 농협 충북본부는 3일 대강당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농협 6월 월례회의를 열고 추풍령농협 손석주 조합장에게 충북농협 6월의 우수 조합장상을 시상했다. 충북농협은 지난해 6월부터 농업인 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큰 조합장을 매달 선발하여 우수 조합장상을 시상하고 있다. 지난 3월 추풍령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손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주요 소득작물인 샤인마스캇의 홍콩 등 해외 수출을 확대하는 등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앞장서 오고 있다. 손석주 조합장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조합원들께서 애써 생산한 농산물의 판매에 빨간 불이 켜졌다"며 "이번 수상을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추풍령농협 발전을 위해 조합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코로나 여파로 취업난의 심각해진 가운데 신규직원 15명을 배출했다. 충북농협은 2일 오전 통합본부 회의실에서 최종 합격자에 대한 임용장을 교부하고 환영식을 가졌다. 이번 합격자들은 지난 2월 필기시험을 마쳤으나, 코로나19로 면접이 3개월간 연기되는 우여곡절 끝에 최종합격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 이들은 모두 충북에서 학교를 나오거나 연고를 둔 직원들로 농업·농촌지원과 금융업무에 종사하게 되며, 신규직원 집합교육은 코로나19를 감안해 사이버 교육으로 대채된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를 극복하고 신규직원을 배출한 터라 충북농협과 합격자 모두 특별한 의미가 있는 채용이었다"며 "농업·농촌과 금융산업을 이끌 지역인재로 양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에는 농·축협 등 약 50여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청소년 금융교육센터가 지난 30일 초등학생과 학부모 8명을 대상으로 '주말 금융교육 완전 찐이야' 소규모 주말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은 온라인을 통한 사전 신청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업은 용돈나무 만들기, 은행원 직업체험, 바람직한 용돈관리 등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에게 사은품도 증정됐다. 이날 NH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인 N돌핀 회원들이 학습진행과 체험안내를 도왔다. 금융센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각종 체험교육 등이 중단돼 학생과 학부모들의 아쉬움이 많았다"며 "조금이나마 아이들의 교육에 보탬이 되고자 방역안전을 감안해 최소인원으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금융센터는 2017년 개관이후 100여회에 걸쳐 2천여 명의 초·중·고생들에게 직업체험과 올바른 금전관 등의 체험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김성태 제천 백운농협 조합장(68세)이 충북을 대표해 농협중앙회 이사후보자로 선출됐다. 충북농협은 28일 오후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축협과 품목농협을 제외한 관내 지역농협 55개 조합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 6월 말로 임기가 끝나는 이사후보자를 새로 선출했다. 김 조합장은 지난해 4월 이사조합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1년여 잔여임기를 마친 후 다시금 신임을 얻게 됐다. 김 이사후보자는 오는 6월 4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리는 임시대의원회에서 동의를 얻어 이사로 선임되며 임기는 2020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4년이다. 김 이사후보자는 "충북 농업인의 권익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가는 한편 관내 지역농협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이사후보자는 세경대학교를 졸업하고, 농협대학 명예교수, 농협중앙회 대의원 등을 역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지역화폐인 '여민전'이 하나카드에 이어 28일 NH농협카드로도 출시했다. 여민전 카드는 본인 명의의 은행계좌(농협, 농·축협)나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 받을 수 있다. ☏044-300-4113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합원 우선주의 경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신협중앙회는 2019년 결산 결과 1천532억 원의 경영이익을 조합원에게 환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협은 2019년도 전국 신협의 결산 결과 총 3천70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18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1천444억 원을 조합원의 출자금 배당으로, 88억 원을 조합원의 이용고 배당 수익으로 환원했다. 신협의 당기순이익 대비 조합원 환원 금액 비율은 41.4%다. 전국 신협의 평균 배당률은 2.8%다. 조합원이 1년간 1천만 원을 출자했을 경우 28만 원을 배당금으로 받은 셈이다. 12월 결산인 신협은 통상 1~2월 조합원 총회를 통해 배당률을 확정한 후 2월 중 배당금을 조합원에게 지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부 신협은 정기총회가 4월 말로 연기돼 현재도 배당금 지급이 이뤄지고 있다. 김일환 신협중앙회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은 "신협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도 총 3천702억 원의 순익을 달성하고 지난 12월말 기준 자산 102조4천537억 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당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신협…
[충북일보] "엄청 혼잡할 줄 알았는데 쾌적하고 좋습니다. 기분 좋게 재난지원금 신청하고 갑니다." 코로나19 사태 관련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접수가 시작된 18일 NH농협은행 충북영업부의 창구는 평소와 다름 없이 원만한 업무가 이뤄졌다. 이날 '2차 소상공인 코로나대출' 접수도 시작돼 당초 혼잡·혼란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업장은 차분함마저 감돌았다. 농협은행 충북영업부는 총 8개의 예금·대출 창구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과 소상공인 대출 관련 업무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10시께 긴급재난지원금과 대출 상담을 받는 사람은 6명, 상담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은 2명에 불과했다. 은행의 영업이 시작된 지 1시간이 지났지만, 긴급재난지원금을 포함해 예금 업무를 본 사람은 30명이 채 되지 않았다. 대출 업무 역시 많은 사람이 몰리지 않았다. 오후 시간 역시 마찬가지였다. 오후 2시께에도 서너 명의 방문자만 있었을 뿐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위해 오전 시간 방문한 한 청주 성화동 주민은 미소 띈 얼굴로 업장을 나섰다. 이 주민은 "카드를 쓰지만 스마트폰 앱 설치는 복잡한 것 같아서 은행을 방문했다"며 "직원으로부터 잠깐…
[충북일보] 공주시가 충남 15개 시·군 중 처음 만든 지역 모바일상품권인 '공주페이'가 9개월 만에 발행액이 1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출시된 공주페이는 18일 기준 충전액이 114억 원, 사용액은 89억 원에 달했다. 사용자는 14세 이상 공주시민 2.6명당 1명 꼴인 3만 617명, 가맹점은 2천280곳이다. 시 관계자는 "불과 9개월 사용 실적이 과거 종이상품권을 8년 동안 운용한 실적(48억 원)의 2배가 넘는다"며 "정부와 시가 모든 가구에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도 공주페이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공주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18일부터 코로나19 피해기업 금융지원 규모와 대상을 확대한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원규모 총액을 현행 1천100억 원에서 2천200억 원으로 증액한다고 이날 밝혔다. 또 지원대상 업종에 건설업(KSIC 업종코드 41~42)이 추가됐다. 제조업 및 서비스업은 현행대로 도내 전체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단, 서비스업의 경우 금융·보험(64~66), 공공행정·국방(84), 국제 및 외국기관(99), 유흥주점(56211, 56212) 및 무도장 운영(91291),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9124) 서비스업은 제외된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많은 업체들이 골고루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축소된다. 현행 한도는 10억 원(대출취급액 기준 20억 원)이었지만, 5억 원으로 축소된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코로나19 피해 관련 특별 중소기업 지원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기업 및 자영업자는 신청기간(5월 18일~2020년 9월 30일) 중 충북 소재 시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대출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이 2018년 7월 노은농협과 합병 이후 해가 갈수록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충주농협은 지난해 폭염과 태풍 등 연이은 자연재해와 농산물값 하락 등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최한교 조합장을 중심으로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 2018년 대비 4억6천만 원 증가한 40억4천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출자배당 6억900만 원(3%), 이용고배당 18억2천700만 원(9%)을 합해 24억3천600만 원(12%)의 배당을 실시했다. 또 사업준비금 9억9천900만원(4.9%)을 적립해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에 큰 힘이 됐다. 아울러 예수금 4.7%, 상호금융대출금 7.5%, 경제사업 10.5% 성장과 더불어 교육지원사업도 12.7% 증가한 약 17억 원을 지원해 조합원의 영농활동 및 농가소득에 큰 역할을 했다. 2019년 충주농협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추진에 선도적이고 농협의 청렴성 제고에 모범이 되는 농협에게 주어지는 '2019년도 윤리경영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도사업이 가장 우수한 전국 10개 농·축협에 수여하는 '2019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도 받았다. 여기에 2019년 농·축협…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오는 18일부터 충북의 모든 농협은행과 농·축협 등 290여 개 점포에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세대주 본인이 소지하고 있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가구별 해당 금액을 포인트로 지급받은 후 대상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카드 결제금액에서 우선적으로 자동 차감된다. 신용카드 미보유자는 세대주 본인이 영업점에 방문해 체크카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 발급 후 원스톱으로 재난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하나로마트 등 농협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신협체크카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올해 3월 29일 기준 세대주들로 11일부터 15일까지 첫 5일 동안은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가 실시되며, 16일부터는 5부제와 무관하게 모든 세대주가 신청 할 수 있다. 신협체크카드 긴급재난지원금은 가까운 신협을 방문해서 오프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협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지급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오프라인의 경우 세대주의 신분증과 신협체크카드를 지참해 방문하면 신청 가능하며, 신협체크카드가 없는 세대주는 현장에서 본인이 직접 신협체크카드를 발급하여 바로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의 경우 신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후, BC카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신협 온(ON)뱅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신협체크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시 사용액 및 잔액이 실시간으로 문자 발송되며, 해당 카드의 사용액이 전월 실적 및 카드 상품에 탑재된 캐시백 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다. 또한, 통장과 무관하게 여러 장의 신협체크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NH스마트뱅킹은 감사를 싣고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NH스마트뱅킹 앱으로 계좌이체 시 '받는 계좌 표기' 란에 '감사' 또는 '고마워'를 입력한 후, 1만 원 이상 이체하면 된다. 이체 완료 후 앱의 '라운지-이벤트 응모'에 접속해 응모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550명에게 △농협 한삼인 홍삼 원기진액세트(50명) △이디야 정말고마워세트 모바일쿠폰(500명)이 제공된다. 태용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은 "가정의 달 선물로 현금, 건강식품 등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현금 이체에 감사 문구를 더해 감성과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채널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이벤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NH스마트뱅킹 이벤트 페이지와 인터넷뱅킹 홈페이지, 충북 관내 농협은행 영업점 및 고객행복센터(1661-3000, 1661-21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축협은 6일 충북농협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상호금융대출금 1천억 원 달성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괴산증평축협은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과 연계 시 최대 30%이상 지원이 확대 가능한 점을 적극 활용해 축산농가의 대출 만족도를 높이면서도 신용보증을 통해 대출부실에 대한 위험을 크게 줄였다. 괴산증평축협은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괴산군청과 협력해 축산방역 차량을 활용한 다중이용시설 등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앞장섰다.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는 1천만 원 상당의 육류, 달걀 450판과 마스크 등 방역용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김홍기 조합장은"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축산농가 지원 뿐 아니라, 건전여신과 사회공헌에 앞장서 주민에게 사랑받는 축산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신협의 날'인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2개월 간 '온(ON)뱅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협의 모바일 통합 플랫폼 '온(ON)뱅크'는 상호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며, 비과세 혜택(농특세 1.4%는 부담)을 누릴 수 있다. 또 모바일을 통해 예금·대출·공제·체크카드·환전 등 신협의 모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온(ON)뱅크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신협 캐릭터인 '어부바 인형' 1만 개(추첨), '어부바 이모티콘' 2만7천 개(선착순)가 증정된다. 온(ON)뱅크를 통해 가입한 신규 조합원 1천 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1만 원)이 증정된다. 온(ON)뱅크 전용 예금상품인 '유니온 정기적금'과 '유니온 자유적립적금'을 신규 개설하고 총 20만 원 이상 납입한 경우와 '드리밍 박스' 상품의 평균 잔액을 150만 원 이상 유지한 경우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1만 원)이 제공된다. 또 '온 모임통장'을 이용해 모임 회원을 10명 이상 유지한 100명을 대상으로 모임 지원금 5만 원이 지급된다. 온(ON)뱅크로 공제 계약 대출을 신청한
[충북일보] 신협중앙회가 한국신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대규모 자축행사 대신 영화배우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담은 기념광고를 제작해 관심을 끌고 있다. 신협의 브랜드 슬로건인 '평생 어부바'의 가치를 담은 신협 60주년 기념 광고는 지난해부터 불우 영화인들을 지원해온 신협의 취지에 공감한 영화배우들의 광고료 전액 기부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신협은 지난해 9월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이하 한영총)와 업무협약을 맺고,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영화인과 원로 영화인들의 열악한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주거복지사업을 지원해왔다. 신협은 가장 시급한 사업으로 저소득 영화인들의 낡은 주택을 리모델링하는 데 5천만 원을 마중물로 지원했다. 이후 도움을 받은 영화인들 사이에 잔잔한 '신협 미담'이 퍼져갔다. 원로배우 이해룡 영화인원로회 이사장은 "왕성하게 활동할 때는 대중의 사랑을 먹고 바쁘게 살아가지만 활동이 뜸해지면 철저하게 고립되고 고독해지는 게 배우의 삶"이라며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는데 신협에서 우리를 챙겨주니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러한 신협의 미담과 영화인 지원 사업에 공감한 배우 이동건, 라미란, 유선, 신현준, 설수진씨는 모델료 기부라는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29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꽃같은 내마음'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어버이 날을 기념해 스마트뱅킹이나 올원뱅크를 통해 예·적금을 가입하거나 신규 대출을 한 고객 중 이벤트에 응모한 100명을 추첨해 가족사진 촬영권, 꽃바구니 및 꽃다발을 증정한다. 스승의 날에는 이벤트 응모 고객 100명을 추첨해 외식상품권, 꽃바구니 및 꽃다발을 증정한다. 5월 21일 부부의 날에는 100명을 추첨해 웨딩촬영권, 꽃선물을 제공한다. 태용문 본부장은"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농가를 돕고 고객이 즐거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을 축하하는 '불(火)멸(滅)의 119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본 이벤트는 NH농협은행에서 첫 급여이체 혹은 적금 상품을 가입한 소방 공무원 중 200명을 추첨해 골드바, 홍삼,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또한, 농협은행 SNS채널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가직 공무원 전환을 축하하는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도 제공한다. 태용문 충북영업본부장은"어려운 여건속에도 혼신을 다해주는 소방공무원분들의 국가직 전환을 축하드리며, 소방공무원을 위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전환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은행 홈페이지나 고객행복센터를 통해 알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현대인의 생활질병부터 사망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무배당)우체국통합건강보험'과 플랫폼경제 운송업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상해보험인 '(무배당)우체국나르미안전보험'을 2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체국통합건강보험은 사망 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며 선택특약이 다양하게 구성돼 고객 맞춤형 보장이 가능하다. 통풍, 대상포진과 같은 생활질병과 면역관련 질환은 물론 백내장, 관절염 등 시니어수술 보장이 강화됐고, 첫날부터 입원비가 보장되는 등 현대인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종합건강보험이다. 우체국나르미안전보험은 휴대전화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일하는 플랫폼경제 (차량)운송업 종사자 전용 상품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통합건강보험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신규 가입한 고객 중 3천 명을 추첨해 3만 원 상당의 우체국쇼핑 상품권을 지급한다. 오는 5월 26일까지 SNS 퀴즈 및 공유 이벤트 참여자 중 8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우체국쇼핑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을 불허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17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건축물 일부 용도변경을 포함한 관광사업계획 변경승인 신청 대상지역은 율량시가지조성사업지구에 따른 지구단위계획구역"이라며 "2006년 고시된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위락시설(카지노)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불승인 사유를 밝혔다. 이 지구단위계획은 숙박·판매시설과 주차장, 녹지 및 공개공지, 도로만 개발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청원구 율량동 500-3 일원에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을 운영하는 ㈜중원산업은 2001년 충북도의 관광사업(관광숙박업)계획 승인과 2004년 사업계획 변경 승인(객실·부대시설 변경)을 받아 2006년 호텔을 개업했다. 호텔 측이 카지노 입점을 위해 꺼내든 관광진흥법상 위락시설 예외 규정도 인정되지 않았다. 관광진흥법은 준주거시설 내 카지노 영업이 가능하도록 용도지역 시설에 대한 예외를 두고 있으나 이를 위해선 사업계획 및 변경 승인 내용이 관계 법령 규정에 적합해야 한다. 이 시장은 "호텔 측에서 제출한 사업계획 변경 내용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지구단위계획구역과 상충돼 관광진흥법 시행령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바이오,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 산업을 연계 발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찾아 경제성 분석과 논리 개발 등을 통해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학술 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이 기술 용역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내년 6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이 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서다. 이 때문에 물적·인적 교류와 전략 산업의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것도 이유다. 서북부 지역은 대규모 개발로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다. K-바이오 스퀘어와 국가산업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