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산림항공본부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송호민)는 지난 4일 속리산국립공원 법주사에서 산림항공본부,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 속리산국립공원 직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진천] 산림항공본부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송호민)는 지난달 15일 세종시와 청주시 인근 소나무와 잣나무 등 14그루에서 발견된 재선충병 확산의 사전 방지를 위해 산림항공기를 이용, 정밀항공예찰을 조사를 11~12일 실시한다. 이번 항공예찰은 세종특별자치시, 청주시 등 지자체 산림병해충 담당 공무원이 도면과 GPS(위성항법장치)를 휴대하고 대형헬기에 탑승, 지상에서 찾기 어려운 산악지역 중심의 정밀 탐색으로 진행된다. 소나무 고사목 존재 유무 조사와 소나무재선충으로 의심되는 고사목 발견시 지상에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해 시료를 채취 한 후 산림조사기관에서 감염여부를 확인한다. 송호민 소장은"소나무재선충병은 조기발견과 적기 방제만이 확산을 예방 할 수 있는 최 상책인 만큼 주민들은 소나무가 이유 없이 고사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면 즉시 전화(1588-3249번) 또는, 시·군·구 산림부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송호민 소장)는 산불진화헬기의 철저한 사전점검과 조종사 산불진화직무 교육비행을 모두 마치고 오는 2월 1일∼5월 15일까지 산불위험이 높은 봄철산불기간 동안 산림피해 최소화를 위한 본격적인 산불비상 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 진천군 산림항공관리소가 광역진화대원 체력검정 도중 부상자가 발생했는데도 자기과실이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본보 제보자인 A씨에 따르면 부친 B씨가 지난달 21일 체력검정 시험 도중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뼈가 부러져 입원 2주, 9개월 동안의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A씨는 진천 산림항공관리소에 관리감독 허술을 지적하며 보상을 요구했으나 관리감독 부실에 대한 부분보다 B씨 과실이 더 크다며 보상을 거절했다. 진천 산림항공관리소 측은 당시 눈이 와 길이 군데군데 얼었지만 체력검정 장소의 노면상태는 차량운행이 가능할 정도로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B씨가 시험보기 전부터 다리가 불편해보였고 등산화나 운동화를 착용하라고 사전에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는데도 B씨는 단화를 착용하고 체력검정에 응했다. 또 7㎏들이 물통을 들고 시간에 관계없이 도로를 왕복하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시험이라서 부상의 위험이 적었고 만일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구조사 자격증 보유자 2명과 구급차량을 준비하는 등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A씨는 이와는 상반된 주장을 하며 관리감독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입장을 드러내고 있다. A씨는 B씨가 지난해 10월 산행을 하다가 다리를 다쳤지만 완치가 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거동에 불편이 전혀 없었고 B씨가 당시 신었던 신발은 단화가 아니라 운동화였다고 주장했다. 또 체력검정 도중 발생하는 사고는 응시자 본인 책임이라는 내용의 서약서를 작성하도록 한 것도 책임을 피하기 위한 장치가 아니냐는 입장이다. A씨는 진천 산림항공관리소에 수차례 보상을 요청했으나 B씨의 전적인 과실이라는 응대에 법적 대응을 준비 중에 있다. A씨는 "진천 산림항공관리소는 체력검정 시험 도중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 책임을 지지않으려 일방적으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굳이 보상이 아니라 인도적인 차원에서의 사과라도 있었다면 이렇게까지 상황이 악화되진 않았을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진천 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는 "사고가 일어났을 때 B씨의 상태를 본인에게 직접 확인하자 분명히 괜찮다고 했는데 이제와서 관리 감독 허술에 대한 책임을 지적하고 있다"며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서약서도 작성한데다가 사고 발생시 B씨 스스로 괜찮다고 했기 때문에 도와주고 싶어도 도와줄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송호민)는 초대형헬기(S-64E) 산불진화탱크 탈·부착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헬기가 1.5톤에 달하는 대형 산불진화탱크를 항상 장착하고 있어 국가재난발생시 긴급구호물자 수송 등 임무전환에 4시간 이상 많은 시간이 필요했지만 이번 시스템 개발로 30분 안에 임무전환이 가능하게 됐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방봉길)는 22일 음성군 청소년 수련원에서 충주시, 음성군, 충주국유림관리소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20여명 등 산불관련 종사자의 산불에 대한 대응능력과 안전사고 방지 위주의 교육훈련을 실시한다.진천관리소는 산불현장의 최 일선에서 근무하는 산불종사자들에게 산불진화에 필요한 이론과 훈련을 현장실습위주로 실시하는데, 안전사고에 대비한 장비 사용법 및 대처요령, 기계화산불진화시스템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만일을 사태에 대비함은 물론 산불현장을 담은 동영상자료를 시청함으로써 산불의 심각성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으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뿐만 아니라 산불감시원 등 산불관련 종사자들도 감시와 담당구역내 산불 발견 시 진화대원 도착 전까지 산불상황관리 및 초동진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함과 동시에 산불진화대원과 합심,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를 최소화해 푸른 숲을 후손에게 물려주도록 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방봉길)는 산림 보호를 위해 오는 2월1~5월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봄철 산불 제로화를 위해 산불방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진화 헬기(초대형1대, 대형3대, 중형1대)의 100% 가동률과 30분 이내 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비상근무체계 유지, 공중진화대의 상시 비상대기로 공중과 지상에서의 입체적인 진화로 산불피해 면적을 최소화할 방침이다.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발생 개연성이 높은 오후 시간대에 중형헬기를 이용한 산불 공중감시와 계도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특히 강풍 등의 악조건에서 진화능력이 입증된 초대형 헬기는 담수량이 1만로 기존 대형헬기보다 3배 많은 담수량과 뛰어난 기동성으로 산불의 초기진화에 한 몫을 담당함으로써 산 지킴이의 역할이 기대된다.진천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은 잠시 후손에게 빌려 쓰는 소중한 재산이므로 산을 찾을 때에는 라이터, 성냥과 같은 인화물질은 휴대하지 말 것과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허가 없이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각종 쓰레기를 소각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한편 산불 발견 시 중앙산불상황실(산림청 042-481-4116~9)이나 소방관서(119), 경찰관서 등 가까운 행정기관에 신고하며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방봉길)는 산림항공본부가 실시한 '2011년 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기관평가는 산림항공관리본부를 비롯해 전국 8개 산림항공관리소를 대상으로 본연의 업무추진 실적, 창의적인 조직변화, 안전관리 노력도 및 팀워크 향상 실적 등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조직진단을 통한 의식개혁과 동기부여로 주요역점 과제 7건, 창의 실용의 변화관리 14건을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변화로 업무를 추진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방봉길 진천산림항공관리소장은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소통과 공유, 솔선과 팀워크로 화합된 노력과 열정을 가지고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 선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국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충북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마늘·양파 재배면적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전국 마늘 재배면적은 2만3천291㏊로 2023년(2만4천700㏊)보다 5.7%(1천410㏊) 감소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마늘과 달리 가격이 오른 양파는 기대 심리가 상승하며 재배면적도 늘었다. 전국 양파 재배면적은 1만8천628㏊로 2023년(1만7천282㏊)보다 7.8%(1천347㏊) 증가했다. 충북은 마늘·양파 재배면적 모두 증가했다. 충북 마늘 재배면적은 765㏊로 1년 전(669㏊)보다 14.2%(95㏊) 증가했고 양파 재배면적은 74㏊에서 137㏊로 84.9%(63㏊) 증가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KAMIS·카미스)를 분석한 결과 29일 기준 마늘 1㎏(상품) 가격은 9천854원으로 전년 대비 18.86% 하락했고 양파 1㎏(상품) 가격은 2천830원으로 21.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