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진)과 이마트 충주점(점장 임채현)은 28일오전10시30분~오후3시30분까지 이마트 충주점 정문 앞에서 이마트 직원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헌혈 나눔 행사’를 가졌다.양 기관 공동사업인 ‘희망 나눔 프로젝트’ 세 번째 테마 인 ‘희망 헌혈 나눔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헌혈 참여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을 충주의료원에 전달, 환아 및 혈액이 필요한 응급환자를 위해 쓰여지도록 기부했다.이번 ‘희망 헌혈 나눔 행사’는 이마트 충주점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되는 사업이며 매장고객과 이마트 충주점 직원, 복지관 직원 및 주부봉사단원들이 참여,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특히 이번 헌혈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이마트에서 준비한 소정의 상품과 신세계 포인트 2천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또 다른 고객감동을 선사했다.임채현 이마트 충주점장은 “이번 헌혈 나눔 행사를 빌어 지역 내에 환아 및 응급환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가 장애아동들이 승마를 통해 재활치료를 하는 장애아동 재활승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에따라 시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진)을 장애아동 재활승마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하고, 이달부터 주2회, 회당 30분씩 재활승마와 함께 아동 및 부모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장애아동 재활승마 사업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월평균 가구소득 100% 이하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감각장애, 발달장애아동에게 제공하는 바우처 사업으로, 정부지원금 이외에 본인부담금을 지불하면 6개월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본인부담금은 월평균 가구소득 100% 이하는 6만원, 50% 이하는 4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는 무료이다. 서비스 희망자는 재활승마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와 신분증, 건강보험증, 기타 이용자 선정에 필요한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나 동 주민센터에 오는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최성진 관장은 “장애아동 재활승마 사업을 통해 장애아동이 말과의 교감으로 신체적·정서적 발달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장애아 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850-6821)이나 충주종합사회복지관(855-3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종합사회복지관장학회(회장 김재권)는 ‘저소득가정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5일 초등과 고교생 5명의 장학생을 선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은 초등학생 2명, 고등학생 3명 등 5명에게 6개월간 20만~3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며, 평가를 통해 지속지원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장학회는 2012년 첫 장학금을 초·중·고등학생 총3명에게 지원, 가정과 학교에서 모범적으로 생활을 영위하고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결과에 힘입어 올해는 장학금지원 대상을 확대해 청소년들의 재능을 계발하여 학업과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김재권 회장(김재권내과 원장)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장학회가 지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장학회원 확충과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며,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계발하고 꿈을 이뤄 또 다른 이웃에게 희망을 전파하는 전도자로,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지역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캠프가 마련됐다.충주시 노은면 깊은산속옹달샘 아침편지 명상센터에서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충주지역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캠프가 열렸다. 이날 캠프에는 본청과 읍면동에서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 40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이번 캠프에서 '걸으며 명상하기', '춤추며 명상하기' 등 심신치유를 위한 명상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와함께 긍정과 칭찬대화법 등을 얘기하며 자연 속에서 그동안 업무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다.캠프에 참가한 한 직원은 "평소 아프거나 경제적으로 힘든 사람들을 상대하다보면 나 자신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이기 마련"이라며 "명상을 통해 인간관계 속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인 자원봉사자 체육대회가 열렸다.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0일 오전 10시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이종배 충주시장 등 주요내빈과 직원과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번 13회 자원봉사자 한마음체육대회에는 기관표창과 복지관장의 감사장 전달과 체육대회,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개관 이래 2천662명의 자원봉사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경로식당 무료급식, 재가결식어르신 도시락 배달, 제빵봉사, 사례관리, 희망나눔프로젝트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진)과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남범우)는 2일 복지관에서 어르신 정신건강증진 프로젝트 ‘효(孝)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우울증예방 집단 프로그램 ‘아주 특별한 즐거움’을 진행했다. ‘아주 특별한 즐거움’프로그램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우울증’ 및 정신건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정신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노인 정신건강증진 사업이다.충주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8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1차, 2차 사전 척도검사를 통해 10명의 고위험군 대상자를 선정, 주 1회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2개 집단을 구성해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가량 게슈탈트 집단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집단 간 모두 12회기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최성진 관장은 “노인우울이 점점 높아져 가고 있는 현실에서 어르신을 위한 우울증예방 프로그램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8개 지역 유관기관과 의료기관이 4년째 1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건강증진을 위한 효(孝)플러스 네트워크 사업’을 진행해 호응이 높다.25일오후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에서 열린 이번 ‘효(孝)플러스 네트워크’는 2010년부터 4년째 진행되는 사업으로 ‘매월 넷째주 목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양방과 한방의 협진과 복지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어르신건강증진 사업이다.어르신건강증진 프로젝트는 충주시 보건소,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 충주의료원, 세명대학교 한방병원, 충주시노인전문병원, 충주보훈지청 등이 참여해 치매예방, 우울증예방, 효(孝)플러스, 건강카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양방서비스로는 충주의료원과 노인전문병원이 협력해 내과, 외과, 신경과, 가정의학과와 관련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심전도 측정을 통해 심장에 무리가 있는 노인에게는 무료 심장수술도 지원한다.한방서비스는 세명대학교 한방병원에서 제공하고 시 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금연, 절주와 노인우울, 간이치매검사 등을 통해 노인들의 정신건강과 보건서비스를 지원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도 골밀도 등 건강상태를 측정해 스스로 건강상태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충주종합사회복지관 최성진 관장은 “지역의 다양한 의료·유관기관의 꾸준한 참여와 지원으로 4년째 이 사업을 지속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기관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충주/정소연기자
충주종합사회복지관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24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기념해 복지관 2층 나눔터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에게 '파킨슨병 건강강좌'를 진행했다.이날 강좌는 건국대 충주병원 신경과 최진영, 조윤식 교수가 2시간에 걸쳐 비운동증상의 이해와 치료, 약물치료 효과에 대해 강의했다.최 교수는 "레드 튤립은 전세계적으로 파킨슨병을 상징하는 심벌이다"며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파킨슨병에 대하여 좀 더 많이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종합사회복지관 최성진 관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건국대 충주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 건강한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진)과 (주)에네스티(대표 우성주)는 22일오전10시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자원동원 활성화프로젝트’의 원활한 사업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사회자원동원 활성화프로젝트’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사회복지후원참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주민들의 후원참여 활성화를 도모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매대에서 판매하는 (주)에네스티 제품수익금과 충주시내 곳곳에 설치된 사랑의 무인판매대 수익금의 일부는 복지관을 통해 사회복지기금으로 조성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최성진 관장은 “지역사회 내 아름다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동행해주신 (주)에네스티에 감사드리며, 지역주민들에게 후원하는 기쁨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주)에네스티 대표 우성주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무인판매대는 충주시청점(1층), 중소기업은행점, 농협중앙회 충일점, 롯데마트 터미널점 등 총 4개소를 운영중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진)이 15년째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직접 구운 빵을 전달하는 푸드뱅크‘사랑의 제빵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감동을 주고있다.‘사랑의 제빵서비스’는 1998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자원봉사자가 주 1회(목요일) 복지관 제빵실에서 직접 구운 빵을 관내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 전달,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이용하는 물적 지원 서비스다. 더욱이 지난해부터는 새싹회(회장 어혜진)의 꾸준한 후원에 힘입어 사업이 활성화 되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각 2개소에 총 120명분의 빵을 자원봉사단체가 직접 전달하고 있다.최성진관장은 “자원봉사단체의 지원으로 뜻깊은 사업을 수행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인 만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연수초등학교(교장 한용덕)는 21일 오전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세미나실에서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충주카리타스노인요양원과 함께 ‘희망날개 어울림 자원봉사단’ 협약을 체결했다. 아동의 나눔 문화 인식확산 및 올바른 자원봉사활동 지원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증진을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연수초의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인적·물적 자원연계 및 서비스 지원에 상호 협력하며, 나아가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한 지역의 교육 공동체 구축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연수초는 2008년부터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적 불평등을 해소하여 출발선을 평등하게 만들어 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이에 학교-가정-지역사회는 힘을 모아 학생들의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복지 분야를 지원하며 밝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희망날개 어울림 자원봉사단’은 앞으로 충주카리타스노인요양원을 주기적으로 방문, 어르신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활동과 우리가 사는 마을의 허름한 곳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보다 활기찬 마을로 가꾸어 나가는 활동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연수초 한용덕 교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사회적 수혜자로만 인식되는 것에서 탈피, 이제는 아동의 힘으로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시작점과 배려가 있는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진)은 지난 20일 충주시 관공서 및 상가에 '사랑의 저금통'을 통해 모아진 금액과 운영위원회 후원금을 보태 중·고생 11명에게 300여만원 상당의 교복을 구입 해 전달했다.이날 교복전달식에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직원, 운영위원회, 연수초등학교 사회복지사 및 교복비 지원 대상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또 엘리트 충주점(대표 여선용)은 교복 2벌 무상지원과 더불어 저렴한 가격으로 교복을 구입 할 수 있도록 협조했으며, 심미경미용실(원장 심미경)과 림스헤어(원장 임정애)에서도 어르신 미용비를 저금통으로 후원받는 등 교복비 마련을 위해 힘을 모았다.우상진 복지관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십시일반 모아진 작은 후원금으로 이렇게 교복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따뜻한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성진 관장은"충주시민과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회의 작은 정성으로 모아진 수익금으로 마련한 따뜻한 교복을 통해 유익하고 멋진 상급학교 생활을 하길 바란다"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올 겨울 한파가 유난히 심한 가운데 지난 26일 충주시 사회복지과(과장 김남욱) 공무원들이 주말 봉사활동에 나섰다.이날 사회복지과 공무원 14명은 기초생활수급자로 홀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충주시 동량면 대전리의 황모씨 가정을 찾아 청소와 세탁, 집안 수리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황 할아버지는 고령으로 몸이 불편해져 집안살림에 어려움이 많아 이번 직원들의 봉사활동은 큰 도움이 됐다.이날 봉사활동 외에도 직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화장지, 세제, 샴푸, 치약 등 생활용품과 방한용품도 전달해 어른신께 기쁨을 선물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평소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법령과 기준 등의 문제로 돌봄이 부족한 어르신들이 계시지 않을까하는 걱정스러운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봉사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남은 겨울 어르신이 따뜻하게 보내시고 얼마 남지 않은 설 명절도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늘어나는 복지업무로 야근이 많은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바쁜 업무 중에도 작지만 자체 재원을 마련해 정기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사회적 약자를 내 몸같이 돌보겠습니다'라는 시정방침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진)이 2012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평가 6개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체 평점 'A'등급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사회복지시설평가는 전국 412개 시설, 충북지역은 10개 시설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 시설, 운영, 프로그램 등 총 6개 영역으로 세분화해 사회복지시설의 사업과 전문성, 전반적인 운영을 평가했다. 그결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2006년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복지사업의 선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최성진 관장은 "이 평가는 충북 평균과 전국 등급을 상회하는 결과로 지역의 복지사업을 성실히 수행했다는 공식적인 인정을 얻은 것이어서 더욱 값진 소득이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도)과 이마트 충주점(지점장 박태현)은 27일 충주시 내 홀로사는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추운겨울 따뜻하게 지내기 위한 방한용품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이마트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마트 충주점이 행사비 전액을 후원하고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집안 청소를 실시하고 이불 및 전기장판,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박태현 이마트 충주지점장은 "노인들이 전달된 방한용품으로 올 한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상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매월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보여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