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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생산·충전시설 기술공유 간담회

한국가스안전공사, 유공자 표창
액화수소 충전소 검사 절차 등 안내

  • 웹출고시간2023.11.23 16:02:26
  • 최종수정2023.11.23 16:02:26

수소 생산·액화수소 충전시설 기술공유 간담회가 23일 대전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가운데 박용석(가운데)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검사처장이 현대로템, 효성중공업 관계자들이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표창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3일 수소 생산·충전시설 시공사와 인허가 업체를 대상으로 수소시설 기술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전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간담회는 핵심수소 시설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수소 생산·충전시설에 대한 안전 확보와 시공 품질 향상을 도모해 원활한 수소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공사는 수소 생산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가동 전 안전진단의 주요 점검 사항 등 주요 이슈사항과 12월 국내 최초로 준공되는 액화수소 충전소 검사 절차와 검사별 착안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수소 인프라의 원활한 구축 확대와 안정적인 액화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액화수소 생산·충전시설 시공에 따른 다양한 기술 등도 공유했다.

공사는 이날 현대로템, 효성중공업 관계자에게 수소 핵심시설의 안전 확보 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표창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용석 공사 수소안전검사처장은 "앞으로도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수소 핵심 시설의 안전 확보와 원활한 인프라 확대를 위한 공사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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