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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 KNUT드론축구단, 제7회 협회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 참가

  • 웹출고시간2024.04.16 10:52:09
  • 최종수정2024.04.16 10:52:09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에서 운영 중인 KNUT드론축구단이 최근 전주 월드컵경기장 내 드론축구 상설체험장에서 개최된 2024 제7회 협회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 참가했다.

KNUT드론축구단은 지난해 열린 제4회 전국대학드론축구대회에서 준우승과 3위를 거둔 팀으로, 대학 리그 팀 가운데 손에 꼽는 다크호스다.

이번 제7회 협회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는 B, C, W 세 팀이 모두 참가했다.

대회를 앞두고 KNUT드론축구단은 지난해 새롭게 구축된 경기장에서 매주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전술 훈련을 진행했다.

팀원 간 연습 경기, 상대 팀 전력 분석 등 다양한 훈련을 거듭해 전력을 정비하고 새롭게 합류한 단원들과의 팀워크를 다졌다.

올해 열리는 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입지를 굳히고자 하는 KNUT드론축구단은 대학 리그의 강자답게 이번 대회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함께 3, 4위전을 치른 팀야크와의 경기와 결승전에서 벌어진 퀸비GDT팀과의 각축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경기 내내 이제껏 연습해온 집중력과 팀워크를 발휘한 KNUT드론축구단은 W팀 C조 2위, C팀 전체 4위, B팀 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2020년 창단 이후 첫 우승이다.

구강본 LINC 3.0사업단장은 "우선 첫 우승을 축하한다. 우리 학생들이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알고 있기에 더욱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NUT드론축구단은 LINC 3.0사업단의 지원과 함께 5월에 열릴 국토부장관배 2024 국제 드론축구 제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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