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도서관평생학습본부는 범시민독서운동 '16회 책 읽는 청주' 특별전시회를 오는 9월까지 청주시 권역별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청주의.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청주시민이 선정된 대표도서인 건축가 승효상의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청주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이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관정리고가' 등 청주의 고(古)건축물 23점으로 '청주의 문화유산' 책자에 수록돼 있는 사진을 활용한다. 전시는 시립도서관을 시작으로 흥덕도서관(오는 14~19일), 서원도서관(오는 21~26일), 청원도서관(7월26~31일), 상당도서관(8월26~9월9일) 등 청주시 권역별 4개관을 순회하며 열린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시민이 한 책 함께 읽기에 참여함으로써 세대·계층간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과 건축학과 대학생들이 책 한 권으로 소통했다. 청주시는 '책 읽는 청주' 시민독서운동의 일환으로 1일 오후 5시 청주시립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청주시장과 건축학과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특별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책 읽는 청주 선정도서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를 읽은 충북대와 청주대 건축 전공 대학생들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선정도서에 대한 자신의 감상과 '건축'과 '오래된 것의 의미'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책과 함께 공감토크', '찾아가는 청소년토론회' 등의 토론회를 계속 진행한다"며 "함께 이야기하는 즐거움을 확산하는 것이 책 읽는 청주의 목적인 만큼 선정도서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를 읽은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는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생활 속의 인문학, 현장의 인문학'을 강연과 탐방으로 결합시킨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 청주시립도서관은 '건축! 과거와 현재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안산대학교 건축디자인학과 교수이자 '건축, 인문의 집을 짓다'의 저자인 양용기 강사를 초청해 건축의 역사와 인문학적 배경에 대해 알아보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역사도시 전주의 한옥마을과 경기전을 탐방할 예정이다. 청주청원도서관은 '인문학, 자연과 삶에 대해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19일부터 숲철학자이자 여우숲 교장인 김용규 강사와 시인 박남준 강사를 초청해 초심자를 위한 인문학 강연을 하고, 괴산여우숲과 산막이 옛길을 탐방한다. 청주오송도서관은 '새롭게 읽는 파격의 우리고전'을 주제로 20일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 교수이자 '파격의 고전'의 저자인 이진경 강사와 함께 고전소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춘향전과 흥부전, 혼불의 무대인 남원지역에서 탐방을 진행한다. 청주흥덕도서관은 '삶에 녹아드는 문화예술 감성인문학'을 주제로 오는 6월15일부터 한양대학교 교수이자 '탐서주의자의 책'의 저자인 표정훈 강사와 '미술관 옆 인문학'의 저자 박홍순 강사를 초청해 책읽기와 미술을 통해 만나는 인문학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 뒤 파주출판문화단지와 국립현대미술관을 견학할 예정이다. 도서관의 모든 강연과 탐방은 무료(탐방 시 중식비는 별도)로 진행된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참여방법은 도서관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064)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11일 금천동 금천주간보호센터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인형극'을 공연한다. 시립도서관 자원봉사동아리'옹달샘동극놀이팀'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도서관을 방문하기 힘든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옹달샘동극놀이팀'은 도서관 문화교실 '동화구연'수업 수료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팀으로 시립도서관에서 아동극, 인형극, 동화구연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동극공연은 전래동화 똥벼락을 각색해 만든 인형극으로 아이들에게 친숙한 똥과 도깨비가 등장하는 권선징악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다음 공연은 18일 명암노인요양원, 25일 영운동 카리타스 요양원에서 이어진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도서관은 2016년 상반기 책읽는 청주 대표도서로 선정된 승효상 작가의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를 활용한 토론회를 6월까지 진행한다.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토론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1일 남성중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토론회'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일반 시민 북클럽을 대상으로 하는 '책과 함께 공감토크' 토론회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이달 중 청주교도소의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토론회와 청주 소재 대학 건축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토론회 참여 신청 문의는 청주시립도서관(043-201-4063)으로 하면 된다. 지난 2006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6회를 맞은 책읽는 청주는 청주시가 주최하고 책읽는청주 추진위원회, 청주교육지원청, CJB청주방송이 공동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도서관 직원들이 도서관 휴관일인 28일 김수녕 양궁장 등산로에서 자연정화활동을 벌인 뒤 봄철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지난 25일 오후 7시 청주시립도서관에서 '2016년 상반기 책 읽는 청주'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책 읽는 청주 추진위원,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청주교도소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민독서운동 선포, 선정도서 전달, 선정도서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립국악단은 경기민요(양산도)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2부 행사에서는 작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작가사인회가 이어졌고, 시민들에게 선정도서를 배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 도서는 승효상 작가의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로, 작가의 인문학적 관점을 기반으로 국내외 건축물을 보면서 느낀 점을 담아냈다. 시립도서관은 이번 대표도서와 관련 일반인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토론회와 청주교도소 재소자를 위한 특별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길위의 인문학' 사업과 연계한 강연·탐방, 청주의 옛 모습을 담은 '청주의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 상설 전시회도 열린다. 17회 책 읽는 청주 하반기 대표도서 후보 추천은 5월부터 접수하며, 9월 중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 상반기 16회를 맞은 책 읽는 청주는 청주시가 주최하고 책읽는청주추진위원회, 청주교육지원청, CJB청주방송이 공동주관한다. 책 읽는 청주는 시민들의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세대와 계층을 넘어 공감하고 화합하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공동체적 일체감을 고양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도서관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재능기부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립도서관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아동열람실 모자열람실에서 '동화 속 영어나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화 속 영어나라'는 중학생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옹달샘 연극놀이'팀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2주마다 수요일 오후 3시30분 모자열람실에서 열린다. 상당도서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일요일 오후 2시 아동자료실 모자실에서 '주말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놀이연구동아리 '스프링' 회원과 고등학생 자원봉사자 8명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기와 책놀이 활동을 진행한다. 청원도서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아동자료실 모자실에서는 개인봉사자들은 한국어와 일본어로 된 동화책을 읽어주는 '주말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어린이와 부모는 당일 참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도서관(시립도서관 사서팀 043-201-4064, 상당도서관 043-201-4093, 청원도서관 043-201-4127)으로 문의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도서관평생학습본부는 문화융성시대에 맞는 도서관의 역할을 모색하고 시민 모두가 문화를 향유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프로그램 다채 청주시립도서관은 '도깨비와 요술 조약돌' 아동극 공연을 4~5월, 9~10월 12회에 걸쳐 선보인다. 이 아동극은 그림책인 '당나귀 실베스타와 요술 조약돌'을 각색한 작품으로, 옹달샘 연극놀이팀이 공연한다. 오는 4월27일 관람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23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오송도서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 관련 프로그램과 동화구연, 강연을 추진한다. 4월과 9월에는 들려주는 원화 전시, 10월에는 칼데코상 그림책 특별전시가 열린다. 나만의 그림책을 만드는 체험강좌와 작가 강연, 관련 영화 상영도 진행된다. 어린이 동화구연 '무지개 할머니의 이야기 보따리'는 8회 운영된다. 상당도서관은 오는 6월까지 스토리텔링 샌드아트 공연을 연다. 동화구연과 샌드아트를 접목한 공연을 통해 입체적인 그림책 읽기를 통해 어린이들의 이해도를 높여줄 계획이다. ◇쉽게 배우는 어학강좌 청원도서관은 연중 문화가 있는 날마다 초보어학반 강좌를 수료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중국어 중급반 특강을 운영한다. 강의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다. 신율봉도서관은 오는 30일 오후 4시 과자 만들기 실습을 통해 영어표현을 배우는 'sing sing 영어와 함께하는 카나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 음악회·영화 상영 서원도서관은 가족 음악회와 인문학 강연으로 문화가 있는 날을 가득 채운다. 오는 30일 '클래식이 영화를 만났을 때'를 주제로 오후 7시 강당에서 가족 음악회가 펼쳐진다. 서원대 음악교육과 재학생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애니메이션과 영화 OST곡을 클래식 선율로 만날 수 있다. 오는 4월27일에는 자녀와 함께하는 가야금 이야기를 주제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흥덕도서관은 '문학과 함께하는 영화이야기'를 주제로 소설가 김려령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작품 '완득이', '안나 카레니나', '위대한 유산'을 상영한다. 자세한 일정과 좌석예약은 도서관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잔여 좌석에 한해 당일 선착순 입장도 가능하다. 청주시도서관 관계자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시민을 위한 문화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책 읽는 청주' 선포식이 오는 25일 오후 7시 청주시립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올 상반기 '책 읽는 청주' 대표도서는 '책 읽는 청주' 승효상 작가의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로, 선포식은 시민독서운동 선포, 선정도서 전달, 선정도서 및 작가 소개, 작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작가사인회 순으로 진행된다. 작은도서관 홍보부스 등 선포식 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홍보부스도 운영한다. 한편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책 읽는 청주' 시민독서운동은 시민들이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함으로써 세대와 계층을 넘어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고 화합을 이뤄 보자는 취지로 2006년부터 시작해 온 독서운동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 도서관주간을 맞아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도깨비를 각색해 '도깨비와 요술조약돌' 동극을 공연한다. 자원봉사 동아리 '옹달샘연극놀이팀'이 선보이는 동극은 오는 4월20일·24일·27일, 5월3일 도서관 1층 강당에서 네 차례에 걸쳐 공연된다. '옹달샘연극놀이팀'은 청주시립도서관 문화교실 '동화구연' 과정을 수료한 수료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팀으로 대본부터 무대, 음악, 의상에 이르기까지 손수 제작해 공연한다. 매회 150명 정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동극을 관람을 원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오는 23일부터 전화(043-201-4077)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개인관람은 4월24일 한 차례에 한해 관람할 수 있다. 개인관람 입장권 배부는 오는 4월16일 오전 9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1층 아동열람실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도서관과 책 읽는 청주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올 상반기 '책 읽는 청주' 대표도서로 승효상 작가의 인문 에세이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컬처그라퍼·사진)'를 최종 선정했다. 이 책은 작가가 인문학적 관점을 기반으로 국내외 건축물을 보면서 느낀 점을 여러 챕터로 나눠 담고 있다. 시는 추진위원들이 추천한 '라면을 끓이며', '생명이 자본이다', '아주 사적인 독서',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 '읽다' 등 후보도서 5권 중 권역별 도서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홈페이지를 활용한 온라인 투표 등을 통해 후보도서를 3권으로 압축했다. 이어 지난달 18일 2차 추진위에서 대표도서로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를 최종 선정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가족끼리 여행하면서 읽을 수 있고 청주시민 전체가 즐기면서 다양한 주제로 토론할 수 있는 도서라는 평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책 읽는 청주'는 청주시가 시민들이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함으로써 세대와 계층을 넘어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고 화합을 이뤄 보자는 취지로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시민독서운동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도서관에서는 재능기부 프로그램 '동화랑 놀자!'를 운영한다. '동화랑 놀자!'는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도서관 이용자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 동아리 옹달샘 연극놀이팀(회장 김미자) 회원들이 인형극을 선보이는 '동화랑 놀자!'는 오는 3월9일을 시작으로 격주 수요일마다 오후 3시30분부터 30분 가량 시립도서관 모자열람실에서 유아·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원봉사 동아리 옹달샘 연극놀이팀(회장 김미자) 회원들이 인형극을 하는 것이다. '동화랑 놀자!'에 관심 있는 유아 및 부모는 행사 당일 참가 가능하다. 문의 043)201-4077.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청주시로 전입한 대학생들에게 1명당 월 4권의 희망도서를 지원한다. 현재 청주시립도서관은 도서대출회원에 한해 1명당 월 2권까지'희망도서신청'이 가능하며 신청한 도서는 구입절차를 거쳐 신청자에게 우선 대출권을 부여한다. 희망도서 신청절차는 청주시립도서관에서 도서대출증을 발급받고 관내 대학 재학증명서를 제시하면 도서관 담당자가 전입확인을 거쳐 등록일로부터 1년간 1명당 월 4권씩 희망도서신청 자격을 부여한다. 희망도서에는 일반 전공서도 포함된다. 시범으로 올 상반기는 청주시립도서관에서 우선 실시하고 하반기부터 권역별 10개 도서관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064)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도서관은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활용과 자기계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개 강좌, 34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립도서관은 독서디베이트, 자녀독서논술지도, 동화구연과 책놀이 등 성인대상 실용강좌 3개반과 시창작, 사진, 인물화, 한국화, 수채화, 캘리그라피, 수필 등 취미강좌 7개반 수강생 185명을 모집한다. 상당도서관은 전래놀이와 레크레이션, 그림책깊이 읽기, 부모교육 등 성인대상 실용강좌 3개반과 취미강좌인 캘리그라피 1개반에 대한 수강생 60명을 모집한다. 청원도서관은 자녀독서논술지도, 구연동화, 수화 등 성인대상 실용강좌 3개반과 왕초보 중국어, 일본어 첫걸음, 체험생활영어 등 어학강좌 3개반 95명을 모집한다. 모든 강좌는 전문 강사를 섭외해 진행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도서관별 강좌별 접수시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청주시립도서관(043-201-4071) △상당도서관(043-201-4092) △청원도서관(043-201-412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