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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29 12:51:54
  • 최종수정2023.10.29 12:51:54

황규철(가운데) 옥천군수가 지난 26일 군청 민원실에서 ‘열린 군수실’을 운영하며 주민과 대화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26일 군청 민원실에서 군민의 생활 속 고충을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한 '열린 군수실'을 운영했다.

이날 현장에 30여 명의 주민이 사전접수 없이 찾아와 황규철 군수와 1 대 1 대화를 나눴다.

이들은 마을 상수도 설치, 소하천 정비, 농로 확장, 일자리 연계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군은 이날 '열린 군수실'에서 나온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해당 부서를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종결하지 못한 민원은 부서별 법령 검토와 현장 확인 뒤 민원인에게 추진 내용을 직접 개별 통보하기로 했다.

현장을 찾은 한 주민은 "마을 우수관 정비를 요청했다"라며 "군수와 직접 고충을 터놓고, 충분히 얘기해 속이 시원하다"라고 했다.

황 군수는 "처음 운영한 '열린 군수실'에서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행정을 펼쳐 주민이 신뢰하는 군정을 만들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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