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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12 14:49:42
  • 최종수정2017.02.12 14:49:42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태일)은 10일 제천시보훈회관에서 제천·단양지역 재가대상자, 보훈섬김이,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대보름 맞아 윷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미용사회제천시지부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이미용서비스와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함께 함으로써 그동안 거동이 불편해 집안에만 있었던 무료함을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마트 제천점의 후원으로 휴지, 라면, 생활필수품 등 푸짐한 부상 품도 어르신들께 전달했고, 보훈섬김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오찬을 대접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제천시 하소동의 이용우(85·6.25참전용사)어르신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것만도 고마운데 점심식사에 푸짐한 선물까지 받아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최성춘 보상과장은 "추운 겨울을 잘 견디시고 건강한 어르신들을 뵙게돼 반갑고, 윷놀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올한해 건강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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