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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충주병원 유치추진위 발족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유치 총력"
충주사회단체연합회 등 6개 단체 참여

  • 웹출고시간2023.10.26 13:44:54
  • 최종수정2023.10.26 13:44:54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유치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분원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재계, 문화계 인사들이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유치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유치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26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설립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이들은 "충주 등 충북 북부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은 물론, 전국 시군지역 중 응급실 도착 시간과 건강지수가 최하위 수준인 의료사각지대"라며 "건국대 충주병원과 도립 충주의료원이 있으나 충분한 역할을 못해 시민들의 신뢰를 잃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가운데 추진되는 충북대병원 충주분원은 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자 건강권 확보를 위한 마지막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 스스로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며 "추진위가 중심이 돼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모든 수간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유치 추진위는 임창식 충주사회단체연합회장, 임청 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장재흥 충주시주민자치협희회장,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유진태 충주문화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시·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와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다.

유치 추진위는 오는 31일 첫 모임을 갖고, 우선 시급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서명운동 등에 돌입할 예정이다.

충북대병원 충주분원은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에 건물 연면적 8만1천155㎡, 500병상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4천148억여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1천2억 원이 국비, 나머지는 병원 자체 자금과 지방비 등으로 충당된다.

현재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조만간 경제적 타당성(B/C) 결과가 나오고, 이후 추가의견 등 검토를 거쳐 오는 12월께 예타 통과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예타를 통과하면 2024년 착공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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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