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중부지방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달 29일 산림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및 산림병해충예방 등 산림재해방지를 위한 산림재해방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산림공무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재해방지 결의문'을 낭독하며 산림재해방지에 대한 사명의식을 가졌다. 또한, 산림병해충예찰 및 방제방법, 산불감시 및 진화방법 등 산림재해방지 교육을 실시해 산림재해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켜 각종 피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고 '봄철 산불제로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정영운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소나무재선충 등 산림병해충의 피해가 큰 상황"이라며 "산림보호를 위해 산림인접 지역에서의 농산폐기물 및 논·밭두렁 소각행위 금지, 무단 소나무류 반출금지 등 국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우리의 푸른 숲을 지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산림보호법'에 따르면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 불을 가지고 들어가면 30만원, 불을 피우다 적발될 경우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실수로 산불을 낼 경우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 무단으로 소나무류를 이동한 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충주국유림관리소 정영운(57)소장이 8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정 소장은 충주 출신으로 충북대학교 임학과를 졸업 후 지난 1987년 정선국유림관리소를 시작으로 중부청 공주, 보은, 단양, 충주(직무대리), 산림교육원 재해방지교육과장,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을 걸쳐 이번에 충주국유림관리소장으로 부임했다. 임소장은 취임사에서 "산림행정3.0의 성과 창출을 위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불합리한 규제와 제도를 발굴·개선하여 산림행정에 대해 국민 개개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취미는 등산, 특기는 바둑이며, 가족으로 부인 김진희씨와 1남을 두고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중부지방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1일 탄금중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교육 및 진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봄·가을철 산불예방과 산불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산불의 개념과 위험성, 산불발견 시 신고요령 및 대응·대피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산불진화차 및 산불진화도구 등을 활용한 진화체험을 통해 산불진화자들에 대한 노고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국유림관리소 임창옥소장은 "2013년 초등학생의 불장난으로 포항에서 대형산불이 발생, 79ha의 산림피해와 15명의 사상자 발생했고 47가구가 잿더미로 변한 사례가 있다"며, "지구온난화로 날씨가 갈수록 건조해짐에 따라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으므로 학생들도 산불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가져 호기심으로 인한 화재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유림관리소(임창옥 소장)는 26일 충주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가구별 5t씩 총 20가구 100t의 사랑의 땔감을 나누어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지원된 땔감은 숲가꾸기사업시 발생되는 산물을 수집, 소외되기 쉽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포근한 겨울이 될 수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지원 대상자는 충주시 면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관리소 인력과 차량을 이용해 직접 운반하고 땔감으로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작동하여 줌으로써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충주국유림관리소는 해마다 '사랑의 땔감나누기'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나 모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혜택이 주어지지 못함에 아쉽지만 해마다 땔감을 확보, 지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숲가꾸기의 중요성과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20일 충주시 산척면 오청산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충주국유림관리소 직원과 숲가꾸기 패트롤, 병해충방제단, 국유림 영림단 등 30여명이 참석해 전나무 가지치기와 덩굴제거 작업 등 2ha 가량의 숲가꾸기 작업을 실시했다. 숲가꾸기란 어린나무가꾸기, 가지치기, 솎아베기 등을 통해 건강한 숲을 만드는 것을 의미하며, 숲가꾸기를 하면 좋은 목재생산은 물론, 산림을 생태적·환경적으로 건강하게 만들어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과 수원함양 기능을 향상시키고 산사태 방지에도 효과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충주국유림관리소 임창옥 소장은 "그동안 정성스레 심고 가꾼 우리의 산림을 더욱 가치 있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숲가꾸기를 추진해야 한다"며 "후손들에게 아름답고 건강한 숲을 물려줄 수 있도록 숲가꾸는 일에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유림관리소는 국민의 소중한 자산인 백두대간 및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10월30일 괴산군 사리면 사담리 일원에서 충주국유림관리소 직원과 산림병해충 방제단원 등이 총동원된 가운데 '백두대간 산림정화 및 산불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주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등산인구 증가에 따른 임산물 불법채취, 위법행위, 산지오염 등 위법행위와 함께 산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 내 위법행위 개선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충주국유림관리소는 등산로 주변과 도로변에 쓰레기가 버려져 경관을 저해하고 산림 내 불법행위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등산객 및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산행문화를 알리기도 했다 한편,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임창옥)는 산림 내 불법쓰레기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불법행위, 산지오염 등을 단속해 적발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임창옥)는 29일 수확철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기위해 '1사1촌 자매결연' 한 충주시 살미면 재오개리에서 가을철 사과따기 봉사를 실시했다.국유림관리소는 이미 지난 봄철 복숭아 적과작업을, 여름철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복숭아 40상자(60여만 원) 구매를 추진하는 등 재오개리 산촌생태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를 펼쳐왔다.또 재오개마을에서는 산불예방 등 국유림 산림보호활동을 통한 산불없는 마을을 만들고 관리소에서는 사방댐, 계류보전 등 산지사방과 숲가꾸기 사업의 효율적 추진으로 민·관이 서로 상생하는 롤모델로 가꿔가고 있다. 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함께 가꾸는 산촌마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중부지방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는 가을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불위험이 예년보다 높아져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조기에 구성, 가을철 산불예방에 나서기로 했다. 26일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산림공무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보호감시원,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방지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산불방지 결의문'을 낭독하며 산불방지에 대한 사명의식을 고취한뒤 산불진화장비 사용법 및 산불발생시 진화방법, 한국산업안전관리공단 산림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가을철 산불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기상이 건조한 기간이 많아져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산불이 특정기간의 재난이 아닌 사계절의 재난으로 확대됨에 따라 관 주도의 산림보호에서 벗어나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인 산불예방을 통해 우리의 푸른 숲을 지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 불을 가지고 들어가면 30만원, 불을 피우다 적발될 경우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실수로 산불을 낼 경우라도 3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중부지방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는 다양한 산림사업을 통한 혜택을 국민에게 환원하고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와 국유림 경영관리의 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개인이 관리하기 어려운 임야를 매수하기 위해 민족대명절 추석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사유림매수 홍보' 를 실시한다.충주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충주시와 괴산군·음성군·진천군·증평군 지역의 개인 또는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400ha의 임야를 매입하기 위해 3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9월 현재 282ha의 사유림을 매수완료 했고, 괴산군 등 지역 임야를 매수 추진 중에 있다.홍보를위해 관내 톨게이트 지정 게시대 및 성묘객이 찾는 임도주변에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개인소유의 산주들에게 사유림매수 안내문을 발송했다.충주국유림관리소 사유림 매수 담당자는 "개인이 산림경영하는 것이 어렵고, 개인간 거래가 되지 않거나, 백두대간보호지역, 산림보호구역 등 산림관련 법률에 의해 제한받는 대면적 산림을 소유하고 있는 산주들에게는 희소식"이라며"2017년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양도소득세 15%감면제도를 매도기회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이한편, 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충주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팀(043-850-032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전후해 벌초·성묘객들이 편의를 제공하고자 오는 10월11일까지 국유임도(14개 노선 91km)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개방하는 임도에 대해서는 차량운행 안전을 위해 풀베기 작업등 정비를 실시했다.임도는 산을 보호하고 가꾸기 위한 사업도로로 일반도로와는 달리 도로 폭이 좁고 비포장이며 경사가 급해 차량 이용시 안전운행에 최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임창옥 소장은 "산림내에서는 벌이나 뱀 등에 의한 피해예방을 위해 원색 옷과 향수를 피하고 살충제와 응급약품을 휴대하며 산림 내에서 버섯, 약초 등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지 않고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유림관리소 임창옥(52·사진) 소장이 7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임창옥 소장은 충남 예산 출신으로 충남대 임학과를 졸업 후 지난 1989년 춘천국유림관리소를 시작으로 산림청 숲길정책팀, 단양, 울진,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을 걸쳐 이번에 충주국유림관리소장으로 부임했다.임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산림행정3.0의 성과 창출을 위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불합리한 규제와 제도를 발굴·개선하여 산림행정에 대해 국민 개개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대훈)는 을지연습기간(17~20일) 첫날인 17일 비상소집훈련과 비상식량 체험을 하고, 경기도 평택시 해군2함대사령부 천안함 안보현장을 방문했다.이날 안보현장 방문은 천안함 사건 5주기를 맞아 당시 순국한 46명의 호국용사들의 명복을 빌고,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으며 천안함 선체 견학, 안보공원내 제1연평해전 전승비와 제2연평해전 전적비 참배 등을 실시했다. 견학을 마치고 직원들은 "말로만 듣던 천안함을 직접 눈으로 봄으로써 남북분단의 현실을 체감하고 국가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직원들은 정부3.0 및 규제개혁 대국민 홍보 활동도 실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대훈)는 을지연습기간(17~20일) 첫날인 17일 비상소집훈련과 비상식량 체험을 하고, 경기도 평택시 해군2함대사령부 천안함 안보현장을 방문했다.이날 안보현장 방문은 천안함 사건 5주기를 맞아 당시 순국한 46명의 호국용사들의 명복을 빌고,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으며 천안함 선체 견학, 안보공원내 제1연평해전 전승비와 제2연평해전 전적비 참배 등을 실시했다. 견학을 마치고 직원들은 "말로만 듣던 천안함을 직접 눈으로 봄으로써 남북분단의 현실을 체감하고 국가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직원들은 정부3.0 및 규제개혁 대국민 홍보 활동도 실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대훈)는 4일오전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규제개혁 과제 발굴 및 산림행정3.0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청렴한 공직자가 되기 위해 지켜야 할 행동방향을 공유하고,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를 다짐하는 청렴서약식을 가져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재 고취했다. 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앞으로 청렴한 공직자상 구현은 물론이고, 투명하고 적극적인 업무처리와 불공정한 관행 개선 노력을 적극 실천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대훈)는 23일 규제개혁 과제 발굴을 위해 이해관계자 등 국민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며 규제개혁을 홍보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임업인들의 생계와 밀접한 여러 가지 규제의 애로사항을 줄여나가기 위해 수시로 현장방문해 규제개혁 홍보ㆍ소통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다.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 국민과 임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분야 규제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31일까지 결초보은 상품권 부정 유통 행위를 일제 단속한다. 단속 내용은 물품이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결초보은 상품권 결제와 현금 영수증 발행을 거부하는 행위, 허위로 가맹점 등록 뒤 사행산업이나 유흥업소 등 제한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일제 단속은 한국조폐공사시스템 이상 거래 시스템 자료를 토대로 2023년 11월부터 2024년 4월까지의 상품권 거래 내용 가운데 부정 유통 의심 데이터 추출과 분석을 통해 나타난 의심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군은 적발 업체에 관해 관계법에 따른 가맹점 등록취소, 최고 2천만원의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 조처할 방침이다.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도 물린다. 현재 군내 결초보은 상품권 가맹점은 1천606곳이다. 이혜영 군 경제정책과장은 "결초보은 상품권을 악용해 불법·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행위를 근절하겠다"며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중대한 위반행위를 적발하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