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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항공, 베트남 다낭 국제 정기노선 취항

일본·대만·필리핀에 이어 베트남에 첫 취항
올해 상반기 중 6호기 도입… 몽골·홍콩 등 노선 다변화 계획

  • 웹출고시간2024.02.05 17:24:29
  • 최종수정2024.02.05 17:24:29

청주국제공항에 거점을 둔 에어로케이항공이 5일 청주-다낭 정기편 취항식을 갖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 충북도청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둔 에어로케이 항공이 5일 청주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다낭 국제 정기노선 취항식을 개최했다.

에어로케이 항공은 이번 다낭 노선에 180석 규모 항공기를 투입한다. 항공편은 5일부터 주 7회 매일 운항될 계획이다.

에어로케이 항공은 2023년 7월 일본 오사카 정기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도쿄(8월), 대만 타이베이(9월), 필리핀 클락(11월) 등 국제노선을 꾸준히 늘려왔다. 이번 베트남 다낭 노선을 추가하며 4개국 5개 국제선을 운영하게 됐다.

주력기체인 A320을 5대 보유하고 있는 에어로케이 항공은 2월말 기체 1대 추가 도입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 중으로 4대를 추가 도입해 올해 기체를 10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중 필리핀(마닐라), 홍콩, 몽골(울란바토르), 일본(후쿠오카), 대만(까오슝), 마카오 등 추가적인 정기노선 취항도 계획하고 있어 ,청주국제공항의 노선 다변화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의 국제노선을 확대하고 공항을 활성화 하기 위해 신규 국제 정기노선 운항지원금과 정기노선 홍보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취항식에 참석한 도관계자는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을 활성화 하기 위해 국제노선 확대와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주기장 확충등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며, "특히, 도정 핵심현안으로 추진중인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에 항공사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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