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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사과,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 과일 최우수상

장근식 최우수상, 석재희 우수상으로 최고 품질 입증

  • 웹출고시간2023.11.26 14:31:46
  • 최종수정2023.11.26 14:31:46

'2023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인 장관상을 받은 장근식(오른쪽)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대표 과일 선발대회'가 지난 24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선발대회에서 제천시는 사과 부문 홍로 품종으로 최우수상(장관상)에 장근식(한수면 덕곡리·56)씨,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에 석재희(한수면 송계리, 42)씨가 각각 입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장근식씨는 1999년도에 한수면에 정착해 덕곡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는 장본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선진 영농방법을 폭넓게 시행하고 있으며 덕곡사과영농조합법인 대표도 역임했다.

또 우수상을 받은 석재희씨는 부친과 함께 과수 농사를 짓는 2대 농부로 농수산대학을 졸업했다.

2003년부터 농사에 입문해 2009년부터 본인 과원을 조성, 청년 농업인의 대표 주자로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제천 사과는 예로부터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빛깔이 곱고 과육이 아삭아삭하고 맛이 좋아 명품 과일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이번 행사 입상은 명실상부 제천 사과의 우수성을 입증한 계기가 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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