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설명절을 맞아 관내 보훈가족 중 100여 가구를 찾아 위문한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은 독립유공자 유족 백연희(고 백순익의 손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씨와 김정희(고 김낙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씨 댁을 방문,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과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홀로 지내는 고령의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위로했다. 또한, 복지서비스 전문인력인 보훈복지사와 보훈섬김이들은 저소득, 거동불편, 독거 보훈가족을 집집마다 일일이 찾아다니며 겨울이불과 쌀 10kg, 식용유선물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올부터 '보훈나눔플러스(+)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훈나눔플러스(+)서비스'는 제도적 지원에 나눔을 더하는 맞춤형 보훈 나눔 서비스이다. 보훈대상자에게 보상, 취업, 교육, 의료, 재가, 요양 등 제도적 지원과 외부자원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여 곤란을 겪는 사각지대의 보훈가족이 있으며 부양가족이 없는 고령 독거세대, 손자를 부양하는 조손가구, 실직·중증질환으로 인한 생계곤란 가구, 사회적 단절로 인한 알콜중독자 등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대상이 상존하고 있다. '보훈나눔플러스(+)서비스'는 이 분들에 대한 솔루션이다. 민원상담 등 업무수행 과정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대상자 신고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협조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처해 있거나 위기 상황에 놓은 보훈가족을 찾아내어 그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 계획 수립 및 지원을 하고, 보훈청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는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이 서비스의 접근성 및 적시성 제고를 위해 보훈대상자 중 위기 가정 실태 파악과 지역사회와의 협조를 통해 자원 실태조사를 준비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수안보파크호텔, 수안보상록호텔에서 무료 입욕권을 후원받아 거동이 불편한 보훈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 45명에게 온천욕 서비스를 실시했다. 올들어 처음 실시된 온천욕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해 목욕탕을 잘 이용할 수 없는 보훈가족에게 이동차량과 보훈섬김이 차량을 제공, 편안하게 온천욕을 즐기도록 했다. 참전유공자인 정연승(85) 어르신은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 목욕하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온천욕을 지원해주니 고마울 따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31일 오후 제천지역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 중 교육희망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9988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체계적인 예방 교육 관리를 위해 기존 일회성으로 끝나 다소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치매조기검진 및 인지활동, 보드게임, 지절놀이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총 5주차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 6개 지역의 시·군에서 진행되는 지역의 인프라를 이용, 다양한 교육방법과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복지를 진행할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태일)은 24일 독거 저소득 국가유공자 및 유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을 전달했다. 이번 이불 전달은 유한킴벌리(주)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한 성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충북북부보훈지청 소속 보훈섬김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가가호호 방문, 직접 전달하였다. 이불 전달식에 참석한 유한킴벌리(주) 김종성 수석 부장은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드리며,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16일 지청 대회의실에서 보훈복지인력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보훈복지 실천을 위한 친절다짐대회'를 가졌다. 박태일지청장은 "2018년에도 최일선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에게 '따뜻한 보훈복지 실현, 감동복지 실천'을 위해 내 부모처럼 섬기며 봉양하는 복지실현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대원대학교 김혜자 겸임교수를 초청, '이미지메이킹 전략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최선의 서비스,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보훈섬김이들의 자질 및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따뜻한 보훈 실현을 위한 연말 특별 위문을 실시했다. 박태일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은 29일 제천에 거주하는 애국지사 후손 김정덕씨를 붕문,겨울이불과 그릇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위문했다. 김정적씨의 조부인 고 김시백씨는1907년 의병장으로 활동한 공적으로 1978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또 충북북부보훈지청의 재가복지서비스 인력인 보훈섬김이들은 저소득, 거동불편, 독거 보훈 가족을 집집마다 일일이 찾아다니며 겨울이불, 그릇선물세트, 쌀10kg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위문품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0.1희망나눔회에서 후원한 것이다. 박태일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은 "관내 보훈가족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2018년에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청은 23일 6.25참전유공자회 음성군지회와 함께 2017년 참전유공자 전적지 순례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6.25참전유공자회 음성군지회 회원과 한림디자인고 학생들이 함께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견학,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했다. 하선용 지회장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뜻 깊은 견학이 되어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11일 충주공용버스터미널과 인근 상점에 홍보품을 나누어주며 '턴투워드부산' 알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턴투워드부산(TURN TOWARD BUSAN)'은 6.25전쟁 때 우리나라를 위해 참전한 유엔군의 희생을 기리는 의식으로서, 11월 11일 11시에 1분간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인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하여 묵념을 실시하는 것을 뜻한다. 캐나다 출신 유엔군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빈센트 커트니'씨의 제안으로 2007년부터 시작되었다. 11월 11일은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일로서 영연방 국가에서는 현충일(Remembrance Day)로, 미국에서는 제대군인의 날(Veterans Day)로 정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추모와 감사를 전하는 날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6일 수안보상록호텔과 파크호텔의 협조로 충주지역 재가대상자 45명에게 추석명절 맞이 온천욕 서비스를 실시했다. 매월 1회 실시하는 온천욕 서비스는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고령과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이동차량을 이용, 편안하게 목욕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보훈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덕읍 조영운(82·전상군경 유족) 어르신은 "농사일로 지친 심신의 피로도 풀고 닭죽도 대접 받아 기운이 펄펄 난다"며 좋아했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연계한 온천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 어르신들이 안락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12일 광복절 72주년을 맞아 제천지역 6.25참전 유공자와 유족에게 제천TTC 메가박스에서 영화 '군함도'관람을 실시했다. 일제시대 학도병으로 강제징병된 허모(95)어르신은 당시 나라잃은 설움으로 억울하게 강제징집되어 군에 입대, 숱한 고생을 했던 그 시절을 상기하고 원통해 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보훈가족 소외감 ZERO 문화체험'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들이 행복한 노후생활과 예술문화 체험을 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4일 오전 청사 2층에서 '처 창설 56주년 및 BOVIS 선언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국가보훈처는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첫발을 내딛었으며, 1985년 국가보훈처로 개칭해 올해로 56돌을 맞았다. BOVIS(BOhun VIsiting Service)는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이동 보훈 복지서비스'를 의미하며 2007년 발족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이날 기념식은 처 창설과 BOVIS 선포와 함께 장관급 승격을 함께 축하했으며, 장관급으로서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반부패·청렴을 다짐했다. 또 '따뜻한 보훈'을 위해 노력한 김은정 복지사와 곽옥례 보훈섬김이에게 국가보훈처장 표창장이 전수됐다. 박태일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은 "모두 합심하여 '따뜻한 보훈' 정책을 추진,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만들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3일 폭염피해 예방 및 보비스 선포 10주년을 앞두고, 재가복지서비스 지원을 받고 있는 고령의 전상군경유공자를 찾아가 위로·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박태일 지청장은 음성의 진모 전상군경유공자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고령의 보훈가족이 안심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하고 세심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보훈섬김이에게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친절과 정성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1일 오전 충주 공용버스터미널에서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알리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정부에서는 6.25전쟁에 참전한 90만 국군과 연인원 195만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위훈을 기려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13년에 정전협정일인 7월 27일을 '유엔군 참전의 날'로 제정했으며, 국가보훈처에서는 매년 국내·외 참전유공자 및 후손을 비롯한 정부주요인사를 초청,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북부보훈지청 직원들은 이날 공용버스터미널 내에 유엔참전용사들의 사진을 설치하고, 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유엔군 참전의 날 관련 내용이 적힌 홍보물을 나눠주며 유엔군 참전의 날의 취지와 의미 등을 알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달30일 오후 7시 충주학생회관 공연장에서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충주지회와 함께 '따뜻한 보훈, 함께 만드는 추억의 콘서트'를 열었다. 월남전참전용사인 색소포니스트 백민을 비롯한 여러 연예예술인의 공연과 함께 예성여고 사물놀이 동아리 '예울림'의 사물놀이가 더해져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가 이어졌다. 박태일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은 "순국선열, 호국영령 그리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감사와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는 따뜻한 보훈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