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8일 출근시간대에 충주교육지원청 전 직원 및 복지관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청 1층 현관에서 충주시민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작은나눔! 작은실천! 기부이어달리기' 행사를 진행한다.기부이어달리기 행사는 공공기관 및 기업단체 또는 충주시민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 할 수 있는 나눔 행사로 일상가정에서 여유 있는 식품 및 생필품을 수거하여 출근 시 준비한 물품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제 3호 기부이어달리기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가 참여했으며, 그 깃발을 충주교육지원청이 이어받아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김동욱 충주교육장은"추후에도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참여 할 계획"이라며"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충주교육지원청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충주종합사회복지관 최성진 관장은"충주시민의 작은 정성들이 모여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충주시민의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저소득층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이마트 충주점(점장 권혁철),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진)이 공동 주관으로 20일 이마트 충주점 정문 앞에서 '헌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 나눔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헌혈 참여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을 관내 환아 및 혈액이 필요한 응급환자를 위해 기부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했다.이마트 충주점은 충주시와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4년째 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이마트 매장 고객, 이마트 충주점 직원,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직원, 주부봉사단,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권혁철 이마트 충주점장은 "충주에 거주하는 환아 및 응급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충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마트 충주점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해 가는 기업의 수범사례로서 나눔 문화의 선봉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한마음 체육대회가 19일 오전 10시 한국자활연수원에서 자원봉사자 및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총 2천662명이다. 이가운데 매주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경로식당 무료 급식, 재가결식 어르신 도시락 배달, 제빵봉사, 사례관리, 희망 나눔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이들은 오랜 봉사활동으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원봉사자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시장·시의회의장·국회의원 표창장 및 기관장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자원봉사자 간 화합과 동기부여를 위한 체육대회 및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충주시장 표창장을 수상한 임화숙 자원봉사자는 "일주일 중 첫 요일을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한주가 항상 기분이 좋고 활력이 넘친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꾸준히 성실하게 봉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광중 충주부시장은 "봉사자와 함께 웃고 뛰며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봉사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소속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연수초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충주카리타스노인요양원과 함께 학생들의 나눔 교육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희망날개 어울림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12일 dhgn3tl 학교 다목적실에서 21명의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연수초는 매년 어린이 20여명을 선발, 월 1회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레크레이션 시간을 갖고 우리 마을을 우리 손으로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우리 이웃을 이해하기 위한 장애인 및 노인이해 교육, 자원봉사 소양교육 등도 실시해 학생들이 자원봉사 활동의 참 의미를 이해하고 나눔 의식을 확산하는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는 연수초 희망날개 어울림 자원봉사단원 21명과 세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여, 자원봉사단의 의미 있는 출발을 응원하고 올 한해 펼쳐질 다양한 봉사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연수초 정미향 교육복지사는 "학생들이 나보다는 우리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삶의 중요성을 인식하기에 자원봉사 활동은 더없이 좋은 교육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로 성장하는데에 자원봉사 활동이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2013년 세 기관은 학생들의 나눔 의식 확산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에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진)이 26일 사랑의 제빵팀(팀장 이옥호)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 가정의 중·고생 6명에게 신학기 교복·학용품 구입비로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중증장애인응급안전서비스지역센터는 27일 오전 11시 ‘우리이웃지킴이’자원봉사자 4차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자 간담회는 최근 자주 일어나고 있는 안전사고와 관련해 중증장애인들이 각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가스사고 및 겨울철 화재 위험에 관한 안전 불감증을 예방하는 방법을 교육 안내했다또한 센터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우리이웃 지킴이’2014년 자원봉사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고, 2015년도 자원봉사의 질적 향상과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도 열려 자원봉사자와 사업 담당자간 화합ㆍ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최성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중증장애인응급안전서비스 대상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의견과 고충 및 애로사항을 정리하고 2015년도에 실천 가능한 사항들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우리이웃 지킴이의 꾸준한 활동으로 충주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이웃 지킴이 봉사단은 지난해 11월 발대식을 가진 이후 중증장애인 대상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의 안전 확인, 지역사회 수요 대상인원 및 지역자원 발굴,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서비스센터와의 피드백을 통한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지붕이 낡아 누수가 심하고 보일러가 동파돼 난방이 되지 않는 집에서 손자와 함께 어렵게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의 도움으로 집을 수리, 따뜻하고 편안하게 생활 할수 있게 됐다.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대한주택보증이 실시하는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사업'에 선정돼 5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사업'은 대한주택보증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한국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자가 주택을 소유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가구당 최대 500만원의 주택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원 김모씨 가정은 기초생활수급자 조손가정으로, 지붕이 낡아 누수가 심하고 보일러가 동파돼 난방이 되지 않는 등 긴급 보수가 요구되는 가구다.복지관은 9월 중 창문, 출입문, 보일러실 등 생활의 불편이 있거나 안전위험이 있는 곳들을 개보수할 예정이다. 이번에 노후주택 개보수를 받게 된 김모 씨는 "손자와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성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도움이 필요한 다른 가정에도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진) 중증장애인응급안전서비스 지역센터는 22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에 걸쳐 중증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한 화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충주소방서 119안전센터의 협조아래 실시된 화재 모의훈련은 응급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고 화재 예방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해 6월 중증장애인응급안전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에 선정돼 중증장애인 115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가구내 '자동감지장치' 설치와 더불어 화재, 가스누출 등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구조구급활동을 벌이는 응급안전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모의훈련은 소방서 구조구급팀, 활동보조인, 전담인력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릉동 소재 전 모씨 가정에서 이뤄졌다.중증장애인 대상가정의 화재경보기 작동을 시작으로 한 모의훈련은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서비스 지역센터의 경보음 확인, 119안전센터로의 자동연결 확인 후 구급차량 출동 및 병원 이송까지의 과정을 매뉴얼에 맞춰 진행했다. 이번 화재모의 훈련을 통해 응급안전 기기의 실제 작동상황을 체크하고, 전담인력의 상황 발생시 대처 방안을 습득하며, 긴급상황에 따른 충주소방서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점검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인돈 장애인복지팀장은 "이번 화재 모의훈련을 계기로 응급상황 발생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하에 신속·정확한 대처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시스템 구축이 완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진)이 실직, 질병, 재해 등으로 인한 소득의 중단 또는 급격한 감소로 인해 생계가 곤란한 가정과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긴급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2014년 12월까지 진행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제외된다.지원내용은 생계비ㆍ주거비, 의료비, 재해ㆍ재난구호비로 지원되며, 지원금액은 100만원 ~ 5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그동안 긴급지원사업은 지자체 및 공동모금회를 통해서 실시되었는데, 이번에 민간복지기관을 통해 지원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새로 마련됐다. 신청 및 지원은 신청자의 주민등록 주소지에 위치한 사회복지관이며, 이용 대상자는 구비서류를 지참 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사례판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적합여부가 결정되고,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심사위원회의 심사회의를 통해 지원여부가 결정된다.최성진 관장은 "위기가정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의 위기가 해결되거나 상당 수준 해소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지역 내 홍보를 통해 위기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진)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공모에 선정돼 2천만원의 사업비를 획득, 장기요양보험 등급 외 노인을 보호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통계에 의하면 충주지역 장기요양보험 등급 외 판정자는 판정신청자의 22.7%(698명)를 차지하고 있으며, 등급 외 판정자는 장기요양보험의 혜택을 전혀 받을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이번 사업은 이러한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등급 외 판정 노인을 대상으로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가정방문서비스, 복지관 이용을 통한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젝트,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지원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최성진 관장은 "앞으로 희망 플러스 노인돌봄 사업이 지역 내 등급 외 노인들에게 삶의 희망을 안겨 주길 바라며, 더 많은 시민이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충주시는 노인요양등급 외 판정자 120여명을 위한 노인돌봄 종합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 적용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진)이 복지관 3층 다목적실을 활용,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 마다 영구임대아파트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 상영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영구임대아파트 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희망마을 영화상영'은 지역 내 업체들의 후원을 통해 음료 및 다과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5~ 10월에는 복지관 앞 상상마당을 활용한 야외 영화상영 진행 및 문화공연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올해 3년차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년 지역주민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달은 24일 오후4시 '방울토마토'가 상영된다. 최성진 관장은 "지역 주민의 문화적 욕구 해소와 밝은 동네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충주시는 앞으로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민간기관과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쓸쓸하게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한 ‘설 잔치’가 마련돼 훈훈한 화제다.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진)은 충주시와 연금관리공단 충주지사(지사장 이경구)의 도움을 받아 28일 홀로 어르신과 예성어린이집 원생, 자원봉사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골 사랑의 설 잔치’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만두 만들기와 세배하기, 선물나누기, 떡국 나눠먹기 등이 진행됐다.특히,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예성어린이집 원아들이 홀로 어르신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하며 세배를 올려 평소 외롭게 지낸 어르신들에게 흐뭇한 분위기가 됐다.최성진 관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떡국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잠시나마 추위에 얼어붙은 어르신들의 마음이 녹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충주시와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무료급식, 제빵서비스, 신바람 생신잔치, 어르신 건강증진프로젝트, 도시락 배달서비스, 즐거운 방학교실, 생신잔치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며 연중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봉사단체 한울타리(회장 김태관)와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진)은 지난 18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봉사단체‘한울타리’는 올해 8년째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매년 마음을 모아 물품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이날 1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학생과 학부모, 봉사단체 회원들이 함께 식사를 하며 격려했다.김태관 회장(영광장례식장 대표)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진)과 이마트 충주점(점장 임채현) 임직원들은 27일 충주의료원(원장 배규룡)을 방문, 170여장의 헌혈증을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희망 나눔 프로젝트 세 번째 테마 인 ‘희망 헌혈 나눔행사’로 지난 8월 28일 이마트 고객 및 지역주민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마트 충주점·충주의료원 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 기부 받은 170여장의 헌혈증을 전달, 지역 내 환아 및 혈액이 필요한 응급환자를 위해 활용토록 했다.배규룡 충주의료원장은“이번 전달식 행사를 빌어 헌혈증을 기증해 주신 지역주민 및 각 기관 직원 분들께 감사드다”며“앞으로도 이마트 충주점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진)은 13일 복지관 내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추석명절을 맞아 송편을 함께 빚고 나누어 먹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송편나누기 및 경로잔치'에는 월악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및 스타벅스(성서점·연수점),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사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스타벅스에서는 커피를,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소정의 선물을 후원해 줬다. 이날 행사는 홀몸노인 및 자원봉사단, 새터민들도 함께 참석해 추석에 대한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참여자 모두 송편을 만들고 나누어 먹어 정겨운 경로잔치가 되었다.최성진 관장은"이번행사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진행돼 더욱 뜻 깊으며, 어르신 모두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