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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성공적 추진 '한뜻'

충북도·충북신보·신한은행… 195억 원 금융지원

  • 웹출고시간2024.02.05 17:12:15
  • 최종수정2024.02.05 17:12:15

우준식(오른쪽부터) 신한은행 충북본부장, 김영환 도지사, 허은영 충북신보 이사장이 5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 충북신용보증재단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과 신한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우준식)는 5일 충북도청에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충북관광사업자 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북도 역점 추진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성공적 추진과 도내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추진됐다.

충북신보는 이번 신한은행의 특별출연금 13억 원을 재원으로 총 195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관광사업자 등이다. 보증 한도를 우대하고 보증료를 최대 5년간 연 0.7%로 낮추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한층 완화할 예정이다.

허은영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충북의 조화로운 자연의 가치를 극대화해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며, "도내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우준식 본부장은 "이번 출연금이 충북의 산과 들, 호수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에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며 "소상공인을 비롯한 많은 중소기업들이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 금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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