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은 여름방학 프로그램 '애니 팡팡쇼'를 개최한다.7일부터 8일, 2일간 유·초등학생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풍선과 그림자를 이용한 다양한 동물친구들 소개 △손가락을 이용한 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된다.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에 계곡 및 바다로의 휴가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가족 간 행복한 어울림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화원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소규모 공연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www.cbsec.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229-2654)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화폐 속 인물을 통해 배우는 조선 역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충북학생교육문화원(원장 박노화) 충북교육박물관은 오는 7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화폐 속 인물을 통해 배우는 조선 역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화폐 속 인물인 이순신 장군,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 세종대왕, 퇴계 이황 등을 통해 조선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화폐 속 인물을 통해 조선시대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동전이나 지폐를 보면서 그 속의 인물이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우고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충북교육박물관은 방학 기간에 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교육일정 및 세부내용은 누리집(http://edu.cbsec.go.kr)을 참고하거나 담당자(☎256-5223)에게 문의하면 된다./김병학기자
'201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분석 및 수시 지원전략 설명회'가 지난 25일 오후 2시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렸다.설명회에는 충북도내 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 1천여명이 참가해 2016학년도 변화되는 입시제도와 6월 모의평가 분석을 통한 수시 지원전략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신종찬 서울 휘문고 교사는 수능 6월 모의평가를 영역별로 세분화해 분석, 수시모집의 전형별 특징과 지원전략에 대해 설명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교사들의 궁금증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수험생과 교사가 올바른 입시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이 지난 25일 문학작품의 배경과 문학관을 찾아가는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 고장 문화탐방'을 실시했다.이날 오전 9시 30여명의 가족들은 △정지용 생가 및 문학관 △'향수 30리길'을 따라 장계 관광지, 옥천 지역 향토전시관 등을 차례로 탐방했다.학생교육문화원은 오는 9월과 10월에도 가족단위로 각 고장의 문학관 및 문화유적지를 탐방해 문학작품 속의 숨은 이야기에 공감하고, 우리 고장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누리집(www.cbsec.go.kr)을 참고하거나 체험학습부(043-229-2655)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이 '대한민국 스승상'을 수상한 김진성 교사 초청강연회 참가자를 오는 1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강연회는 유·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행복 영어 학습법, 기적의 팝송 훈밍글리쉬!'를 주제로 진행되는 강연과 스토리텔링 샌드아트, 팝송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문화원 누리집(www.cbsec.g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원 체험학습부(043-229-2653)로 문의하면 된다.이번 강연회는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문화적 감수성, 창의력 신장을 위한 '2015 인문학 콘서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김진성 현도정보고 교사는 올해 충북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스승상'을 수상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이 유아·초등·학부모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4개 과정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함께하는 유아 대상 투게더 오르프 △초등 1~2학년 대상 투게더 오르프 △초등 4~6학년 대상 어린이 캘리그래피 △유아 및 가족 대상 줌바패밀리 등 4개 프로그램이다.투게더 오르프는 다양한 교육용 악기를 이용 유·초등학생의 청각 발달과 지각능력, 예술인지 능력 발달에 효과적이다.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오는 11월14일까지 각 20강좌가 진행된다.박노화 학생교육문화원장은 "이번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다 함께 신나고 즐겁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www.cbsec.go.kr)을 참고하거나 담당자(043-229-2653)에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과 충주교육지원청이 '2015 교육행정기관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충북도교육청이 산하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기관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교육의 질 향상과 업무개선 유도를 위해 10개 직속기관과 10개 교육지원청으로 실시됐다.2014년 업무추진 성과를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통해 진행됐다.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교수, 전직 교육공무원, 내부 전문가 등 '교육행정기관 평가단'을 구성·운영하고 교육만족도와 전화친절도는 외부전문기관의 분석결과를 반영해 평가했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학생교육문화원은 직속기관의 평가영역인 △기관운영 △자율특색사업 △청렴도 및 고객만족도 제고 등 3개 영역 중 기관운영과 자율특색사업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도교육청은 충주학생회관, 학생종합수련원, 청주교육지원청, 영동교육지원청 등 4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에 따른 인센티브로 우수기관과 공무원을 포상, 특색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지원금도 차등 지원할 계획"이라며 "평가결과 보고서 발간과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해 평가과정에서 발굴된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취약 부분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 교육행정기관의 행정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예술오페라단이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를 무대에 올린다.청주예술오페라단은 2015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을 기념해 가족 오페라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오후 2시·7시30분 충북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오페라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보여주는 걸작으로 '밤의 여왕', '나는 새잡이', '파파파' 등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 등으로 어린이와 가족에게 새 희망과 꿈을, 연인에게는 첫사랑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작품 제작과 총감독을 맡은 최재성 청주예술오페라단장은 "청주예술오페라단의 9번째 공연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를 선정하게 됐다"며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초청(오후 2시) 공연도 준비했다"고 밝혔다.공연 입장권은 VIP석 7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이며 오는 11~13일 오후 2시·7시30분 하루 두차례씩 공연된다(043-298-1151·010-8731-1169)./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7회 어린이 안전생활 실천 그리기 대회 결과가 발표됐다.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은 상상화, 만화, 포스터 등 3개 부문에 286명이 응모한 그리기 대회 결과를 31일 발표했다.대상인 교육감상 입상자는 △상상화부문 옥산유치원 김리원(여·7)양, 충주교현초 이환희(여·3년)양 △만화부문 회인초 고명재(5년)군 △포스터부문 동화초 이서연(여·5년)양이 각각 수상했다.이외에도 최우수상 20명, 우수상 40명, 장려상 80명, 지도교사상 4명 등 모두 148명이 상장과 상품을 받았다.박노화 학생교육문화원장은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 의지를 키웠다"며 "행사를 통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청주]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이 오는 27일까지 도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희극 발레 최고의 명작 '비밀의 인형 코펠리아' 무료 관람 신청을 받는다.'코펠리아' 인형의 이야기는 흥미로운 줄거리와 제임스 전의 익살스럽고 경쾌한 안무, 작품에 등장하는 말풍선과 해설 등 각종 장치와 희극적 요소를 통해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제공한다.희극 발레라는 특징을 안고 초연 후 세계 각지에서 인기 레퍼토리로 공연되는 작품으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으로 오페라 장르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고 있는 작품이다.'코펠리아'는 오는 6월 24일과 25일 이틀간 공연되며 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www.cbsec.go.kr)을 통해 단체관람 신청하면 된다.박노화 학생교육문화원장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2016년 주요대학 입학전형 설명회'가 각 고등학교 진학상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오는 16일 오후 2시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다.이날 설명회는 함승우 고려대 입학사정관, 황정원 연세대 입학사정관, 이찬희 한양대 입학사정관이 강사로 나서 각 대학의 입학전형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수험생과 학부모가 올바른 입시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관련 입시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도교육청은 오는 30일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 작성법에 대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2016학년도 서울대 입학전형 설명회를 개최했다.도교육청은 9일 오후 2시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각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와 서울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이정화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강사로 초빙, 2016학년도 서울대 입학전형 기본사항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내년 서울대 신입생 모집은 선발인원 3천317명의 76.4%인 2천533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며 수시모집 인원 100%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정시모집 선발인원 784명 중 766명을 수능 100% 전형으로,18명을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수험생과 학부모가 올바른 입시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관련 입시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이 청년오케스트라 창단을 위해 단원을 모집한다.학생교육문화원은 학생의 음악적 소질계발과 진로교육 도모를 위해 오케스트라를 창단한다.모집대상은 △비상임 지휘자 △악기 지도강사 △오케스트라 신입단원 등이다.지화자와 악기 지도강사는 해당 분야 전공자로 자격을 갖춘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오케스트라 신입단원은 도내 초·중·고 재학생으로 현악·금관·목관·타악 분야를 모집한다.서류접수는 신입단원은 오는 26일, 지휘자 및 악기 지도강사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다.지휘자 합격자는 오는 22일, 악기 지도강사 합격자는 오는 26일, 신입단원은 5월 중 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www.cbsec.go.kr)을 통해 각각 발표된다.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 또는 문화기획부(043-229-2612~4)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 학생수영장이 오는 5월5일 93회 어린이날을 맞아 초등학교 이하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수영장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어린이를 동반한 학부모도 무료다.학생수영장은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어린이들에게 수영에 대한 흥미 유발 등 수영장이 가깝고 친밀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교육문화원 관계자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제정된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친구, 부모와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이 오는 12월까지 '우리고장 충청도를 빛낸 위인들'과 '나라사랑 안보사진'을 전시한다.학생교육문화원은 내 고장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국가안보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전시회 사진은 △충청도를 빛낸 김유신, 손병희, 유관순 등 위인 10인의 주요업적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안보사진이다.안보사진전은 북한의 2010년 3월26일 천안함 피격, 11월23일 연평도 포격 도발 5주기를 맞아 국토방위 임무수행 중 고귀한 생명을 바친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식 고취와 올바른 국가관 형성을 위해 진행된다.전시회는 천안함 피격 및 연평도 포격 사진 28점을 시작으로 6.25전쟁, 근현대사 등 300여점의 호국안보 사진을 매월 교체,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박노화 학생교육문화원장은 "위인들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천안함 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