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성남초 축구부 5학년 학생들이 지난 1일 공군사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15회 교육감기 겸 제11회 설암김천호배 동아리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109개 팀, 752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남초는 2부로 출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규열 교장은 "힘든 훈련을 매일 반복해 열심히 임해준 학생들과 열과 성의를 다해 지도한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성남초 5학년 축구부 학생들이 이룬 명예로운 승리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충주성남초 과학탐구팀 S.E.S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2015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과학탐구팀 S.E.S(Sungnam Exciting Science)는 지난 6월 충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 탐구토론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 충북도대표로 대회에 참가해 각 도대표 18개팀과 실력을 겨뤄 은상을 수상했다. 과학탐구팀 S.E.S는 6학년 전서현, 피승연, 양승민(지도교사 김민지)학생으로 구성, '학교 놀이터 놀이기구에서 찾은 힘과 운동에 대한 탐구'라는 주제로 6개월간 집중 탐구활동을 실시햇다. 특히, 충주를 대표하는 조정경기와 시소를 결합한 새로운 놀이기구 '밀당(조정 시소 모형)'을 설계하고 제작해 전국대회에 참가한 여러 팀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덕진 교장은 "평소 과학적 사고력이 풍부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해 충북대표로서 과학탐구실력뿐만 아니라 충주의 조정경기까지 홍보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가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 '아이눈으로 수업보기'워크숍이 29일 충주성남초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 교사들이 스스로 수업을 탐구하고 대안적인 수업을 모색·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교사의 눈이 아니라 아이의 눈으로 수업을 이해하고, 그러한 이해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과 대화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운영하며, 거기에 적합한 수업의 방법을 스스로 찾아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둬 진행됐다. 김동욱 교육장은 "워크숍을 통해 선생님들의 수업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와 교실수업 혁신 마인드 제고에 작은 불씨가 될 수 있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성남초는 지난17일 탄금대 풋살 경기장에서 실시된 제14회 교육감기 4,5,6학년별 동아리축구대회 겸 제10회 설암 김천호배 축구 충주예선대회에서 남초 4학년부, 여초 6학년부가 각각 우승했다. 남초 4학년부 어린이들은 축구대표선수 못지않은 멋진 슛과 패스로 4대1의 큰 차이로 우승했고, 여초 6학년부 어린이들은 적극적인 패스와 방어로 3대0으로 우승했다. 이는 평소 학교 운동장에서 꾸준한 동아리 활동을 실시한 결과이다. 김덕진 교장은 "평소 아이들 스스로 즐겁게 동아리활동을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우승이라는 결과까지 얻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발적인 동아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성남초는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교직원 및 학부모 흡연 예방교육뿐만 아니라 금연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등 교과와 연계하여 학생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금연과 관련한 가족 표어 짓기 대회로 금연 문화를 확산하고, 아침 등교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피켓을 들고 금연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1일에는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 선포식을 가졌다. 운동장에 모인 900여명의 성남초 학생들은 큰 소리로 '금연'을 외쳤고, 교실로 들어가 글을 쓰며 금연 다짐을 했다. 또 앞으로 외부강사 초빙 등 전문적인 금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덕진 교장은 "흡연 연령이 어려져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흡연 경험이 생기기 전에 학교교육을 통해 예방하고 가정까지 금연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 교육을 꾸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성남초(교장 김덕진)는 19일오전 전교사와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공개수업과 함께 학교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학부모들은 평소 궁금했던 자녀들의 수업 모습을 살펴보며 행복한 학교생활 모습에 만족해했다. 특히, 이날은 성남초 시사랑 동아리 학생들의 작품으로 '행복담은 시사랑 시화전'도 열렸다. 5월 가정의 달에 부모와 친구를 주제로 자기의 느낌을 솔직하게 표현한 학생들의 동시는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또한 충북글짓기지도회에서 주관한 어린이날 기념 시화전에 참가해 입상한 2학년 김진영 등 5명의 시화 작품도 함께 전시 되어 눈길을 끌었다. 시화전을 보던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재미있는 표현에 미소를 지을 수 있었고, 작지만 부모에 대한 아이들의 효심을 엿볼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김덕진 교장은 "학교 공개의 날에 수업공개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감수성이 물씬 풍기는 시화전까지 열어 학부모들께 행복한 순간을 선물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 동아리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성남초(교장 김덕진)는 19일오전 전교사와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공개수업과 함께 학교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학부모들은 평소 궁금했던 자녀들의 수업 모습을 살펴보며 행복한 학교생활 모습에 만족해했다. 특히, 이날은 성남초 시사랑 동아리 학생들의 작품으로 '행복담은 시사랑 시화전'도 열렸다. 5월 가정의 달에 부모와 친구를 주제로 자기의 느낌을 솔직하게 표현한 학생들의 동시는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또한 충북글짓기지도회에서 주관한 어린이날 기념 시화전에 참가해 입상한 2학년 김진영 등 5명의 시화 작품도 함께 전시 되어 눈길을 끌었다. 시화전을 보던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재미있는 표현에 미소를 지을 수 있었고, 작지만 부모에 대한 아이들의 효심을 엿볼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김덕진 교장은 "학교 공개의 날에 수업공개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감수성이 물씬 풍기는 시화전까지 열어 학부모들께 행복한 순간을 선물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 동아리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성남초(교장 김덕진)는 '시(時)사랑 동아리'를 조직,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극대화 시키고 풍부한 감성을 키움으로써 정서함양이 되도록 하고 있다. 3~6학년 40명의 학생들이 모인 '시사랑 동아리(지도교사 김영미)'는 매주 금요일 아침에 모여 다양한 시를 접해보고 직접 시를 쓰면서 학생들의 언어구사력과 창의성을 길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실시되는 각종 글짓기 대회에 적극 참여하여 자기 계발의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김덕진 교장은 "선생님의 자발적인 동아리조직을 통해 평소 글짓기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모여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예쁜 글을 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며 동아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 성남초 이초원(6학년)양이 지난6일 KBS TV 동요부르기 프로그램 '누가누가잘하나'에 출연, 으뜸상을 수상했다. 성악을 전공한 이양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충북인재양성재단의 특별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장학금을 받았으며, 각종 음악경연대회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제13회와 제14회CBS 전국 청소년 음악콩쿠르에서 1등, 제6회와 제7회 청주직지 전국음악콩쿠르에서 1등, 김천예술고등학교 주최 제24회 전국 초·중학생음악경연대회에서 1등, 제43회와 제44회 우륵문화제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성악부문에서 두각의 성적을 내고 있는 인재이다. 이초원 양은 노래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마음이 아픈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는 성악가가 되는 꿈을 가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성남초(교장 조용득)는 5일오전 8시~8시40분까지 학교 동문앞 및 도로변에서 충주시녹색어머니연합회와 충주경찰서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을 지도하는 한편, 차량 운전자들에게도 학교 앞 서행 및 아동 보호 등 학교 앞 교통안전에 관해 홍보했다.조용득 교장은 “바쁜 중에도 아이들의 교통 안전을 위해 매번 힘써 주는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과 충주경찰서 경찰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이 안전 의식을 고취하여 불행한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성남초(교장 조용득)는 24일오후 2시부터 학교 강당에서 사랑과 꿈을 키우는 학예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학예발표회는 아카펠라, 카드섹션, 수화노래, 뮤지컬, 패션(Passion)쇼, 치어댄스 등과 같은 학년별 공연 이외에 방과 후 활동에서 배운 것을 한껏 뽐낸 난타, 가야금, 방송 댄스, 하모니카, 바이올린 공연도 펼쳐졌다. 더불어 어머니 합창단이 준비한 멋진 합창 공연까지 더해지면서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들이 선보였다. 학부모, 학생, 교사, 지역 주민 모두가 다 함께 만들어낸 이번 학예회는 특히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 앞에서 맘껏 뽐낼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학예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한 학예회를 보며,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 모습이 참 기특했다"고 말했다.조용득 교장은 "학생들의 소질을 계발할 수 있었던 다양한 무대로 꿈키움 교육에 한발 다가설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성남초(교장 조용득) 5학년 학생들은 지난17일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은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를 터득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 및 한국인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이 특색사업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전통문화 체험학습'을 학교에서 신청해 이뤄졌다.이날 학생들은 1교시는 퀴즈를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2교시부터 3시간 동안 목화씨 빼보기, 물레 사용해 보기, 유기·사기 그릇 닦아보기, 우물펌프 체험해 보기, 맷돌 돌리기, 지게 져보기, 절구 사용해보기, 도량형 알아보기, 빨래 및 다듬이질 해보기, 버선 체험해보기, 옛날 물건 체험해보기 등 11개의 체험코스를 설치해 모둠으로 코스를 돌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부모 도우미 교사 14명이 동참,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학생들의 체험을 도와 의미가 컸다. 조용득 교장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학교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었다"며"학교교육활동에 도움을 준 학부모 도우미 교사께도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성남초(교장 조용득)는 30일 오전10시50분~12시10분까지 학교 강당에서 5~6학년 311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쏭내관’으로 잘 알려진 송용진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송용진 작가는 현재 전국의 학교와 도서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리 역사와 문화재 관련 강의를 하며 ‘쏭내관의 재미있는 史교육 현장’을 운영하고 있다. 성남초는 학교생활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 기행’(올해의 청소년 도서) 등 송용진 작가의 저서들을 구입, 학교 도서관에 비치해 두고 6월 한 달 동안 5~6학년 학생들이 읽고, 작가에게 편지 쓰기 등 독서행사를 실시함으로써 작가와 저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송용진 작가는 내관 복장으로 학생들의 시선을 끌며 우리 궁궐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강연을 했고, 성남초 학생들은 교과서에서 배웠던 역사와 작가의 저서 내용을 떠올려 가며 한층 깊은 우리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조용득 교장은 “훌륭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역사의식과 독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었던 일석이조의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행복교육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성남초(교장 조용득)어머니 합창단 (단장 이금숙, 지도교사 안광자)발대식이 26일 학교 도서관에서 47명의 학부모 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어머니 합창단은 매월 2회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고 앞으로 충주교육 페스티벌 및 학예발표회 참여 등 다양한 학교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금숙 학부모회장은 “일상에 지치고 바쁘지만 합창으로 한마음이 되어 多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일조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조용득 교장은 “학부모들이 함께함으로써 학교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머니 합창단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성남초(교장 조용득)는 23일오전10시 학교 강당에서 1학년 145명과 병설유치원생 68명을 대상으로 ‘미소의 입속여행’이라는 아동 교육극을 공연했다. 이번 연극은 충북도지정예술단 극단 시민극장의 교육기부로 진행됐으며, 충치예방에 대한 중요성과 올바른 양치질 방법에 대해 가르쳐주는 교육적인 아동극이다. 성남초는 올해 충청북도교육청 예술 강사 지원 사업을 신청해 2명의 연극 강사를 배정,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전 학년이 연극동아리 시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연극 강사가 소속된 극단 시민극장의 기부로 가족연극을 추진해 학부모 만족도를 높이기도 했었다. 조용득 교장은 “동아리 운영을 통해 성남어린이들의 자기표현과 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지원사업과 교육기부를 활용해 체험중심의 교육을 실현함으로써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多 행복한 학교를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