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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인 하이퍼라운지 대표, "기업 생존 위해 디지털 전환은 필수"

충북지식경영포럼 세미나서 강연

  • 웹출고시간2024.04.16 15:29:23
  • 최종수정2024.04.16 15:29:23

16일 오전 청주시 청원구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우암홀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105차 조찬세미나'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김정인 하이퍼라운지 대표의 강연을 듣고 있다.

ⓒ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일보] 김정인 하이퍼라운지 대표가 16일 '충북지식경영포럼 105차 조찬세미나'에서 "디지털 전환(DX)은 더이상 대기업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기업이 생존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필수조건"이라며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 노력을 촉구했다.

하이퍼라운지는 데이터 경영분석 전문기업으로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청주상공회의소가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우암홀에서 개최한 세미나에 강사로 초청돼 이같이 말했다.

세미나에는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을 비롯한 청주상공회의소 회원사, 및 유관기관ㆍ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 대표는 '중소·중견기업의 효과적인 DX'에 대해 강연했다.

김 대표는 "인공지능(AI) 열풍이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시키며 중소기업들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서 DX의 필요성은 앞으로 더욱 강조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기업 대부분이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시스템 위주의 투자에 집중하는 등 역방향적 접근으로 인해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규모 투자와 거창한 프로젝트부터 시작하기보단 실용성에 기반한 목표 의식의 설정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DX와 A기술의 발전은 우리 기업에 위기이자 가장 큰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 전환에 대한 영감과 방향성을 얻고, 기업경영에 접목하여 새롭게 도약하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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