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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

충청대 산학협력단과 '협약'

  • 웹출고시간2023.10.29 12:51:08
  • 최종수정2023.10.29 12:51:08
[충북일보] 보은군은 충청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식항)과 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에 관한 협약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난 27일 보은 군수실에서 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협약을 하고,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어린이 건강증진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청대학교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또 운영 기간 어린이급식소 위생과 영양 관리를 위한 순회방문지도,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 지원, 어린이의 영양 관리를 위한 나이별 식단과 조리법 개발, 어린이와 관련 직원 영양 교육, 급식 관리 수준 평가 등을 하기로 했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한 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영양사 없는 100인 미만의 소규모 아동 집단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안전·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소규모 급식시설 지원을 통해 어린이 건강관리에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어린이 급식시설에 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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