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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29 13:39:19
  • 최종수정2023.10.29 13:39:19

단양군 영춘면 주민들이 영월군 남면 창원리 마을회관 광장에서 열린 도계 마을 주민화합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은 27일 영월군 남면 창원리 마을회관 광장에서 열린 도계 마을 주민화합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영춘면-남면 간 상생발전협약을 체결해 추진하고 있는 공동발전용역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올해 처음 열리는 도계 마을 주민 화합행사는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생활권이 같은 주민들의 화합과 폭넓은 소통을 위해 남면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영춘면 유암리, 사지원리에서 150여 명이 참석했고, 영월군 남면 창원리, 조전리에서 150여 명이 함께해 도계 접경지역 주민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이날 가로수 식재, 공동간판 제막, 주민화합행사 및 다과 등으로 양 도시 주민들이 흥겹게 즐겼다.

오철근 영춘면장은 "도계 마을 주민들이 영월 남면에서 모여 화합과 소통을 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하나의 생활권에서 서로 소통하고 상생발전하도록 면에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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