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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교육공동체, 미래교육을 담다'

세종교육청, 한국·스페인 첫 국제포럼 개최

  • 웹출고시간2023.10.29 13:23:26
  • 최종수정2023.10.29 13:23:26

‘한국-스페인 세종마을교육공동체 국제포럼’이 지난 28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8일 국립세종수목원 연구동에서 '마을교육공동체, 미래교육을 담다'를 주제로 '2023 한국-스페인 세종마을교육공동체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마을교육공동체의 현주소를 살펴 미래교육을 상상하고 새로운 도전 과제를 발굴, 지속가능한 마을교육생태계의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세종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송출됐다.

이날 스페인 아리즈멘디이카스톨라 이사장은 특별강연에서 마을교육의 해외사례를 공유했다.

김용련 한국외대 교수는 좌장으로 나서 '지속가능한 마을교육생태계를 위한 마을교육공동체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학교와 마을은 배움과 삶으로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아이와 어른은 성장과 나눔으로 행복한 교육도시를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가 함께 꿈꾸는 미래교육의 모습"이라며 "이번 포럼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통해 세종마을교육공동체 미래를 구상하고 학생이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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