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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30 10:42:31
  • 최종수정2023.10.30 10:42:31

단양읍지사협 회원들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구급함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취약계층 구급함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구급함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약국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계층 50가구(노인부부, 독거노인 등)에 지원됐다.

감기약, 소화제 등과 소독제, 멸균거즈 등 생활 속 경미한 안전사고 대응에 사용할 수 있는 상비약품 8종으로 구성됐다.

지사협 위원들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사용법 설명과 함께 구급함을 전달하고, 추워진 날씨에 불편함이 없는지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김계현 단양읍장은 "이번 취약계층 구급함 지원사업으로 가정 내 생활안전 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나아가 어르신이 스스로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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