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중부지방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는 청명·한식, 식목일인 4~5일 성묘, 식목활동, 상춘객 등으로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산불방지특별대책을 수립,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청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청명·한식, 식목일에 전국 평균 16건의 산불이 발생해 63ha의 피해를 입었는데, 주요 원인은 소각산불 6건,입산자실화 5건, 성묘객실화2건 등으로 입산자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주였다. 이에 따라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근무인원을 증원하고, 휴일에는 전 직원이 기동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산불취약지역에 산불감시인력을 집중 배치해 산불 발생을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충주국유림관리소 정영운 소장은"청명·한식기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며 "시민들과 탐방객들은 절대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갖고 입산하면 안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2일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국유림에서 '국민참여 나무심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킴벌리 충주공장 직원가족과 생명의 숲 직원들이 함께 참여, 낙엽송 2년생 묘목 3천그루를 심었다. 특히, 가족 중 어린이와 청소년이 함께 참여,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정서함양도 꾀했다. 정영운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심기는 산림의 경제적ㆍ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4월말까지 130ha의 국유림에 낙엽송 외 12종, 총37만1천800그루를 심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29일오전 10시 충주 호암체육관 광장에서 충주지역 4개 산림기관이 합동으로 9천여그루의 나무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조백수)와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정영운), 충주시산림조합(조합장 김재수), 충주시청 산림녹지과(시장 조길형)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4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 매실나무와 감나무 등 12수종 9천여 그루를 1인당 4∼5그루씩 선착순 무료로 나눠 가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29일오전 10시 충주 호암체육관 광장에서 충주지역 4개 산림기관이 합동으로 9천여그루의 나무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조백수)와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정영운), 충주시산림조합(조합장 김재수), 충주시청 산림녹지과(시장 조길형) 등 4개 기관이 참여해 매실나무,감나무 등 12수종 9천여 그루를 시민 1인당 4∼5그루씩 선착순 무료로 나눠 준다. 또한 숲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산불방지 및 재선충 방제 등 산림보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와 관련한 내용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누리집(www.nfsv.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품종센터 종묘생산팀(043-850-3344), 충주국유림관리소 경영조성팀(043-850-03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22일 충주국유림관리소를 처음 방문, 정영운 소장으로부터 2016년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차장은 "재선충병 확산 방지와 산불예방 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함과 동시에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산불계도와 재선충병 정밀예찰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산림청의 최일선 조직인 국유림관리소에서 제 역할을 다해 줄 때 산림청의 위상도 높아지고 건강한 조직으로 발전을 하게 된다"며 충주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산림행정 정보를 개방·공유하고, 국민들과 소통·협력하여 국민 개개인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행정3.0'과 적극적인 산림규제 개선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와 진천 이월 학성초등학교는 21일오전 10시에 학성초 교장실에서 '학교숲 조성·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주국유림관리소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의 인성교육 및 녹색체험공간 조성을 위해 학교부지 6만4천652㎡내의 수목관리에 대한 기술 자문을 해주고, 필요시에는 인력 및 장비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 체결 기념으로 연산홍 2천500주, 백철쭉 2천주를 심어 어린이들의 감성발달을 돕고 지역주민의 쉼터가 될 수 있은 꽃밭을 조성했다 정영운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유림관리소만의 특화된 수목 관리 기술노하우와 임업 기계장비를 지원,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환경 친화적인 녹색공간에서 교육 받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유림관리소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림이나 산림연접지역에서 관련 규정을 위반할 경우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3∼4월은 전국적으로 고온·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푄현상(높새바람) 등 봄철의 강한 바람이 본격화되면 동시다발 및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 이에 충주국유림관리소는 대형산불 발생에 대비, 산불경보를 '경계'단계로 격상하고 상황실을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주말에는 전 직원 기동단속을 실시, 산불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충주국유림관리소 정영운 소장은 "3∼4월은 건조한 날이 많고 강한 바람이 본격화되기 때문에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조기 산불신고 체계를 확립하고, 산불발생시 골든타임 내에 즉각 대응해 대형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이나 산림 연접지역에서 관련규정을 위반할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타인 소유 산림이나 산림보호구역·보호수에 불을 지른 자는 7년이상의 징역, △자기 소유 산림에 불을 지른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 징역,△타인의 산림까지 번져 피해를 입혔을 경우는 2년 이상 10년 이하 징역, △과실로 인하여 산림을 불에 태워 공공을 위험에 빠뜨린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가지고 들어간 자는 10만∼50만원 이하 과태료,△화재경계지구 등에서 신고를 하지 않고 화재로 오인할 만한 불을 피워 소방차를 출동하게 한 자는 '소방기본법'에 따라 2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8일 시공자 및 감리자 , 감독관이 참여한 가운데 사방댐 및 산지사방 시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친환경적이고 견실한 사방댐 및 산지사방 시공을 통해 집중호우에 따른 산림재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견실한 시공을 위한 기술적 노하우를 공유하고 잘못된 설계 및 기술적 결함 등을 조기에 발견, 시정 보완하도록 하는 등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는데 따른 애로사항 및 산림규제 사항 등을 점검해 이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 장마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하여 산사태취약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영운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사방댐시설을 위해 지난해 사업대상지 선정, 타당성평가, 주민설명회 등 사전준비를 완벽하게 수행해 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14일 충주시 종민동 종댕이길(심항산) 일원에서 산림정화 및 산불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계속된 건조한 날씨와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산림 내 위법행위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주민 계도와 등산객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산불방지·산지정화 서명운동, 규제개혁 및 정부 3.0 홍보 리플릿 등을 배부하고 산불장비 전시 및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홍보 통해 국민에게 한 발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정영운)는 산림 내 불법쓰레기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불법행위와 산지오염행위 등을 단속, 적발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처벌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올해 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주시, 괴산군, 음성군, 진천군, 증평군 지역에 있는 사유림 420여ha를 매수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매수대상 산림은 개인이나 법인이 소유하고 있는 산림으로 산림보호구역, 산지전용제한지역 등 국가관리가 꼭 필요한 산림이나 국유림과 연접되어 있어서 산림경영에 적합한 산림을 우선적으로 매수할 계획이다. 매수된 산림은 국민들이 산림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조림, 숲가꾸기 등 산림경영을 통해 탄소흡수원을 확보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높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산림으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 산림청에서는 산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3.0의 일환으로 산림조합중앙회와 사유림매수 사업을 함께 추진 중에 있으므로 매도 의사가 있는 산주는 충주국유림관리소나 산림조합중앙회로 문의하면 된다. 정영운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2년 이상 산지를 보유한 자가 국가에 산림을 매도할 경우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2017년 12월 31일까지 양도소득세의 100분의 15에 해당하는 세액을 한시적으로 감면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으므로, 산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중부지방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정영운)는 설 연휴기간인 6~10일까지를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및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산불방지에 적극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연휴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기온도 평년과 비슷해 성묘객 및 등산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설 연휴에 발생하는 산불의 원인인 성묘객 및 입산자 실화, 소각산불 등에 대응하기 위해 성묘객이 집중되는 묘지주변, 입산길목 등에 산불대응인력을 배치하고, 산림내 인화물질 반입 및 흡연행위 금지, 설 연휴 동안 소각금지기간 한시적 운영 등 맞춤형 산불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에도 산불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산불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하여 설 명절이 잿빛으로 얼룩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정영운)는 민속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성묘객들의 편안한 성묘를 위해 6~11일까지 국유임도 19개 노선 103km를 한시적으로 개방 한다. 임도는 숲을 보호하고 가꾸기 위한 도로로 일반도로와는 달리 폭이 좁고 비포장이며 경사가 급해 차량 운행시 안전운행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또한 일부노선은 강설과 한파로 인한 결빙구역이 있어 차량 통행이 불가능,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특히,산림청은 2월1일~5월15일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산불위험구간에 대하여는 입산을 통제하고 있으나 국민의 편의를 위해 임시로 임도를 개방하는 만큼 성묘객은 산불예방을 위하여 입산시 인화물질을 휴대하지 말것을 당부했다. 또 산림 내에서 약초 등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지 말고, 가져온 쓰레기는 소각하지 말고 되가져가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중부지방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정영운)는 1일부터 5월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충주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산불 발생에 대비해 지역특성과 각종 시기·원인에 맞는 지역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또한, 이미 조직된 산불신고 체계를 확립하고, 산불발생시 골든타임 내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고, 올해는 설 연휴, 어린이날 등 휴일 장기화와 제20대 국회의원 총선(4.13)이 있어 어느 해보다 대형 및 동시다발성의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활동과 산불신고로 푸른 숲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 불을 가지고 들어가면 30만원, 불을 피우다 적발될 경우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실수로 산불을 낼 경우라도 3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중부지방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3월30일까지 2개월 동안을 소나무재선충병 특별예찰기간으로 설정하고, 재선충병 예찰 조직을 구성해 휴일 구분 없이 특별 정밀예찰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예찰기간에는 충주국유림관리소 소속 공무원 및 민간예찰인력 약 70여명으로 구성된 재선충병 예찰 조직이 충주, 음성, 괴산, 증평, 진천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지역 예찰책임제를 실시해 예찰의 실효성을 높이고 재선충병 확산우려지에 대한 집중관리로 확산을 방지할 예정이다. 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막기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주요 원인이 불법 소나무류 이동인만큼 불법 소나무류 이동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가 큰 만큼 불법 소나무류 이동 금지, 소나무재선충병 발견시 신속한 신고 등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남송희 중부지방산림청장이 1일 충주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해 주요업무 현안 과제를 보고 받았다. 남 청장은 지난달 8일 취임한 정영운 소장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업무보고와 함께 직원들과의 대화시간을 가진 후 산림현장 시설을 점검했다. 이 날 남 청장은 "올해 계획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며 특히,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소나무 재선충) 등 국민의 재산과 생명에 직결되는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산림행정3.0의 성과 창출을 위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불합리한 규제와 제도를 발굴·개선하여 산림행정에 대해 국민 개개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