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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마로니에공원 합동 순찰 실시

  • 웹출고시간2023.05.25 17:22:56
  • 최종수정2023.05.25 17:22:56

율량지구대, 자율방범대, 율량 생안협의회 관계자들이 합동 순찰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는 최근 청소년 비행 관련 112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주민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실시된 합동 순찰은 율량지구대, 관내 자율방범대, 율량 생안협의회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관계자들은 청원구 율량동에 위치한 마로니에공원을 인근을 순찰하며 청소년 선도와 범죄예방에 힘썼다.

백석현 청주청원경찰서장은 "자치경찰제 시행 활성화와 자율방범대법 시행에 따른 민·경 협력 강화를 통한 안심공동체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치안 안정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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