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이사관 승진 △한동민 세종연구소 파견 △추호식 건축과장 ◇서기관 전보 △신성현 국방대학교 파견 △김용태 도시정책과장 ◇서기관 승진 △한경희 도시정책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주부모니터단 단원 5명(도담동 4, 종촌동 1)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행복도시건설청 홈페이지(www.macc.g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이달 30일까지 전자우편(jinb1239@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월 2일 선정,개별 통보도 해 준다. 단원으로 뽑히면 올해 2월부터 2016년 5월까지 활동한다. ☎ 044-200-3364, 3361
기업유치 등을 통한 자족 기능 확보가 세종시의 주요 현안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지방자치단체인 세종시와 중앙부처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투자 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두 기관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16일 시작돼 18일까지 열리는 '2013 한국산업대전'에 참가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합동 홍보를 펼쳤다. 두 기관이 함께 투자 유치 홍보전을 펼친 것은 사상 처음이다. 김동호 행복청 도시계획국장과 신인섭 세종시 경제산업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은 첫날 세종시 홍보관을 찾은 기업 관계자들에게 △중앙부처 이전 추진 상황 △세종시의 우수한 기업 입지 조건 △세종시의 우수한 교육 환경(스마트 스쿨) 등을 알렸다.김동호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세종시의 자족 기능을 조기에 확충하기 위해 두 기관이 힘을 모아 전방위 투자 유치전을 펴겠다"며 "세종시가 기업하기 좋은 최고의 도시가 되도록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전 지역 가운데 신도시 건설을 총괄하는 행복도시건설청과 나머지 편입(읍면)지역을 담당하는 세종시청은 그 동안 기업이나 공공기관 유치,도시계획 수립 등을 놓고 소모적 경쟁 관계에 있었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기록물 관리를 맡을 기간제 근로자 1명을 공개 채용한다.채용 기간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근무상황에 따라 향후 연장가능),보수는 월 200만원 이상(예산 범위 내에서 채용시 협의,4대보험 포함)이다. 응시 가능 연령은 만 20세 이상(1994년 12월31일 이전 출생)이나 성별,거주지 제한은 없다. 자세한 내용은 행복도시건설청 홈페이지에서 국민광장→공지사항 순으로 들어가면 알 수 있다. ☏044-200-3022
세종시 신도시 지역 22개 생활권 가운데 아파트를 가장 모범적으로 짓는 곳인 '특별건축구역'이 추가된다. 행복도시건설청과 LH가 최근 발표한 2-2생활권 전지역 외에 금강 이남 생활권의 3개 블록도 추가된다. 이들 블록에서는 올 연말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행복청은 최근 고시를 통해 "2-2생활권 10개 블록과 3-2생활권 M5블록,3-3생활권 M3 및 M4블록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임대 아파트도 포함 =추가로 지정된 곳 가운데 3-2생활권 M5블록(4만6천609㎡)에서는 한양건설이 수자인아파트 895가구를 지어 분양할 예정이다. 최고 높이 27층에 전용면적 기준으로 60㎡이하 소형이 276가구,60㎡초과~85㎡이하 중형은 619가구다. 분양이 대부분인 2-2생활권과 달리 10년 임대 아파트인 점도 주목된다. 이에 대해 행복청은 "임대 아파트는 시설이 열악하다는 고정 관념을 깨기 위해 특별건축구역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역시 한양건설이 시공하는 3-3생활권 M4블록(7만6천894㎡)도 10년 임대 아파트다. 최고 높이 29층에 전용면적 기준 60㎡이하 787가구,60㎡초과~85㎡이하 676가구 등 총 1천463가구를 짓는다. 3-3생활권 M3블록(8만3천196㎡)에서는 모아미래도가 최고 높이 29층짜리 1천154가구를 지어 분양한다. 전용면적 기준 60㎡초과~85㎡이하가 482가구,85㎡초과가 672가구다.이에 따라 세종시 신도시 내 특별건축구역에 짓는 아파트는 내년 하반기에 분양될 2-2생활권 7천490가구를 포함,모두 1만1천2가구로 늘어난다.◇다양한 특혜=특별건축구역에서는 현행 건축법 규정을 벗어나는 다양한 특혜가 주어진다. 우선 인동거리 기준이 완화돼 다양한 디자인이 가능해진다. 입면적 기준과 건물 외관 형태,층수에 대한 규제도 완화돼 건설회사들의 '입맛'에 맞는 집을 지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세종시 신도시 지역에서는 특별건축구역과 기타 지역 아파트 사이에 품질 차별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행복청 관계자는 "공급자 위주의 기존 주택 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수요자들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행복도시시에서는 처음으로 2-2생활권과 3생활권 3개 블록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특별건축구역=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을 통해 도시 경관과 건설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고,건축 관련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 지난 2007년 개정된 건축법을 통해 도입됐다.특별건축구역 내에서는 건폐율,높이,일조권 등 건축규제가 완화되거나 통합 적용된다. 따라서 다른 지역에서보다 설계가 자유로와져,창의성 높은 복합단지 조성이나 지역 랜드마크 건설이 촉진될 수 있다. 특별건축구역은 국토교통부장관이 중앙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한다. 하지만 △개발제한구역 △자연공원 △접도구역 △보전산지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에는 지정할 수 없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오른쪽서 6번째)과 이종윤 청원군수(〃 7번째)가 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행복청 종합사업관리상황실에서 주요 현안과 역점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우선 청원군 주관으로 오는 7~16일 청원군 오송에서 열리는 '2013 청원생명축제'에 행복청 직원과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6개 정부 부처 공무원들이 대대적으로 참가할 방침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앞으로 세종시 주변 지자체인 공주시,유성구 등과도 순차적으로 상생 발전 협약을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최준호 기자
행복도시(세종시 신도시)에 건립되는 각종 건축물의 수준이 높아진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4일 "건축위원회 심의 대상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축고시 개정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행복도시 사업지역 내에 들어서는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물이나 3층 이상의 단독주택, 블록형 단독주택 등도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게 된다. 지금까지는 분양면적이 3천㎡(909평) 이상인 건축물에 대해서만 건축심의를 받도록 돼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분양에 관계없이 건축물 연면적이 3㎡를 넘으면 심의를 받도록 대상이 확대된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건축고시 개정과 더불어 다른 도시와는 차별화된 행복도시만의 수준 높은 건축문화를 선보일 수 있도록 창의적 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세종/최준호 기자
행복도시건설청청은 "신도시 건설 현장에서 나오는 폐기물로 고형연료와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지난 5개월 간 8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행복청이 이처럼 "도랑 치고 가재 잡는" 결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다른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자원순환형 폐기물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시내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자동수거시스템을 통해 가연성 폐기물과 음식 폐기물로 분리돼 자동집하장으로 모이게 된다.이렇게 모여진 가연성 폐기물은 폐기물 연료화시설로 보내져 고형연료(SRF)로 만들어지고, 음식 폐기물은 하수종말처리장에 있는 클린에너지센터로 이송돼 하수슬러지와 섞이면서 바이오가스(메탄가스)를 생산한다. 지난해 하수 찌꺼기에 이어 올해부터는 음식폐기물도 먼 바다에 버리는 게 금지되자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폐기물 처리로 골머리를 앓는 것과 대조적이다.행복청은 정부세종청사 1단계와 첫마을 아파트 입주가 끝난 올해 1~5월 폐기물 연료화시설에 가연성 생활폐기물 1천684t을 반입,고형연료 606t을 생산했다. 이를 통해 폐기물 매립장에서 처분해야 할 폐기물 36%를 연료화했다.이 고형연료는 t당 4만1천원에 판매됐다. 이를 통한 총 수입은 2천485만원이다.또 크린에너지센터에선 최근 5개월간 자동크린넷에서 수거된 음식물쓰레기(833㎥)와 하수처리장 슬러지(4천165㎥)를 혼합해 15만4천230㎥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했다.행복청은 이를 통해 음식 폐기물과 하수슬러지 위탁처리비 7억원을 절감했고 7천500만원어치의 메탄가스를 생산해 모두 7억7천만원의 수입을 얻었다.세종/최준호 기자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충청권 일반건설 및 전문건설협회장을 만나 지역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수렴한다. 행복청은 오는 27~28일 두차례에 걸쳐 오후 3~4시까지 종합상황실에서 충청권 3곳 일반건설협회장과 전문건설협회장 초청 간담회를 갖는다. 먼저 첫날인 27일에는 김경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과 정성욱 대전시회 회장, 박해상 충남도회 회장 등이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28일에는 황창환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을 비롯해 김광수 대전시회 회장, 박상희 충남·세종시회 회장 등이 참석하게 된다. 이 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건설업계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세종시 건설사업 현황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충청권 4개 시·도 연계사업과 관련된 문제점이 거론되고, 지역 건설업체의 세종시 건설공사 참여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부장과 처장 부장 등 4명도 참석해 지역 건설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게 된다. / 김동민기자
예년보다 일찍 무더위가 다가오면서 최근 세종호수공원을 찾는 사람이 부쩍 늘고 있다. 하지만 지난 5월 2일 전면 개장된 호수공원은 △물놀이 안전 사고 우려△주차 무질서 △불법 노점상 성행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11일 행복청 브리핑룸에서 세종시,세종경찰서,세종시소방본부,LH(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본부 등 관련 기관과 담당자 회의를 갖고 대책을 마련했다.◇안전 사고=날씨가 무더워지면서 호수공원에서 나타나는 최대 현안은 물놀이다. 국내 인공호수 가운데 가장 넓은 이 호수는 가운데 부분은 수심이 최고 3m에 달한다. 하지만 가장자리 등은 대부분 어린이도 놀 수 있을 정도로 수심이 얕아 수십cm에 불과하다. 특히 물이 맑아 자갈 바닥이 맨눈으로 보이는 점도 이용객들이 물에 들어가도록 조장하는 요인이 된다.이에 따라 당국은 안전을 위해 이용객들이 호수에 들어가는 것은 전면 금지시키기로 했다. 단지 수상무대 남쪽 풀장에서만 물놀이를 허용할 방침이다. 수심 50cm정도에 바닥에 돌이 깔려 있는 풀장은 그 동안 주말에만 운영돼 왔으나,7월 1일부터는 상시 개장된다. 풀장 물은 금강물을 끌어 올린 호숫물과 달리 수돗물이다. 무료 탈의실과 샤워장도 조만간 개방한다. 수상데크 이용객들의 동선을 고려,안전난간도 보완할 계획이다. 7,8월 두달 간은 세종시소방본부가 수상구조대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을 호수에 투입키로 했다. 사고 발생 시 사고 지점을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수상에 위치도 표시키로 했다. 세종시는 호수에 무단으로 들어가는 사람에게 1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린다는 방침이다. ◇주차 질서=현재 호수 진입로에서 시범 운영 중인 '주말 공휴일 차 없는 거리'는 이용객들의 호응도와 실효성이 높아 계속 시행할 계획이다. 또 LH측이 주차안내 및 관리요원 6명을 투입하고,청주 방면 96번 지방도로 인근에 300대 규모의 임시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키로 했다. 아울러 세종시는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을 지속적으로 할 방침이다.◇노점상 문제=불법으로 영업하는 노점상 차량의 진입을 막기 위해 도로에 장애물을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세종시 주관으로 이달 15일부터 관계기관 합동 노점상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특히 행복청은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점상들이 현장에 보관하는 차량이나 영업 관련 기물을 강제로 압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세종호수공원은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원들과 견줄 수 있을 만큼 아름다운 경관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공원이 세계적 '명품공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세종시를 이야기(스토리텔링)가 있는 도시로 만드는 작업이 본격화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문화마케팅 전문업체인 '기분좋은QX(서울 용산구 한강로)'와 '공공 시설물 등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에 관한 연구 용역을 최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용역 비용은 4천800만원,용역 기간은 180일(6개월)이다. 행복청은 앞으로 도시와 관련된 각종 자료를 수집,공공 시설물 등에 적용해 이야기와 재미를 주는 스토리텔링 작업을 할 예정이다. □ 이번 용역은 발굴된 문화원형을 문화창조산업의 기본 자료로 활용하는 등 행복도시를 문화와 삶이 녹아있는 도시로 만드는 기초 작업이다. 예컨대 용의 모양을 한 정부세종청사,책 모양으로 지은 국립세종도서관 등에 관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다.지영은 행복청 문화시설디자인팀장은 "이번 용역이 행복도시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자리매김하고 도시의 브랜드를 높여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세종시와 청주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이 올 하반기부터 속도를 낼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13개 광역도로에 총 사업비 2조 7천822억 원 중 1조 1천753억 원을 투입했다. 전체적으로 42.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연말까지 46.7% 가량의 공정률을 달성한다는 것이 행복청의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와 청주시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사업도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먼저, 총 사업비 2천303억 원이 투입되는 오송~청주 연결도로가 올 하반기 공사발주와 함께 착공에 돌입한다. 이 공사는 오는 2017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오송~청주 연결도는 청원군 오송읍 미호대교에서 청주시 3차 우회도로 휴암교차로를 연결하는 길이 3.7㎞에 폭 35m 규모의 6차로다. 세종시~부강역을 연결하는 도로에도 4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달 중 설계용역에 착수한데 이어 오는 2015년 하반기 공사를 발주하고 착공해 오는 2019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 25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인 오송~조치원역 연결도로는 오는 2015년 하반기 설계용역에 착수해 2019년까지 공사를 완료하게 된다. 그동안 설계용역을 추진해온 오송~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1천857억 원) 역시 내년까지 설계를 마치고 오는 2015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해 2017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앞서, 지난해 9월에는 총 사업비 3천61억 원이 투입된 오송역 연결도로가 개통돼 KTX 오송역을 이용한 전국적인 접근성을 높였다. 또 세종시~청원IC 연결도로(930억 원), 세종시~청주시 석곡동 연결도로(2천139억 원) 등도 지난 2011년 착공 후 오는 2015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경제계의 한 관계자는 "세종시 출범 후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세종시~청주시 연결도로가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 같은 계획이 오는 2017~2019년까지 차질없이 마무리되면 세종시와 통합시, 대전시 간 신수도권의 중심축으로 부상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우리 청이 중앙행정기관 최초로 지난 6월 국가승인을 거쳐 8월 UN(국제연합)에 등록 신청을 한 CDM(청정개발체제) 사업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최종 등록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해당 건축물에서 실제 온실가스 감축량에 대한 모니터링 및 검증 작업 등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획득하게 되면 배출권 거래소를 통해 감축의무가 있는 선진국에 판매,앞으로 10년간 5천500만원(t당 0.73유로, 환율 1천405원 기준)의 수익이 발생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행복청은 덧붙였다.행복청은 세종시내 정부청사,복합커뮤니티센터,국립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신재생에지 도입을 통한 CDM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행복청은 앞으로도 태양광, 연료전지, 소형풍력, 지열, 에너지 효율 개선 등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세종/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세종시 건설을 총괄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2013년도 대학생 블로그 기자단원 25명을 선발한다. 희망자는 이달 25일까지 행복청 홈페이지(www.macc.go.kr)나 블로그(blog. daum.net/happycity2030)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maccadmin@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단원에게는 기자증이 발급되고 원고료(활동비)가 지급된다. 연간 2회 활동이 우수한 사람을 뽑아 시상도 한다. ☏044-860-9092.세종/최준호 기자
△홍순연 공공시설건축과장(부이사관 승진) △ 최영배 공공시설건축과(기술서기관 승진)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4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8(2020년=100)으로 전달 대비 보합, 지난해 같은달 대비 2.7% 상승했다. 올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월 3.0% △4월 2.7%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2.9% 각각 올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신선식품지수는 133.59로 전달보다 5.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6.5% 높았다. 전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는 3.1%, 신선채소는 7.7%, 신선과실은 3.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3.9%)를 제외한 신선채소와 과실 모두 각각 10.5%·36.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