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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25 17:09:23
  • 최종수정2023.05.25 17:09:23

정경호 청주상당경찰서장이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정경호 청주상당경찰서장이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경찰청·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퇴출'에 대한 국민 의지를 널리 퍼뜨리고자 원로배우 최불암을 1호 참여자로 선정해 올 연말까지 이어나가는 캠페인이다.

정 서장은 "마약은 절 때 빠져나올 수 없는 미로와 같다"며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마약 범죄가 척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 서장은 다음 주자로 백석현 청주청원경찰서장과 신홍섭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을 지목했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캠페인 이미지 인증사진을 촬영 후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면 된다.

다른 사람 지목을 받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목받지 않았더라도 누구나 자발적으로 인증사진을 찍고 후속 주자를 지명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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