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생활 방사능 물질인 '라돈'에 대한 주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자치단체가 라돈 측정기를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하는 행위는 '공직법상 기부행위'로 위법행위 등의 논란이 있었으나,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 등으로 충주시에서도 무료 대여를 실시하게 됐다. 라돈은 폐암 원인 중 하나로 일상생활에서 노출될 수 있는 방사선을 내는 물질로 침대 매트리스, 라텍스, 대리석 등에서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되면서 시민들이 생활 속 방사선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라돈측정기 6대를 구입해 주민등록상 충주시민에게 1박2일 무료로 대여한다. 대여서비스는 충주시 환경정책과에 전화(043-850-3611)로 신청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 후 측정기를 수령하면 된다. 라돈측정기는 일정 장소에 놔두면 24시간 후에 농도 측정값이 화면에 표시된다.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라돈 권고 기준은 148베크럴(Bq/㎥)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아동이 행복한 충주 조성을 위해 아동의 4대 권리 보장을 강화했다. 시는 6일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2017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받은 충주가 아동권리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코자 마련됐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모든 아동이 생존, 보호, 발달 및 참여의 권리를 온전히 누리는 세상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협약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운영 △아동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전문적인 아동권리 교육 △아동권리 인식개선 사업 전개 △상호 정보공유 및 협력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앞으로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는 협약이행의 첫 걸음으로 오는 16일 교육 강사를 파견해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갖는다. 충주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롯데주류가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겨울 추위를 맞아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뱅쇼'에 적합한 와인으로 '칼로로시(Carlo Rossi)'를 추천했다. 뱅쇼(Vin Chaud)는 와인을 뜻하는 '뱅(Vin)'과 따뜻하다는 의미의 '쇼(Chaud)'가 합쳐진 프랑스어로 레드 와인에 다양한 과일과 설탕이나 꿀을 첨가해 끓여서 즐기는 북유럽 정통 겨울 음료다. 취향에 따라 정향, 계피 등 향신료를 더하기도 한다. 뱅쇼는 만드는 과정에서 열을 가해 알코올 성분이 날아가고 다양한 재료들을 첨가하기 때문에 원재료가 되는 와인의 맛과 향이 변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값비싼 고급 와인이 아닌 가성비 좋은 대중적인 와인으로 만들어도 좋다. 롯데주류가 추천하는 '칼로로시'는 '마시기 쉬운 와인, 심플한 와인'이 콘셉트인 미국산이다. 와인의 대량생산을 통해 가장 미국적이며 대중적인 와인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와인 브랜드로 유명하다. 특히 '칼로로시 콩코드'는 여러 가지 포도 품종을 섞지 않고 콩코드 한 가지 품종만을 사용해 만들어 부드러운 단맛이 특징인 와인이다. 콩코드는 주스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품종이기 때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목행용탄동주민자치위원회와 서울 중구 황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6일 상호 협력과 우호증진을 위해 자매결연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목행용탄동주민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의 다양한 인프라와 상호 보완적인 지역특성, 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윈윈전략을 모색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매년 상호방문을 통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기로 약속했다. 협약을 마친 위원들은 오찬 간담회를 통해 격의 없는 대화로 서로 간 우의를 다졌고 과수농가에서 사과따기 체험행사도 했다. 이갑주 주민자치위원장은 "상생의 동반자로 황학동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를 활성화해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상호 노력하자"고 말했다. 충주사과의 우수한 맛에 매료된 황학동 주민들의 요청으로 이달 중 충주시 홍보전용 차량 다누비를 활용해 직거래장터도 운영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직능단체가 김장철을 맞아 소외계층 김장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신니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대섭, 부녀회장 최숙자)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사랑의 김장 행사를 가졌다. 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위원회 자체기금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보탠 후원금으로 김장재료를 마련했다. 배추절임 사전 작업 등 김장 500포기를 담가 지역 내 경로당을 비롯해 홀몸노인·한부모 가정 등 겨울철 어렵게 지내는 이웃에게 전달했다. 같은 날 소태면 향기누리봉사회도 홀몸노인을 30여 명에게 김장김치와 계란을 전달했다. 소태면 향기누리봉사회는 매년 홀몸 노인을 위해 설날 만두, 간장 및 된장, 김장김치 등을 전달하며 소외 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에 늘 앞장 서오고 있다. 이날 김치를 전달 받은 한 노인은 "나이도 많고 생활도 넉넉지 않아 김장은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김치를 직접 담가 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연화 회장은 "올해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김장 행사를 준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정성 들여 담근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 충북센터가 3D프린팅 기술을 다양한 산업 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2회에 걸쳐 산업체 재직자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3D프린팅 기술활용설계 및 제품제작실습'을 갖는다. 이번 교육은 3D프린팅 출력을 위해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전문 소프트웨어인 Rhino, Solidworks를 활용해 우리 생활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케이스, 사무용품 등을 제작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3D프린팅 기초 모델링, 3D프린터 출력을 위한 실습 등을 함께 한다. 현재 선착순으로 접수중인 이번 교육은 오는 15~16일(Solidworks S/W), 27~28일(Rhino S/W)로 나눠 실시하고 각각의 교육에 개별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며 3D프린팅 충북센터 이메일(lee1234@ut.ac.kr)이나 유선(849-1483)으로 신청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최근 충주소방서에서 나들가게 점주 39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가졌다. 충주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나들가게 육성 선도 지역 지원 사업'에 선정돼 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 함께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들가게를 집중적으로 육성·지원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체험 등 화재예방 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이뤄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예상치 못한 화재 및 재난에 대한 교육을 통해 나들가게 점주분들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예방 목적으로 이뤄졌다"며 "향후 전담 관리사를 통한 정기 점검으로 안전 확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라이트월드가 6일 국내최대 친목단체중 하나인 전국호남향우회중앙회와 충주라이트월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호남향우회중앙회 임향순 대표총재는 "충주라이트월드는 평화와 화합의 빛을 지향하는 야간 제일의 테마파크로서 그동안 이 나라 민주화와 시대정신을 표방·실천해온 향우회와도 부합하는 면이 많고 함께할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라이트월드 이원진 대표가 제안한 남북평화 빛 축제와 세계대학가요제에도 적극 참여하고 내년 관광시즌부터는 충주라이트월드 관람객 증대에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서정식 전국호남향우회 중앙회사무총장은 "중앙회는 이 대표의 전문성과 수많은 경력을 높이 평가해 향우회의 제2의 도약과 문화예술프로젝트 활성화 등을 위해 전국호남향우회중앙회와 전국 시도민연합회의 문화예술 기획위원장 겸 부총재로 추대했다"며 "내년에는 충주라이트월드와 함께하는 많은 일들이 진행될 것으로 이미 중앙회 제휴단체와 관계 인사들과의 연대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충주라이트월드 이 대표는 "국내제일의 향우회와 동반자관계를 맺게 돼 큰 영광으로 말뿐이 아니라 적극적인 실천의지와 발 빠른 행동에 큰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동량면 신청사로 이전해 7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충주농기센터는 지난 20여 년간의 봉방동 역사를 접고 동량면 충원대로 1350(대전리 1667번지 일원)에 새 둥지를 텄다. 센터는 농업혁신과 통합적 농촌지도의 시대적 필요성에 부응하고 친환경농업 저변확대와 신기술 연구를 위한 과학영농기반을 구축하고자 청사 이전을 계획했다. 지난 3일 짐을 옮기기 시작해 6일까지 이전을 마쳤다. 신청사는 158억7천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가운데 2만8천333㎡의 부지에 청사와 연구개발동, 농기계사업장 등 건축 연면적 5천980㎡ 규모로 지어졌다. 청사1·2층은 사무실을 비롯해 생활과학실습실, 통신실, 영농종합상담실, 모자보건실, 세미나실, 서고 등으로 꾸며졌고 지하층에는 농기계임대사업장과 수리교육장 등이 배치됐다. 또 종합분석실, 식체험관, 교육장을 갖춘 연구개발동이 설치됐고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들어섰다. 친환경농업관은 토양분석, 병충해진단, 쌀 품질분석, 농약잔류분석 등 실험실과 과학영농을 위한 대농민 교육장이 배치됐다. 여기에 미생물 배양관, 농기계교육관, 농산물가공 창업 교육관을 운영하고 종합적인 연계를
[충북일보=충주]충주시 연수동 충주공설운동장을 매각하지 말고 도심 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게 나와 충주시의 대책이 주목된다. 이 같은 의견은 5일 오후 시청 탄금홀에서 열린 '충주공설운동장 활용방안에 대한 공청회'에서 제시됐다. 토론회에는 조용진 한국교통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이양수 건국대 교수, 권일 한국교통대 교수,이규홍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 한상범 동진기술단 대표, 박일선 푸른세상 대표, 유재하 연수동통장협의회장, 최종부 교현안림동바르게살기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7명의 토론자들은 한 목소리로 "공설운동장을 매각하면 매입자는 수익을 위해 공동주택 건설(아파트)을 추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로 인해 아파트 공급 과잉에 따른 충주시내 아파트 가격 하락과 주변의 교통체증 심화, 주차난 심화, 도심 열섬화 현상으로 인한 폭염피해 우려 등 시민들의 불편이 더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매각하지 말고 충주를 대표 할 수 있는 도심 공원, 가족과 어린이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공원, 도심지 녹지 확보를 위한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충주시가 중앙정부와 '매각'을
[충북일보=충주] 충주금가초3∼6학년 RCY단원 20명은 5일 면내 독거노인 2가구에 연탄 800장을 전달했다. 단원들은 한 장에 3.3kg인 연탄 800장을 옮기느라 팔과 다리가 아프고 땀이 나서 힘들었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연탄을 옮겼다. 김모(4학년)학생은 "연탄을 옮기느라 정말 힘들었지만 우리가 옮겨드린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할아버지, 할머니를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의 숙원인 국립 충주박물관 건립과 관련, 국보 205호 충주고구려비를 '중심 유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주목된다. 충주국립박물관 건립을 위해 가장 큰 과제 중 하나인 대표적 유물과 관련, 국내 유일의 고구려비인 국보 205호 충주고구려비를 국립 충주박물관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얘기다. 향토사학회인 (사)예성문화연구회 유창종 초대회장(현 유금와당박물관장)은 지난달 26일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에서 열린 '예성문화연구회 창립 40주년 기념 학술회의'에서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에서 고조선과 요하문명 등은 우리의 뿌리를 찾기 위해 필요한 가장 핵심적인 통로"라며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한 대응책으로 국내 유일의 고구려비인 충주고구려비를 지금처럼 옹색하게 전시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유 관장은 그러면서 "중국은 2012년 7월 집안시 마선향 마선천 강변에서 발견한 집안고구려비를 2013년에 신축한 집안박물관 1층으로 옮겨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입석마을에 있는 전시관 내 충주 고구려비는 발견 위치가 아니다"며 "중국의 집안 고구려비처럼 국립충주박물관을 건립해 충주 고구려
[충북일보=충주] (사)충북연회희망봉사단에서 지원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이 완료돼 대상자들이 깨끗한 주거공간에서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26일 취약계층을 위해 (사)충북연회희망봉사단에서 6천만원 상당의 집수리 및 물품을 기탁해 진행했으며, 지역 저소득 가정 17가구에 대해 4천만원 상당의 집수리를 완료했다. 희망봉사단은 지난해도 저소득 가정 20가구(4천만원 상당)에 사랑의 집수리로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한 바 있다. 이병우 단장은"사랑의 집수리 지원으로 대상자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희망봉사단장으로 취임하는 조기형 목사님과 함께 행복한 충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무한상상실이 5일 충주에서 최초로 글로벌 팹랩 커뮤니티로부터 '팹랩충주(Fab Lab Chungju)'공식 승인을 받았다. 제작실험실(Fabrication Laboratory)의 의미를 가진 팹랩(Fab Lab)은 미국 MIT의 인증을 받은 전문적인 메이커스페이스로서 아이디어만 있다면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등 다양한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누구나 손쉽게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실제로 구현해 볼 수 있는 공간이며, 우리나라 전역에 총 29개소의 팹랩 인증 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팹랩충주(Fab Lab Chungju) 공식 승인을 받은 한국교통대는 2015년 7월 충북 거점 무한상상실로 선정되었으며, 충북 지역 주민들에게 'TRIZ', '3D프린팅', 'S/W', '목공', '공예', '찾아가는 무한상상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성준 교수는 "팹랩충주(Fab Lab Chungju)를 통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산업체에게도 대학의 인프라를 공유해 지역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문화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충주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금가면새마을남녀협의회는 5일 충주 탄금호변 자전거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회원 30여명은 금가면 유송리 화동마을~원포리 종포마을까지 약3km의 탄금호변 자전거길에서 제초작업을 펼쳤다. 이길은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렸던 수변구역으로, 전국의 자전거동호인에게 수년 전부터 각종 매스컴과 지면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명품 자전거길이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아름다운 탄금호와 어우러진 자전거길을 말끔히 청소하니 보람을 느꼈다"며 "더 많은 자전거 매니아들이 찾을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꽃길조성, 도로변 풀깍기, 농약빈병 수거 등 금가면의 환경정비활동은 물론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민은행 충주지점은 5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총장실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국민은행 충주지점 주종태 본부장, 김환기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민은행 충주지점은 2004년부터 매년 발전기금을 기탁했고, 2016년 교양강의동 기부자 기념강의실에 1억원을 약정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내고 있다. 국민은행 주종태 본부장은 "앞으로도 양 기관이 교육 인프라 구축사업 및 학생실습교육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자"고 했다. 김환기 글로컬총장은 "국민은행 충주지점이 보내준 소중한 뜻을 인재양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일시에 다량 배출되는 김장쓰레기와 낙엽의 올바른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김장쓰레기란 김장 시 발생한 배추 잎, 파뿌리, 파껍질, 무껍질, 마늘껍질 등 김장 재료들을 다듬으면서 나온 쓰레기를 말하며, 김장쓰레기와 낙엽은 가연성 종량제 봉투(흰색)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시는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봉투나 망에 배출하거나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 홍보하는 한편, 가연성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배출한 불법투기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김상하 자원순환과장은 "올바른 김장쓰레기와 낙엽 배출방법을 준수해 쾌적한 주거 및 거리환경 조성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주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0일까지 농민문화체육센터 광장에서 '주덕읍 작은 복지박람회'를 열고 있다. 협의체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나눔 실천을 위한 '천원기부 후원자' 모집, 각종 사회복지시책안내,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접수하는 희망우편함,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아이디어 접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위원 14명은 행사기간 동안 순번제로 근무하며 더불어 잘사는 주덕만들기와 이웃사랑 온도 높이기에 기여하고 있다. 박람회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각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지역·계층 간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하는'두드림 프로젝트 사업(찾아가는 과학관)'이 함께 진행돼 지역 주민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수학체험 교사동아리 수학디자이너들이 지역의 명소를 여행하면서 수학을 즐겁게 배우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명소를 찾아가 관람하면서 그 속에 숨겨진 수학적 개념을 함께 배우는 것이다. 지난 5일 '충주 명소를 찾아 떠나는 수학여행'이라는 주제로 충주 무학시장, 호암지, 우륵당, 중앙탑, 탄금대를 찾았다. 이날 프로그램은 충주예성여고를 주축으로 충주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충주 수학체험프로그램개발 교사동아리(수학 디자이너)가 주관했다. 충주 중·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충주 명소를 찾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수학 미션을 해결했다. 학생들은 미션을 해결하면서 평소에 지나쳤던 지역의 명소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찰하고 수학도 배우면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무학시장에는 몇 개의 사과가 있을까?, △호암지 분수대의 높이는 얼마일까?, △클리노미터 판 이용과 삼각함수를 활용해 계산하기, △우륵당의 다면체와 회전체를 찾고 사각뿔대의 높이를 계산하기, △충주 탄금대의 10곳의 10개의 미션을 해결하기 등 명소에 담겨 있는 수학적 개념도 찾아보면서 애향심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자율방범연합회 제6회 한마음체육대회가 5일 중앙탑면 중원체육공원에서 자율방범대원과 가족 등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범죄 없는 도시 만들기에 밤늦게까지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을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우수방범대원 31명에게 표창과 감사장이 전달됐으며 대원들은 배구, 족구 등 다양한 경기에 참여해 화합의 시간을 갖고 시민의 안전 파수꾼으로서의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현재 충주시 자율방범대 연합회에는 45개대 자율방범대 900여 명이 활동중이다. 자율방범대는 지역의 파수꾼으로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홀몸노인, 불우이웃돕기, 교통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달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화재예방환경 조성 등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71회를 맞은 '불조심 강조의 달'은 '더하는 화재예방, 나누는 안전행복'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소방서는 시민 공감형 예방 홍보 확산을 위해 △본서·안전센터 및 시내중심가 9곳 등에 불조심 홍보 플래카드 게시 △관내 지역방송 및 대형 전광판을 활용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기 홍보 영상 송출 △터미널 등 다중밀집장소에 화재예방캠페인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연령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소방의 날 기념 행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은 5일 "공청회는 결정을 내리는 자리가 아닌 여론수렴의 장"이라며 열려있는 공청회를 주문했다. 이날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조 시장은"주민공청회는 계획안을 만들어 찬성이냐 반대냐의 결정을 내리는 자리가 아니라, 의사결정과정에서 여론을 수렴하고 자료를 수집하는 자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앞으로도 공청회 등 여론을 듣는 절차를 많이 가질 계획으로, 안을 정해놓고 OX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충주시는 이날 오후 2시 탄금홀에서 '충주공설운동장 활용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가질 예정이다. 조 시장은 "공설운동장 관련 공청회도 공원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매각방안과 시에서 보유하고 있다가 잘 활용하는 방안 등 어떤 것이 맞는지 등 근본적인 문제부터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 고 강조했다. 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사업방향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준비할 것을 요구했다. 주민소통의 일환으로 조 시장은 지난 주 저녁시간에 연수동 계룡2차아파트와 교현안림동 푸르지오2차아파트를 찾아 질문 및 건의, 애로사항을 청취
(결혼)△양정생(전 미덕중 교사)·김경숙(전 충주시의회 의원)씨 여혼=10일(토)오후2시 충주시 교현동 드림U웨딩홀 1층 아이리스홀
▲김소미(전 청주시 청원구청 지적민원실 주무관)씨 별세=발인:6일오전7시 청주시 미평동 참사랑병원장례식장 백합실, 장지:목련공원 화장후 청원구 오창 선영
[충북일보=충주] 지난 3월 충주기업도시로 이전 개교한 충주중앙탑초등학교가 2일 개교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중앙탑초는 종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에서 1933년 가금초로 개교했으나 2015년9월15일 중앙탑초로 교명을 변경했고, 지난해 2월 82회 졸업에 3천57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서충주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로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로 이전해 3월1일 개교했다. 학생 수는 24학급, 609명이다. 이날 개교식에는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구본극 충주교육장을 비롯해 학생, 교직원,학부모, 충주시내 각 학교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학교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이 학교 6학년 학생들은 3D 프린터로 만든 '충주탑평리7층석탑(일명 중앙탑, 국보 6호)'모형을 로봇에 실어 김 교육감에게 전달하는 의미있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중앙탑초는 '충주탑평리7층석탑(국보 6호)'과 '충주고구려비(국보 205호)' 등 지역 문화재에 대한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그 공로로 지난해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인성 교장은 "앞으로도 문화재 발굴 체험, 주변 문화재 돌아보기 등 문화유산 교육을 계승·발전하겠다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