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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01 11:03:21
  • 최종수정2024.02.01 11:03:21
[충북일보] 진천군이 식량 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에 다른 작물 재배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논 다른 작물 재배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도비 30%, 군비 70% 비율로 지원하며 기존 논에서 벼를 제외한 일반소득작물을 재배하면 ha당 150만 원이 지급된다.

대상 품목은 △콩 △사료작물 △가루 쌀 등 벼를 제외한 작물이다.

신청 요건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 또는 법인으로서 최소 신청면적은 1천㎡ 이상이다.

대상 농지는 지난해에 벼를 재배하고 올해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농지 또는 지난해 다른 작물 재배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올해도 지속해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농지다.

전략 작물 직불제 대상 농지와 중복지원 가능하며 △휴경농지 △풋거름 작물 재배 농지 △경관 보전 직불금 수령 농지 △사료작물 재배지원금 수령 농지 △정부 매입 비축 농지 등 일부 사업과는 중복지원 되지 않는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은 오는 5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벼 재배 감축 목표는 36ha로, 정부 시책에 부응해 쌀값 안정과 동시에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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