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이 2016년도 책 읽어주기 동아리 활동 지원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 또는 17~18세 청소년들이며 10~15명을 모집하며 동아리에 선정되면 복지기관을 방문해 책 읽어주기 활동을 펼친다. 시립도서관 박대수 관장은 "책 읽어주기 활동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는 나눔·봉사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에 대한 적극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동아리 모집은 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e-메일(legend208@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오는 27일에 문자로 통보하며 활동은 10월부터 12월까지 격주 토요일에 이루어진다. 책 읽어주기 동아리 활동 완료시 봉사활동 실적확인서를 발급한다. 책 읽어주기 동아리 활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참조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전화(641-3743)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가고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제천시립도서관에서 준비한 책읽기 좋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주요행사로는 △(체험행사)종이접기, 냄비받침대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추천도서목록배포 △도서관 시네마 △'함께 읽는 제천' 저자강연회 △북적북적 책장터가 준비돼 있으며 △길위의 인문학 '도예로 생각하기' △시민교양대학 등 풍성한 인문학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 중 '북적북적 책장터'는 도서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증도서를 배부해 시민들에게 책 교환의 장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시는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의 가치를 살리고, 도서 기증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립도서관 박대수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한다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방법이나 세부내용은 제천시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확인하거나 제천시립도서관(641-37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이 8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도서대출 권수를 평일에 비해 2배 확대 시행한다. 이용 시민들은 문화가 있는 날에는 도서를 2배 더 대출 받을 수 있게 돼 도서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제천시립도서관 박대수 관장은 "독서는 지친 현대인의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최고의 도구로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시민들이 다양한 도서를 섭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대상 도서관은 시립도서관, 여성도서관, 봉양도서관 자료실 세 곳이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다. 행사 당일은 도서 대출권수가 2배가 되며 일반회원은 5권에서 10권, 다둥이가족과 우수회원은 7권에서 14권까지 확대된다. 공공도서관 대출권수 확대 시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참조하면 되고 또한 문의 사항은 전화(641-3743)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은 16~26일까지 11일간 2016년도 하반기 어린이·청소년 강좌와 신설 성인강좌에 대한 신규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시립도서관 문화교실은 '창의역사논술', '책놀이터', '재미있는 한국사' 등 7개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이고, 독서 동아리 형태로 운영되는 성인 독서 토론 강좌인 '심심독서'가 신설되었다. 박대수 관장은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꾸준히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공간이며, 문화를 향유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고 전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바랐다. 이번 수강생 모집은 16~26일까지 11일간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로 접수하거나 시립도서관 2층에서 직접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문화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참조하거나 전화(043-641-374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그림책과 함께하는 방학숙제 만들기', '역사-한국사 퀴즈왕을 찾아라', '과학-인체의 신비' 강좌와 독서력 개발을 위한 독서관련 프로그램인 '독서교실-나를 이해하는 시간' 등 모두 4개 강좌를 운영한다. 수업은 오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3주간 운영되며 각 강좌별 세부일정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건주 제천시립도서관장은 "방학을 맞아 관내 학생들이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과 접수는 독서교실은 15일부터 29일까지, 나머지 3개 특별프로그램은 8일부터 21일까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마당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참조하거나 제천시립도서관(641-372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유일의 동극 공연단인 '겨자씨 친구들'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박물관 1관 1단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생활기반인 도서관, 박물관의 특색을 고려해 문화프로그램을 디자인하고 자발적·자생적인 문화예술 공동체를 지원, 협력하기 위해 기획됐다. 겨자씨 친구들은 2004년 순수하게 어린이와 인형극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했다. 2012년부터는 제천시립도서관 동화구연반 수강생들이 입단하며 도서관과 인연을 맺어 유은하 단장을 중심으로 10여명의 회원들이 '행복드림 동극'이라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140여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5천여명 어린이들에게 뮤지컬 인형극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제천시립도서관 신건주 관장은 "도서관은 시민 스스로 문화와 예술을 즐기고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문화공유의 열린 공간으로 이번 사업을 계기로 더 많은 자발적 문화예술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 자녀를 둔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 서비스를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다문화 가정 어린이 책 읽어주기는 자녀의 연령별 수준에 맞는 책 고르기에 어려움을 겪는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월1회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독서 수준별 우수도서 책꾸러미를 전달하고 책 읽어주기와 독후활동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현재 6가족 1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며 참여 가정의 어린이는 매월 15~20권의 책을 전달받아 연말까지 150여권의 꾸준히 책을 읽을 수 있게 된다. 신건주 시립도서관장은 "다문화 가정 책읽기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접근성이 떨어지고 도서 선별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족들에게 독서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참여 아이들이 책 읽기에 흥미를 느끼고 아이들의 언어발달과 정서적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6년 시범 운영 후 2017년 대상 가구 수를 확대하고 재능기부자를 모집하여 책 읽어주기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책 읽어주기 서비스에 대해 궁금한 점은 제천시립도서관 사서팀(641-375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6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모두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현장 속의 인문학, 생활 속의 인문학 구현을 통해 책, 현장, 사람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올해 제천시립도서관은 '일상 속 예술 레시피'라는 주제로 주변에서 만나는 미술, 영화, 도예 3가지 주제에 대한 각각의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시행한다. 신건주 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 예술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나아가 적극적으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확산돼 도서관이 평생학습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 번째 주제인 미술인문학 강연은 오는 6월 9일과 10일 오후 7시부터 시립도서관 2층 2강의실에서 열리며 11일은 교동민화마을과 뮤지엄산으로 탐방을 간다. 길 위의 인문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참조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전화(641-374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은 19일 제3한방명의촌 자연치유센터와 도서 재기증 협약을 체결하고 일반도서 180권을 기증했다. 제천시립도서관은 2014년부터 3년간 지역 내 작은도서관과 복지시설, 병원, 군부대 등 12곳과 기증도서 재활용을 위한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개인과 단체에서 기증받은 도서 1만1천여권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향후 재기증 기관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제천시립도서관장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잠자고 있는 책들이 기증을 통해 누군가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게 됐다"며 "도서 기증과 재기증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독서환경 인프라를 조성하고 도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해 도서 기증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이나 단체는 제천시립도서관 사서팀(641-375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생활 속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감수성을 전해 주고 있는 제천시립도서관의 '갤러리 the 맵시' 제14회 초대전이 오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제천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미자 작가가 초대돼 '새봄, 희망을 보다'라는 주제로 가죽염색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독특한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신미자 작가의 주요 전시 경력은 한국미술협회 제천지부 정기전과 한중일 국제교류전, 한국-베트남 국제교류전, 현대미술 100인 초대전(2012 안산 예술의전당) 등이며 주요 수상경력은 Asia international Art Association MVP 수상(2012)을 비롯해 Asia international Art Fair 특별상(2013), (사)대한민국 한가족미술협회 올해의 작가상(2013·2015), 충청북도 추천작가상(2015) 등이다. 이번 전시회의 개막식은 오는 19일 오후 4시며 관람 문의는 제천시립도서관(641-3732)으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이 시민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6 제천시립도서관 문화교실을 개최,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는 '문예창작', '전통예절지도사', '창의역사논술' 등 대상별 모두 17개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문화교실에는 가족이 책을 매개로 서로 소통법을 배우는 '책과 노는 가족'과 점차 부각되고 있는 영어독서의 필요성에 맞춰 '엄마표 영어독서지도', '영어동화친구'가 새롭게 신설된다. 제천시립도서관 신건주 관장은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꾸준히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공간"이라며 "문화를 향유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수강생 모집은 오는 25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로 접수하거나 시립도서관 2층, 여성도서관 1층에서 직접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문화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참조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전화(641-374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이 시민들에게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시민들의 인문 소양을 높이기 위해 오는 2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모두 21회 야간 인문학 강좌인 시민교양대학을 운영한다. 제천시립도서관이 시민들에게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시민들의 인문 소양을 높이기 위해 야간 인문학 강좌인 시민교양대학을 운영한다. 올해 시민교양대학 강좌는 오는 2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모두 21회 진행되며 김필동 세명대 교수, 고흥 세명대 한방병원장, 이강재 서울대 교수, 심경호 고려대 교수, 권학준 일본 입명관 대학 교수 등 국내·외 유명 강사진을 초청해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건주 관장은 "도서관 인문학 강좌가 시민들이 유연한 사고를 갖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제천이 인문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교양대학 인문학 강좌는 매월 2회 격주 수요일 오후 7시 의병도서관 3층 대강의실과 어린이교통공원 지하 영상교육실(상반기 일부)에서 열리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시민교양대학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참조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전화(641-374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생활 속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감수성을 전해 주고 있는 제천시립도서관의 '갤러리 the 맵시' 제13회 초대전이 12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제천지역에서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안기홍 작가가 초대돼 '겨울 지나 봄 오리니'라는 향토자연을 주제로 한 눈 덮인 의림지 '솔숲사이로' 등 20여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초대된 안기홍 작가의 주요경력은 내토미전(제천, 문화의집)과 아세아국제미술협회전(제천)·상해국제미술제 초청순회전(상해, 주포미술관)·2012한국현대미술100인초대(부스)전(안산, 문화미술회관)· 남한강전(나화랑, 충주문화회관. 제천시민회관)·제천미술협회전 외 그룹전 다수가 있다. 안기홍 작가는 현재 남한강전 운영위원, 신미술대전 운영위원과 충북미술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초대전의 개막식은 12일 오후 4시이며 전시와 관람 문의는 제천시립도서관(641-3732)으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역사(한국사) 강좌', 생활 속 과학원리를 배우는 '과학실험교실', '방학숙제 만들기' 강좌와 독서력 개발을 위한 독서관련 프로그램인 '꿈 다독(多讀)임 독서교실' 등 4개 강좌를 운영한다. 수업은 2016년 1월 5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운영되며 각 강좌별 세부일정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양 관장은 "방학을 맞아 관내 어린이들이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과 접수는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마당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제천시립도서관(641-3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이 이달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주제가 있는 도서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심리학을 주제로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등 심리학 관련 도서 21권을 전시하고 있다. 도서관 양정윤 사서는 "전시회를 통해 사람의 내면세계를 다루는 심리학 도서를 읽음으로써 나와 타인의 심리를 알고 이해하며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표했다. 이종양 관장도 "이번 도서 전시회에서 소개되는 책들이 쉽고 재밌는 도서 중심이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닌 청소년이나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도서전시회가 열리는 장소는 제천시립도서관 본관 2층 종합자료실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사서팀(641-37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