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태일)은 4일 제천·단양지역 국가유공자 중 질병으로 나들이 기회가 부족한 재가복지대상자와 보훈섬김이 등 45여명을 초청, 동해안 정동진으로 '봄맞이 행복한 바다여행'을 실시했다. 이날 정동진에서 썬크루즈, 정동진 해변 등을 구경했다.특히, 제천시청에서 차량을 지원해 주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보훈섬김이들이 동행해 즐겁고 행복함 속에 바다여행을 할 수 있었다. 이번 바다여행을 통해 '노인의 4고(빈곤, 질병, 고독, 무위)'로 삶에 지쳐있는 국가유공자에게 삶의 의욕 고취 및 자긍심을 제고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9일 충주 수안보 파크호텔에서 네트워크 복지 지원을 연계한 무료 목욕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런 목욕서비스는 매월 20~30 명씩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월 1회 저소득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목욕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줘 매년 300여명이 수혜를 보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청결관리로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7일 음성지역 재가복지대상자, 보훈섬김이 등 45명에게 정동진 해변, 썬크루즈, 테마공원 등을 둘러보는 '봄맞이 행복한 바다여행' 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나들이 기회가 적은 고령 보훈가족에게 삶의 활력소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복지욕구 수요조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을 선정, 진행되었다. "처음 정동진에 와 본다"는 이모(87·음성 감곡면)어르신은 "산위 배에서 탁 트인 바다도 볼 수 있고 경치도 좋아 기분이 좋다" 며 썬크루즈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치에 취해 "이렇게 좋은 곳을 구경 시켜준 보훈지청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음성군에서 차량을 지원 해 준 이필용 음성군수와 박태일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은 배웅의 자리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우리나라가 이렇게 존재 할 수 있었다"며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 주관 제10회 보훈단체 합동 안보결의대회가 지난 24일 오후1시 충주문화회관에서 기관ㆍ단체장, 보훈가족,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가안보의 중요성 인식과 시민들의 애국심 고취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흥남철수 작전으로 잘 알려진 '장진호 전투 안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결의문 낭독, 구호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광복회 임갑수 회원 등 9명이 국가안보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충주시장 표창패를, 상이군경회 이상춘 회원 등 9명은 충주보훈지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또 협의회는 한림디자인고 학생 5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오진섭 충주부시장은 "국가안보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시대적 사명이며 국가생존의 전제조건인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가안보를 공고히 하고 미래 세대들이 올바른 안보의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택수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장은 "서해수호의 날은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날을 넘어 국가안위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전 국민의 안보결의를 다지는 안보의식 결집의 날"이라고 말했다. 박태일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은 "국민의 안보의식이 강화 되어야만 대한민국 영토 수호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며 대국민 안보의식을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태일)은 제2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23일 충주공용버스터미널에서 안보사진전을 열었다. 서해수호의 날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발생한 제1연평해전,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무력 도발에 맞서 우리의 서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웅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기념일이다. 우리 군의 희생이 가장 컸던 천안함 피격일(3월 26일)을 기준으로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기념일이 정해져 지난해부터 기념식이 열렸으며, 올해는 24일 대전 현충원에서 제2회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10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와 연계해 제천, 단양지역 재가대상자 60여명에게 영화 '귀향'을 관람했다. 이번 영화 관람은 문화 소외지역 어르신들에게 영화를 보여드림으로써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심리·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실시되었다. 참전유공자 박모(86)어르신은 "일제 강점기의 가슴 아픈 역사에 울분이 솟는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이 땅에서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태일)은 27일 고령의 독거 저소득 국가유공자의 입맛을 살려 주고자 충주시 금봉산농원에 '국가 유공자 전용 장독대'를 조성했다. 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 중 재가서비스 수혜 대상자인 고령의 80~90대 어르신들에게 그리운 옛 장맛을 찾아 드리고 맛깔 난 반찬 지원을 위해 따뜻한 햇볕아래 참숯을 이용해 메주로 구수한 된장을 담그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렇게 담근 장은 입맛을 잃은 재가복지서비스 수혜 어르신들에게 밑반찬 지원 양념으로 활용해 식생활 만족감을 높이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박태일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은 22일 괴산군 보훈회관에서 6.25참전유공자 50여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6.25참전유공자회 괴산군지회 제18차 정기총회의 사전행사로 진행되었으며, 박 지청장은 우리나라의 발전 과정, 북한의 위험성, 한·미 동맹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태일)은 17일 오전11시 괴산군 보훈회관에서 괴산군상이군경회장 등 9개단체 회장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국가보훈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은 매년 6개 시·군(충주, 제천, 단양, 음성, 괴산, 증평) 보훈단체를 순회하며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오는 20일 단양군을 마지막으로 시업설명회를 마치게 된다. 주요 설명 내용은 국가유공자 연금, 의료, 복지 등 보훈사업 전반이며 국가보훈처에서 중점 실시하는 나라사랑교육 등 비군사적 대비태세에 관해 설명,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태일)은 10일 제천시보훈회관에서 제천·단양지역 재가대상자, 보훈섬김이,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대보름 맞아 윷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미용사회제천시지부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이미용서비스와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함께 함으로써 그동안 거동이 불편해 집안에만 있었던 무료함을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마트 제천점의 후원으로 휴지, 라면, 생활필수품 등 푸짐한 부상 품도 어르신들께 전달했고, 보훈섬김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오찬을 대접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제천시 하소동의 이용우(85·6.25참전용사)어르신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것만도 고마운데 점심식사에 푸짐한 선물까지 받아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최성춘 보상과장은 "추운 겨울을 잘 견디시고 건강한 어르신들을 뵙게돼 반갑고, 윷놀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올한해 건강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3일 무의탁·고령의 재가복지 대상자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도록 보훈섬김이가 만든 만두 2천여개를 떡국떡과 함께 집집마다 배달했다. 이번 행사는 독거 및 가정형편으로 명절을 지내지 못하는 유공자를 대상으로 따뜻한 만두국을 대접해 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보훈섬김이가 십시일반 재료를 준비해 이뤄진 행사여서 의미가 크다. 박태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저소득 독거 국가유공자들에게 만족을 주는 따뜻한 복지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태일)은 우리지역 현충시설과 호국영웅을 알리기 위한 영상을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충주의 호국영웅 김재옥 교사와 증평의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를 주인공으로 하여 그분들의 활약과 현충시설을 알리고 있다. 또한 자라나는 청소년이 보고 우리지역 현충시설과 호국영웅을 알게 되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기존의 통상적인 홍보영상의 형식에서 벗어나 카툰식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참신함을 더했다. 이번 영상의 압축편은 충주시내 문화사거리와 충주시청 전광판에 상영될 예정이며, 김재옥 교사 편은 'https://youtu.be/h4-GVCyZFbg' 에서, 연제근 상사 편은 'https://youtu.be/pyyO0Kyyqxk' 에서 감상할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태일)은 2일 오전 청사에서 정부3.0 실현을 위한 2017년 시무식 및 반부패·청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태일 지청장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신년사를 대독했으며, 지난해 우수 직원 표창, 반부패·청렴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반부패·청렴결의 대회는 전 직원이 보훈공직자로서 투명하고 공정한 보훈행정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대회이며, 지난해 신규공무원으로 첫 발을 디딘 이은지·오준헌 주무관이 선서자 대표로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익 수수금지 및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을 내용으로 '공무원행동강령'을 적극 실천할 것을 결의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박태일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은 29일 제13공수특전여단 제71특전대대를 방문, 장병 180여명을 대상으로 '한미동맹과 동북아 정세'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2016년 후반기 집중정신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특강이 끝난 후 송상희 제71특전대대장은 장병의 안보의식 함양과 나라사랑 정신고취에 기여한 박태일 충북북부보훈지청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겨울철 취약계층 특별 위문행사의 일환으로 지난16~20일까지 6개 시·군 지역 재가복지대상자 470명에게 '동지 팥죽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동지를 앞두고 평소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힘든 6개 시·군 지역 재가복지대상자를 대상으로 겨울철 별미이자 보양식인 팥죽과 호박떡을 제공, 대상자의 원기회복을 돕고 동절기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6개 시·군 보훈섬김이들은 동지팥죽을 대접하기 위해 미리 불려놓은 팥을 삶고 으깨어 팥물을 만들고 새알심을 넣어 만든 팥죽을 가가호호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