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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30 10:33:25
  • 최종수정2023.10.30 10:33:25

충주시 엽연초생산협동조합 수매장에서 올해 생산된 잎담배를 수매한다.(사진은 수매현장 모습)

[충북일보] 충주시는 올해 생산된 잎담배를 오는 11월 3일까지 수매한다.

잎담배 수매는 충주엽연초생산협동조합 주관으로 충주시 달천동 소재 엽연초생산협동조합 수매장에서 진행된다.

수매계획량은 충주시 106농가(161.1ha)에서 생산한 286.6톤 중 126.6톤이다.

충주지역은 경작 면적 감소와 우박 피해로 지난해 115농가(195ha)에서 생산한 411.3톤에 비해 생산량이 약 30% 감소했다.

이창희 농업정책국장은 "기후변화 및 생산원가 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잎담배 생산에 힘써주신 농가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잎담배 재배 농가의 생산비 절감, 소득증대를 위해 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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