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새학기를 맞아 19일 충북도교육청에 책가방 세트 1천700개(2억6천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보조가방 등이 담긴 책가방세트를 도내 농촌지역 초·중학교에 전달할 계획이다.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교육복지 증진과 농촌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습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농협은 지난해에도 스케치북, 색연필 등이 담긴 학습꾸러미 350세트(2천500만원 상당)를 도교육청에 전달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이종길 제약학과 교수가 19일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충북대학교에 기탁했다. 충북대 약학과 동문(77학번)인 이 교수는 "충북대 약학과 동문으로서 후배들을 사랑하는 선배의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준비했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충북대 약학대학은 지역과 함께하는 실무형 약학전문가 양성과 융합형 연구혁신을 통한 인류건강 증진에 공헌하기 위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23일까지 1주일간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내 모든 학교는 준비 기간에 학교별 자체 계획에 따라 교육공동체 관계 형성 워크숍을 진행한다. 충북형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다채움), 몸활동, 독서활동 등 충북교육 핵심정책과 주요 사업을 반영한 학교 교육과정을 수립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 발전 자체진단을 실시한다. 담임 배정과 교과 업무분장도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부터 2월 중순까지 도내 교육지원청별 담당 장학사와 선도요원,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새학년 준비기간 역량 강화 워크숍을 했다. 워크숍에는 교감 외에 학교장도 참여했다. 교사들이 참고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한눈에 보는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 기간 안내서'를 제작, 각 학교에 배부하고 학교업무바로지원시스템에 게시했다. 업무의 현장 안착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일주일간 교과 업무 담당자 설명회가 대면,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업과 생활 교육 중심의 새학기가 시작되도록 2024학년도 학교 교육 과정을 수립할 수 있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올해 간호학과 졸업생들이 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격자는 2023년 8월에 졸업한 2명 포함 102명이다. 충청대는 그동안 간호학과의 현장감 있는 실습과 체계적인 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실무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유미진 충청대 간호학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 제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는 2024년도 스포츠(예비)사회적기업 창업보육팀 20개 팀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3월 4일 오후 3시까지이며, 스포츠산업 분야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나 7년 미만 창업기업 중 사회적 가치 창출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에게는 평균 5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사회적기업 맞춤형 창업교육·보육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청은 지역과 관계없이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된다. 서원대는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의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에 국내 유일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 운영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돼 2020년부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18건, 사회적기업 인증 9건, 특허 출원·등록 68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충북형 몸 활동' 교육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교실, 운동장, 가정에서 시간과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몸 활동에 참여해 체력을 기르고 전인적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몸활동 1.0 '모닝 스파크'(도입기)→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확산기) →몸활동 3.0 '새로운 브랜드'(정착기)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을 신장시키겠는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초·중·고 75곳을 대상으로 '몸 활동 1.0(모닝 스파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아침 정규수업이 시작되기 전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 틈새 시간을 활용해 맨손체조, 달리기, 계단 오르기 등 다양한 체력 단련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학생건강체력평가 낙제점인 4~5등급(저체력) 비율은 2022년과 비교해 0.54% 줄었고, 1~2등급 비율은 5.59% 높아졌다.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2022 학생건강체력평가 통계'에 따르면 충북을 포함 전국적으로 1~2등급의 학생 비율은 감소하는 반면, 4~5등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24학년도 'PIA(민간 조사) 사설탐정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18일 충북보과대에 따르면 사설탐정 양성 과정은 내달 16일부터 4월 13일까지 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경찰, 군인, 법률 관련 종사자, 공무원, 산업체 보안 종사자, 정보 수집·분석 업무 종사자 등 성인 학습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인원은 60명 이내로 수강 신청서는 다음 달 10일까지 온라인(https://naver.me/GrNtvr5K ) 또는 평생교육원 평생교육과(043-210-8470)로 제출하면 된다. 사설탐정은 민간 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로 자격증 취득 시 탐정사무소를 개설할 수 있다. 공권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동산, 산업 안전·보안 등 영역에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개인·기업의 정보, 자료수집, 사실확인 등을 할 수 있다. 탐정업은 2020년 8월 '자유신고업종'으로 지정됐다. 국가가 공인 탐정 자격을 부여하고 규제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 탐정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안'은 지난해 4월 국회에 발의돼 계류중이다. 이 법안은 공인 탐정의 영업 신고를 의무화하고 탐정이 신의성실의원칙에 따 의뢰인을 보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지난 16일 대학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천181명, 석사 131명, 박사 62명, 명예박사 1명 등 총 2천375명이 학위를 받았다. 영예의 전체 수석 졸업생은 공과대학 문예림(데이터사이언스학과) 학생이 선정돼 학교법인 청석학원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단과대학 별 수석 졸업자는 비즈니스대학 고예진(관광경영학과), 사회과학대학 이예지(행정학과), 사범대학 송인아(국어교육과), 예술대학 조수아(연극학과), 보건의료과학대학 이태희(작업치료학과) 학생이 수상하며 총장상을 수여 받았다. 공로상은 이용주(인문사회대학 광고홍보학과), 한제용(보건의료과학대학 스포츠재활학과), 이승원(비즈니스대학 관광경영학과), 권기백(인문사회대학 신문방송학과), 박효식(공과대학 건축공학과), 복재엽(사범대학 수학교육과) 학생이 수상했다.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회장은 기업경영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모범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기업인의 귀감이 됐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부활동을 적극 수행한 공이 인정돼 명예 국제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023학년도 31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학교법인 주성학원 정상길 이사장, 박용석 총장을 비롯해 권지현 총동문회장, 졸업생 등이 수여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4년제 간호학과와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4개 과정을 포함한 5개 학과 총 182명이 학사학위를, 24개 학과 678명이 전문학사 등 총 860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개교이래 올해까지 학위수여자는 총3만7천762명이다. 최우수상은 학사학위 수석졸업자인 간호학과 전공심화과정 방지희 학생과 전문학사학위 수석졸업자인 임상병리과 김현지 학생이 수상했다. 방지희 졸업생은 "충북보과대인으로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나아가서도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용석 총장은 축사에서 "오늘 여러분은 사회 첫발을 내딛는 발걸음에 행운이 함께하기를 바란다"며 "자랑스러운 충북보과대인으로서 자긍심으로 인생의 주체가 되기 바라며 동문들이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 힘차게 비상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은 '충북교육사랑봉사단' 자원봉사자 30명을 모집한다. 18일 충북교육도서관에 따르면 20세 이상으로 청주지역 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봉사단에 지원할 수 있다. 교육사랑봉사단은 청주지역 학교 도서관과 교육도서관에서 도서 정리, 도서 대출, 반납 등 도서관 운영 업무를 지원한다. 활동 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5년 1월까지며, 1회 4시간씩 봉사하고 실비 2만원을 받는다.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충북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부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기계공학부 강승민 학생(4학년·사진)이 미국 화학회 발간의 국제학술지 'Advanced Materials Interfaces (IF=5.4)'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 학부생이 SCIE급 국제학술지에 주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충북대는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결과를 인정받아 '오일/물 분리를 위한 계층적 초친수성/초소수성 나노 구조 표면의 합성'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본 연구에서는 생체 모사 기술을 응용해 금속 그물망 위에 나노 입자를 순차적으로 쌓아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빈 공간들로 이루어진 다공성 계층 구조를 성장시켰다. 이를 통해 물 분자와 쉽게 결합하는 초친수성 표면과 물 분자와 쉽게 결합하지 못하는 초소수성 표면을 제작해 유수분리 필터를 개발했다. 이 필터는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표면 구조를 형성하고, 구리수산화물과 SiO2 입자로 코팅해 기존의 유수 분리 방식보다 우수한 내구성과 분리 효율을 보였다. 연구에서 제시된 전기화학적인 과정을 통해 나노구조를 제어하고, 뛰어난 유수분리 성능과 안정성을 갖는 멤브레인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충북대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학생수영장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초등학생 '수영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제1·2기 초등학생 수영 교실은 3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습료와 입장료는 무료다. 수영 교실에선 자유형·배영 등의 기초영법과 수상 안전 수칙을 입문·초급·중급 과정으로 나눠 가르친다. 참가 신청은 학생수영장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안용모 충북 학생수련원장은 "수영에 관심은 있지만, 선뜻 다가서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수영에 관한 흥미와 즐거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간화학과 학생 5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6년 간호학과 첫 졸업생 배출 후 9년 연속 전원 국가시험에 100%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간호학과는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간호인을 양성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면·비대면 수업을 위한 스마트 강의실을 구축하고, NOVA APERIO 시뮬레이션 센터(simulation center)를 개소, 자율학습실 정비 등 교육환경을 개선했다. 김철규 충북대 간호학과장은 "1학년부터 시작되는 평생사제 중심의 맞춤형 학생 지도체계가 우수한 교육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교육 시스템 개선과 교육인프라 강화를 통해 글로벌 보건의료 환경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고루 갖춘 간호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 초등학생이 전년보다 3천175명 줄었다. 반면 중학생은 207명, 고등학생은 767명 늘었다. 14일 충북도교육청 '2024학년도 공립 초·중·고교 일반학급 배정계획안(3월)'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 264교(분교장 12교 포함) 학생 수는 7만7천106명이다. 전년도 8천281명보다 3천175명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0학급이 감소한 수치다. 초등 전체 학급 수는 1천712학급으로 편성됐다. 소규모 초등학교 중에서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청주 현도초, 제천 화당초 등 8교이다. 신입생 2명 이하 학교는 모두 36교(신입생 1명 11교, 신입생 2명 17교)로 집계됐다. 전교생 20명 이하 학교는 27교(본교 17, 분교 10교)이다. 학년별 감소 폭은 1학년이 1천420명(36학급)으로 가장 많이 줄었다. 그다음은 5학년 1천277명(29학급), 2학년 672명(15학급), 6학년 273명(25학급), 4학년 251명(5학급), 3학년 172명(20학급) 순으로 줄었다. 초등학교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학생 수 감소로 지난해 20.5명에서 19.9명으로 조정됐다. 학급당 학생 수는 동지역 26명, 읍·면지역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5일 청주 한국공예관 5층 공연장에서 '보육에서 바라보는 유보통합 방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내 유아교육과 보육 현장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충북지역의 특징과 현실을 반영한 충북형 유보통합 모델 개발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문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민정 서원대 교수(유아교육과)가 '영유아의 입장에서 본 충북형 유보통합을 위한 과도기 모델'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국가 책임 교육·보육 체계 확립을 위한 합리적이고 공정한 재정 지원 △충북형 영유아 교육·보육 모델 개발과 거버넌스 구축·운영 △교육격차 해소 및 사교육 부담 경감을 위한 충북형 돌봄 모델 개발 △유보통합 교원 연수를 통한 교육·보육의 안정적 실행과 현장 혼란 최소화 방안 마련을 제언했다. 토론자는 최승숙 (사)충북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장과 노은영 민간분과위원장, 김경희 충북도 복지정책과장, 채숙희 충북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 신민영 덕산하나어린이집 학부모 대표, 김미정 이든어린이집 교사 대표가 참석했다. 김현문 위원장은 "충북의 영유아 보육 현장과 학부모자이 제시한 사항들이 큰 틀에서 정부 유
[충북일보]충북대학교는 '2024학년도 전국 시·도교육청 교원 임용시험'에서 11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체 집계한 결과 윤리교육과 18명, 수학교육과 13명, 국어교육과 11명, 물리교육과 8명 등 13개 학과에서 102명이 합격했다. 교직과정, 식물자원·조경 2명 등 교직과정과 교육대학원에서도 10명이 합격했다. 이로써 재학생의 임용시험 합격률은 전년도 23%에서 32%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충북지역이 3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32명, 충남 18명 순이었다. 충북대 사범대학은 정규 교과수업의 혁신뿐만 아니라, 모의수업 실연·컨설팅, 학과별 학교 현장·외부 전문가 초빙 특강, 튜터링, 학습동아리, 교육학 논술 · 전공 모의고사 등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성과로 분석했다. 임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체계적 임용시험 지원도 해오고 있다. 충북대 관계자는 "충북대 사범대학에 임용시험 합격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특수교육과가 없는 상황에서 이번 임용시험 결과는 주목할 만한 성과"라며 "앞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을 바탕으로 중등교원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14~15일 '2023학년도 동계 교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무주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원 80여 명은 2023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교수학습의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X를 통한 교육혁신,2023학년도 링크3.0사업, LiFE2.0 ·HIVE사업 성과 발표에 이어 2024학년도 취·창업역량강화 향상 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하고, 강의평가 우수교원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이상석 부산과학기술대 부총장은 AI시대 속 교육분야 대응 방법에 대해 특강했다. 박용석 충북보과대 총장은 "2023년 한해동안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등 9가지 재정지원사업 규모가 97억원 이었다"며 "이는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이룬 좋은 성과로 교직원의 단합과 학생이 행복한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대학들의 학위수여식이 이어지고 있다. 서원대학교는 15일 행정관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석사 29명(교육대학원 9명, 산업대학원 20명), 학사 1천129명 등 총 1천158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전체 수석은 윤정빈(음악과), 정태웅(비전학부 경영학전공) 학생이 차지했으며, 학교법인 이사장상을 받았다. 총장상인 성적우수상은 산업대학원 평생교육학과 소셜벤처교육전공 김민수 외 1명, 우수논문상은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수학교육전공 마인용 외 2명에게 수여됐다. 공로상은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교육심리전공 연정숙, 패션의류학과 신동원 외 20명이 수상했다. 문화상, 봉사상, 체육상, 동문회장상, 한국대학봉사협의회장상, 신한은행장상 수여도 이어졌다. 손석민 총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경험과 역량을 믿고 당당하고 힘차게 새로운 시작을 열기를 바란다"라며 "서원대학교가 졸업생 여러분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중부권 대표 명문사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각 학과별 학위수여식이 이어졌으며, 교내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캠퍼스에서의 마지막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충북일보] 충북의 교육노동자들은 14일 "교육당국의 일방적 늘봄학교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교조, 전공노 교육청 본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 학교비정규직노조 충북지부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돌봄의 사회적 요구에도 불구하고 돌봄 노동은 저평가 돼 국가마저 단기처방만을 일삼고 있다"며 "졸속적인 늘봄학교 정책 추진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부와 교육청은 일방적으로 늘봄학교를 추진하며 학교 노동자들에게 그 책임을 떠밀고 있다"며 "학교 현장의 상황, 학교 노동자들의 요구, 아이들의 행복, 양육자의 노동조건 개선 등을 총체적으로 고려하지 않는 정책은 학교 현장에 새로운 혼란과 갈등의 씨앗만 남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는 당장 다음 달부터 기존 수업 교실에서 돌봄과 방과후 교실을 운영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대부분 학교가 돌봄이나 방과후 공간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는데 교육 당국은 마땅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책임과 돌봄 공공성 강화를 제대로 실현하는 방안을 세울 것"을 교육 당국에 촉구했다. 교육부는 초등 1학년 학생들에게 오후 8시까지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돌봄을 이용
유아교육진흥원, 유치원 신규 교사 직무연수 운영 충북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23일까지 10일간 유치원 신규 임용(예정) 교사 연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화상·집합·원격콘텐츠·현장실습 등 60차 시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신규 교사에게 꼭 필요한 유치원 업무, 신학기 첫주 놀이 꿀팁,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유아·학부모 이해, 소통하기 등 현장 중심 과목으로 편성됐다. 공문서 작성과 나이스 업무 활용 방안 실습, 발령 유치원 새학년 준비기간 현장실습, 선배 교사와 토크콘서트도 마련해 교직실무 역량과 현장 적응력 강화를 돕는다. 충북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새로운 선생님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모든 유아가 빛나는 미래 유아교육을 위해 멋진 활약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교사들의 수업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수업 혁신 사례 연구 충북 대회'를 오는 9월까지 연다고 14일 밝혔다. 도내 초·중·고 교원은 교과 교육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융합 교육활동 등 부문에 개인·공동 연구 형태로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연구대회 활성화를 위해 대회 입상자 비율을 40%에서 60%로 높였다. 대회 1, 2, 3등 입상작은 모두 전국대회에 출품한다. 연구보고서와 수업 동영상은 표절, 대리작 출품 등 불공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엄중하게 심사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중 학교 교원은 시·군 교육지원청, 고등학교 교원은 도교육청으로 다음 달 29일까지 신청서를 내면 된다. 도교육청은 대회 운영 일정, 심사 방법, 출품 시 유의사항 등 안내를 시작으로 오는 2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 주관 사전설명회를 연다. 4월 중 참가 교원과 현장지원단을 1대 1로 매칭해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 노출된 학습자의 특성에 적합한 미래형 수업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 사례를 공유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무역학과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 18기 참여 학생들의 협동능력강화프로그램으로 속리산 문장대 등반을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협동능력강화프로그램은 GTEP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MZ세대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정신력 강화 활동으로, 42명이 참가했다. 양서인(무역학과 4학년)학생은 "속리산 등반을 통해 친구들과 신뢰를 만드는 계기가 됐으며, 오르는 길이 너무 힘들고 어려웠지만 정상에서 느낀 성취감은 인생에 큰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청주대 무역학과 GTEP사업은 2024년 신규사업에 선정돼 2026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충북도에서 5억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중남미지역에 특화된 글로벌청년무역전문가를 양성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우리나라 어린이(만3~9세)의 77.6%가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으며. 만 3세 되기 전에 스마트폰을 접한 어린이는 43.5%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사용 용도는 동영상 시청이 70.3%로 가장 많았고, 초등학교 3학년 경우 게임을 위해 이용하는 비율(56.2%)이 가장 높았다. 13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3 어린이 미디어 이용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어린이의 77.6%가 스마트폰을, 65.7%는 스마트TV를, 57.1%는 태블릿PC를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컴퓨터(24.7%), 일반TV(17.1%), 게임 콘솔(16.6%), 인공지능 스피커(12.3%), 가상현실 기기(0.5%) 순이었다. 어린이가 스마트폰을 이용하기 시작하는 시기는 5세 이후가 28.5%로 가장 많았다. 이어 3세 이상 4세 미만이 14.6%, 2세 이상 3세 미만이 13.6%, 1년 이상 18개월 미만이 12.4%, 18개월 이상 2년 미만이 11.7%였다. 생후 24개월이 되기 전에 스마트폰을 이용한 어린이의 비율은 29.9%로 집계됐다. 국내 아동의 TV,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미디어 이용 시간 합계는 하루 평균 185.9분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 교육공동체는 인성교육의 핵심 덕목으로 '존중', '배려', '예'를 꼽았다. 충북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 5천93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2024년 인성교육 시행계획'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6일부터 8일간 진행된 설문에는 도내 학생 3천821명, 학부모 1천482명, 교원 636명이 응답했다. 교원은 학생에게 꼭 필요한 인성 덕목으로 '배려', '책임', '존중', '예'를 꼽았다. 학생과 학부모는 인성 덕목으로 '존중', '배려', '예'를 선택했다. 학교에서 필요한 인성교육 지원 방법에 대한 교원들의 의견은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인성교육 콘텐츠 제공 △인성교육 예산지원 △학부모 대상 인성교육 프로그램 순으로 집계됐다. 학생들은 인성교육 방법으로 체육교육 연계를 가장 많이 희망했고, 놀이교육을 통한 사회성, 관계성 함양과 예술교육 연계 인성교육 수요도 높게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인성교육 비전을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성품과 역량을 갖춘 인성시민 육성'으로 정했다. 교육목표는 '책임 있는 사회참여를 위한 시민적 인성 함양', '타인과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보건과학융합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주민참여형 식생활 지원 플랫폼 '한끼e음' 모바일 서비스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해 9월 연구기관 최초로 오창 목령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공유냉장고를 설치한데 이어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확장했다. 한끼e음 공유냉장고는 시민단체·시민모임 중심의 기존 공유냉장고 모델과 달리 연구기관·복지기관·나눔기업의 컨소시엄 공유냉장고의 모델을 제시했다. '오창 농협'과 김치 전문 생산기업 '㈜예소담', '하늘농부 유기농 영농조합법인'이 공유냉장고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 식품 나눔·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연구소는 올 상반기에 한끼e음을 통해 로컬푸드 생산지 수확체험 연계, 로컬푸드 직거래·공동구매 활성화, 못난이 농산물 활용·유통 촉진에 나선다. 또 지역사회 먹거리 돌봄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키친 구축과 시범 운영을 통해 로컬푸드를 매개로 하는 공동체 먹거리 지원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구책임자인 박종은 보건과학융합연구소 초빙교수는 "모바일 식생활 지원 플랫폼을 통해 푸드쉐어링(Food Sharing)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며 "청주시 관내 커뮤니티 키친을 상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