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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25 16:11:46
  • 최종수정2023.05.25 16:11:52
[충북일보] 충북도소방본부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26일부터 30일까지 특별 경계 근무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석가탄신일 전후 발생한 화재는 총 38건으로 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3억6천6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 22건,전기적 요인 8건 ,기계적 요인 5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충북소방은 이 기간 소방공무원 2천648명과 의용소방대원 4천400명 등 총 7천106명의 인력과 장비 528대를 동원하는 등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

중점 추진사항은 △소방관서장 관내 지휘선상 근무 △초기 총력 대응체계 구축 △긴급상황 대비 소방력 대응 태세 유지 등이다.

또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할 예정이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도내 여러 사찰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재 등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특별경계근무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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