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종촌동 불꽃거리 '빛으로 물들다'

왕복 400m 따뜻한 연말 분위기 연출

  • 웹출고시간2023.11.26 13:27:57
  • 최종수정2023.11.26 13:27:57

점등된 종촌 한글과 불빛거리 모습.

ⓒ 종촌동
[충북일보] 세종시 종촌동은 지난 25일 '2023 종촌동 빛이 흐르는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종촌동이 올해 역점사업으로 조성한 '종촌 한글과 불빛거리'는 바닥조명을 활용한 불꽃거리, 상권 살리기를 위한 달빛거리, 쉼과 한글이 공존하는 한글 빛 광장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불꽃거리는 제천뜰 근린공원 가로수길에 왕복 400m에 이르는 국내 최장 사계절 주제의 바닥조명(고보조명)으로 조성됐다.

불꽃거리의 봄구간은 복사꽃과 배꽃, 여름구간은 동화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내용을 바닥조명으로 꾸며졌다.

가을구간은 세종시 캐릭터 충녕이와 가을단풍이 어우러지고, 겨울구간은 눈꽃을 담아냈다.

달빛거리에선 종촌4교 소나무길 반딧불 조명과 제천변 상가주변의 300m 줄 조명을 감상할 수 있다.

한글빛광장은 한글 조경석 21개를 활용해 공영주차장 옆 공원에 배치됐다.

이밖에도 크리스마스 트리, 제천변 'I♡종촌' 꽃글씨 조명, 복합커뮤니티센터 라인조명, 하트조명 등 다양한 경관조명을 만나볼 수 있다.

종촌 한글과 불빛거리, 크리스마스 트리는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 매일 저녁 점등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