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의회, 미래교육정책연구회 활동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 앞장

  • 웹출고시간2023.05.25 15:52:22
  • 최종수정2023.05.25 15:52:22

진천군의회 미래교육정책 연구회는 25일 간담회를 열고 지역의 교육격차해소에 앞장서기로 다짐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의회는 올해 의원연구단체 활동으로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서기로 했다.

군의회는 25일 재적의원 8명 전원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의원연구단체 등록을 마친 '미래교육정책연구회'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첫 간담회에서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미래형 교육정책이 집중되면서 원도심과의 교육 격차 등이 발생하는 데 따른 문제 해결 방법을 토론했다.

김기복 연구회 대표의원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교육정책이 집중되면서 지역별·세대별 교육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활동으로 혁신도시와 원도심 교육환경이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래교육정책연구회는 의원들의 교육정책 연구를 위한 정례 연구활동 외에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연구용역을 청주교육대 산학협력단과 진행한다.

연구활동 결과는 올해 말 의회 누리집에 공개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